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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10 미니츠 곤 (10 Minutes Gone) - 브루스 윌리스 신작 액션

by MotionK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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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신작 영화 10 미니츠 곤(10 Minutes Gone 2019)

전형 적인 액션 영화로 총과 샷건으로 보여주는 총격전과 시가전을 꽤 멋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총 쏘는 액션은 꽤 괜찮고 카메라 무빙도 액션 영화답게 현란한 편.

스케일도 꽤 있고 화끈한 면모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아쉬운 영화다.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액션신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이 싸우지만 루즈한 감이 있다.

올드한 느낌의 액션 영화로 진부함이 조금 느껴졌다.

 

은행털이범들에 대한 이야기로 브루스 윌리스가 팀의 리더 겸 설계자인 렉스로 출연한다.

브루스 윌리스 때문에 봤지만 사실 그의 활약은 그렇게 크지 않는 영화.

 

영화의 주연은 프랭크 역을 맡은 마이클 치클리스.

육중한 몸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배신자를 쫓는다.

 

최고의 해커 그리핀, 터프하게 싸우는 마셜과 백스터 그리고 자물쇠 기술자 프랭크와 조 형제.

위 다섯 명은 만 챈들러 은행의 금고 보관함을 털기 위해 잠입한다.

 

완벽한 작전이라 생각했지만 비상벨이 울리고 예상보다 빨리 온 경찰과의 총격전에 뿔뿔이 흩어지며 탈출한다.

 

프랭크와 조 형제는 무사히 빠져나가지만 괴한의 급습으로 정신을 잃는다.

기절한 프랭크가 잠시 후 깨어나자 동생 조는 죽어있고 겨우 그 상황에서 벗어난다.

 

사라진 10분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프랭크. 함정에 빠진 것을 알아채고 팀원들을 찾기 시작한다.

평소 보호해 달라던 동생의 부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조의 여자 친구와 함께 다닌다.

 

브리스 윌리스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육중한 아저씨가 주인공인 영화.

 

영화는 프랭크와 죽은 조의 여자 친구가 진실을 파헤치며 찾아가는 내용이다.

팀원들을 한 명씩 찾아가면서 자신은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과거를 회상하며 보여준다.

 

알고 보니 12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둑이 훔친 3천만 달러 상당의 원석을 보관해둔 상자였던 것.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

렉스(부르스 윌리스)의 킬러 아이보리가 프랭크를 뒤쫓으며 같이 일한 팀원들을 한 명씩 처리한다.

 

모두 죽고 남은 마지막 남은 사람은 그리핀.

그가 상자를 가져갔다고 생각해 모두 그를 쫓아 몬트리 홀 기차역으로 간다.

 

수백억 상당의 보석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렉스도 중계인을 처치 후 몬트리 홀 역으로 간다.

하지만 알고 보니 범인은 따로 있었고... 소소한 반전과 함께 마무리된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볼만하지만 과장스럽고 진부한 액션이 조금은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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