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04

드라마 오우거 - 몰입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같은 tvN 단막극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드라마로 방영된 오우거. 1부작으로 신인 작가와 신인 감독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꽤 재미있게 봤다. 1시간 20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꽤 탄탄하게 들어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깜짝 놀라는 장면도 자주 등장하며 스릴러의 느낌이 강하다. 꽤 낯익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며 오랜만에 박용우의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를 볼 수 있었다. 초반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고 가며 드라마의 맛을 잘 살려주는 느낌이다. 도박중독자 한수가 돈을 빌리려 동생을 찾지만 갑작스럽게 사라진 동생. 동생을 수소문 하지만 회사 몰래 실험 중 제약 회사에서 잘렸다는 소식뿐이다. 집에 강도가 드는 등 이상한 일이 생기는 한수. 그러던 중 동생의 문자를 받고 살고 있다는 낙원 아파트로 가보지.. 2019. 11. 25.
영화 10 미니츠 곤 (10 Minutes Gone) - 브루스 윌리스 신작 액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신작 영화 10 미니츠 곤(10 Minutes Gone 2019) 전형 적인 액션 영화로 총과 샷건으로 보여주는 총격전과 시가전을 꽤 멋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총 쏘는 액션은 꽤 괜찮고 카메라 무빙도 액션 영화답게 현란한 편. 스케일도 꽤 있고 화끈한 면모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아쉬운 영화다.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액션신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이 싸우지만 루즈한 감이 있다. 올드한 느낌의 액션 영화로 진부함이 조금 느껴졌다. 은행털이범들에 대한 이야기로 브루스 윌리스가 팀의 리더 겸 설계자인 렉스로 출연한다. 브루스 윌리스 때문에 봤지만 사실 그의 활약은 그렇게 크지 않는 영화. 영화의 주연은 프랭크 역을 맡은 마이클 치클리스. 육중한 몸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배신자를 쫓는다. .. 2019. 11. 25.
디즈니 실사 영화 레이디와 트램프 - 강아지와 유기견 그리고 가족 영화 레이디 앤드 더 트램프(Lady and the Tramp 2019) 디즈니 플러스의 새로운 실사 영화로 1955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실사 영화답게 실제 귀여운 강아지들이 등장하며 말하는 듯한 입모양은 CG 처리됐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영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살짝 느낄 수 있다. 배경은 1900년대 초중반 정도로 강아지와 사람의 관계와 가족에 대해 잘 표현한 영화다. 대부분 유기견 보호소에서 캐스팅돼 의미가 더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디즈니 영화다운 분위기를 보여주며 중간중간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있다. 강아지들이 모두 말을 하며 말하는 입모양을 리얼하게 잘 담아냈다. 귀여운 갈색 강아지 레이디가 주인공이며 아기가 태어났을 때의 반려견.. 2019. 11. 24.
액션 영화 스코어 투 셔틀 - 니콜라스 케이지의 복수! 감성 드라마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스코어 투 셔틀(A Score to Settle 2019). 일 년에 3~4편씩 찍는 그의 또 다른 영화로 B급 영화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며칠 전에 봤던 프라이멀보다 좀 더 나으면 완전히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그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한번 볼만한 영화다. 복수를 그린 영화지만 액션보다는 좀 더 드라마 적인 요소가 강하다. 불치병으로 인한 환각에 시달리고 불편한 몸을 표현하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는 꽤 볼만하다. 보스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대신 감옥에 간 프랭크(니콜라스 케이지) 불면증이 심한 프랭크는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19년 동안 감옥에 있던 그는 과거 젊고 강했던 모습 대신 늙고 힘없어 보인다. 그리고 다 커버린 아들 조이가 마중 나온다. 조직 보스가 저지른 .. 2019. 11. 23.
영화 불편한 진실2 - 엘 고어의 지구 온난화 추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 2는 사실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 쪽에 가깝다. 2006년 불편한 진실 이후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영화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영향, 피해와 사례, 해결방법 등을 말하는 교육적인 영화. 지구 온난화가 인류 생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말하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심각성을 알리는 형식이다.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 고어가 직접 출연해 설명한다. 앨 고어 [출생] 1948년 3월 31일, 미국 워싱턴 D.C., [소속]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회장, [직업] 금융인, 환경운동가, 정치인, [성별] 남성, [학력] 밴더빌 100.daum.net 점점 무더워 지는 전 세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 2019. 11. 23.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동화같은 시간 여행과 달달한 로맨스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The Knight Before Christmas 2019)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동화 같은 영화다. 영화 내내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빛나는 마을의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눈 내리는 조용한 타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영화. 영화는 소소하지만 분위기나 색감이 따뜻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수 있다. 평온하고 눈 내리는 분위기가 예쁜 마을에서 보여주는 두 선남선녀의 로맨스. 1334년 잉글랜드 노리치의 기사 콜. 영화 중간중간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멋진 성과 기사, 설원도 등장한다. 2019년 오하이오 브레이스 브리지! 과거 노리치의 기사가 2019년도로 시간 이동해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의 주 .. 2019. 11. 22.
영화 첫잔처럼 - 잔잔한 여운이 오래가는 따뜻한 힐링 영화 음식을 표현한 영상미가 참 좋아 영화를 보고 있으면 라면과 소주가 급 땡긴다. 등장하는 모든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영화 첫잔처럼. 포털 사이트 평점이 너무 좋아 설마 하고 봤는데 영화가 생각보다 좋아 깜짝 놀랐다. 스타 배우 없이 시나리오와 연출, 배우의 연기로 흥미진진하게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생각과는 다르게 유치하지도 허술하지도 않아 만족스러웠다. 뜻밖에 찾아낸 좋은 작품으로 잔잔한 여운이 오래가는 따뜻한 영화 현실에 와 닿는 이야기와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떠올리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직장생활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크게 와 닿지 않을까. 많은 것을 돌아보며 오래 기억 날 것 같은 영화다. 영화 초반부터 배고프고 술 고프게 만든다. 옛 추억이 떠오르는 분식집과 시장 음식.. 소주가 땡.. 2019. 11. 22.
영화 도터 오브 울프 / 다우터 오브 더 울프(Daughter of the wolf) - 설원 위의 액션 영화 도터 오브 더 울프. 늑대의 딸이라는 제목처럼 위기 때마다 늑대가 등장해 여인을 돕는다. 늑대의 딸은 지나 카라노(Gina carano)!!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이며 현 배우인 그녀가 주인공이다. 지나 카라노 [출생] 1982년 4월 16일, 미국, [직업] 영화배우, 이종격투기선수, [성별] 여성, [신체] 키 173cm, 몸무게 64kg 100.daum.net 캐나다에서 제작한 영화로 배경과 설산 장면들의 영상미가 좋다. 웅장한 자연과 눈 내리는 산에서의 액션은 나름 멋있는 장면. 눈이 가득한 거대한 폭포는 정말 멋있었다. 설원에서 스노모빌도 타고 총도 쏘며 다양한 액션이 나온다. 장면 장면은 나쁘지 않은데 그밖에 전체적으로는 영 꽝이다. 영화는 쫓고 싸우고 쫓고 산을 걷다가 또 싸우고 반복 눈.. 2019. 11. 21.
음악 영화 구아바 아일랜드 - 리한나와 차일디쉬 감비노의 소울! 영화 구아바 아일랜드(Guava Island 2019). 아무 정보도 없이 보다 깜짝 놀랐다. 라이온 킹 심바의 목소리를 연기한 가수이자 배우 차일디쉬 감비노! 도날드 글로버로도 알려진 그가 주연인 영화다. 또한 여자 주인공으로 리한나가 출연한다! 그녀 외에도 어벤저스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도 출연한다. 한 시간짜리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화로 감독 역시 Hiro Murai라는 뮤직비디오 감독. 차일디쉬 감비노의 This is America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그레미 어워즈의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영화에도 노래가 잠깐 등장한다. 영화라기에는... 투박하고 꾸며지지 않고 실험적인 느낌이다. 흑인의 필과 음악을 잘 느낄 수 있는 장편 뮤직비디오 같다 거창한 장비도 음향기기도 없지만 단순.. 2019. 11. 21.
엑소스 히어로즈 플레이 후기 - 스타일리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11월 21일 출시일인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 직후 플레이하고 있는데 꽤 잘 만든 게임이네요. 재미있게 플레이 중이에요. 캐릭터 일러스트와 배경이 전체적으로 예쁘네요. 카툰 느낌이 있지만 그래픽이나 이펙트도 화려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전투는 3D 턴제 방식으로 화려하네요. 세븐나이츠를 오래 했는데 세나 3D느낌이 나요. 카메라도 화려해서 스킬이나 공격할 때 꽤 멋있고 비주얼리즘이란 말을 사용한 이유가 있었네요. 캐릭터별 기술도 다 특색 있고 액션 스킬과 CG 이팩트가 화려해서 좋네요. 모션이나 동작들이 멋있어서 게임할 맛 나요. 비공정이라는 배 같은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녀요. 그 안에서 영웅들도 관리하고 월드를 돌아다니고 하는 콘셉트가 특이하네요. 게임은 무겁지 않아 꽤 잘 돌아가는 편이고 스토리는 .. 2019. 11. 21.
영화 어쩌다 룸메이트 - 시공간을 초월한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 어느 날 아침 낯선 사람이 옆에 누워있다면!? 과거 혹은 미래의 집과 연결돼 하나가 된다면!? 중국 미모의 배우 동려아가 출연하는 로코 어쩌다 룸메이트!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나름 볼만했던 영화. 유쾌한 시나리오와 대륙의 미모를 느낄 수 있다. 33억짜리 집을 구하면 결혼이 가능하다는 미모의 여인 소초. 하지만 웬 이상한 남자에게 사기당한 그녀의 인생은 고달프다. 땅 관련 투자를 받으려 하지만 항상 실패하는 남자 육명.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집에 신비한 현상이 일어난다. 다음날 아침 벽이 뚫리고 집이 하나로 합쳐지는 신비한 일이! 육명이 본인 문을 열면 졸지에 1999년도로 소초가 다른 쪽 문을 열면 2018년으로. 서로가 반대로 열거나 동시에 문을 열면 시공간이 분열돼.. 2019. 11. 20.
무협 영화 귀권 (Ghost Boxing 3) - 마왕과 요괴와 인어 1시간 10분 정도의 짧은 영화 귀권. CG는 게임 그래픽을 보는 기분이다. 마왕과 요괴 인어가 등장하는 중국영화로 1980~90년대 영화 같아 추억 돋는다. 마왕의 지배로 혼란에 빠진 세상에 봉인당했던 마왕의 잔혼이 빠져나온다. 그로인해 깨어난 요괴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저주받은 귀수(손)를 치료하기 위해 어인섬(보물섬)에 치료법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는 량천. 배를 타고 가는 도중 마왕에게 흑화 된 어인에게 공격당하지만 미모의 어인 설말이 구조한다. 마왕의 봉인이 약해져 한 명이 희생해 마왕과 함께 봉인당해야 하고 미모의 어인 설말이 지원한다. 그걸 두고 볼 수 없는 량천의 개입으로 설말을 구하지만 마왕의 영혼이 통제에서 벗어난다. 네 사람(량천, 설말, 대호, 노새)은 마왕을 막고 .. 2019. 1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