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동화같은 시간 여행과 달달한 로맨스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The Knight Before Christmas 2019)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동화 같은 영화다.

영화 내내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빛나는 마을의 예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눈 내리는 조용한 타운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영화.

 

영화는 소소하지만 분위기나 색감이 따뜻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수 있다.

평온하고 눈 내리는 분위기가 예쁜 마을에서 보여주는 두 선남선녀의 로맨스.

 

1334년 잉글랜드 노리치의 기사 콜.

영화 중간중간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멋진 성과 기사, 설원도 등장한다.

 

2019년 오하이오 브레이스 브리지!

과거 노리치의 기사가 2019년도로 시간 이동해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의 주 내용이다.

 

기사 수행 중 노파에게 마법의 물건을 건네받아 2019 미래로 이동한 중세시대 기사 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2019년으로 시간여행을 한다.

 

 

미래로 여행 후 정신 못차리는 기사를 폭설에 자동차로 받아버린 여인 브룩.

자신을 기사라 소개하는 콜에게 병원에서 사고로 기억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브룩은 기사 콜을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보호하기로 한다.

 

과거 기사가 현대 문물을 보고 놀라워 하는 모습은 진부하지만....

은근하게 한집에서 꽁냥꽁냥 썸타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달달하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전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성탄 전야 자정까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기사.

노파는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라 하지만 갈피를 못 잡는다.

 

진정한 수행의 목표를 위해 브룩의 말(자동차)을 몰고 나가지만 헤매기만 한다.

TV에 매료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마트에 가서 놀라는 장면은 뻔하지만 볼만하다.

 

현실적이지 않은 판타지 이야기지만.. 크리스마스 이야기라 기분 좋게 볼 수 있다.

잔잔하지만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는 영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며 브룩의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기사 콜.

진담 반 농담 반 충성을 맹세한다.

 

그의 추적기술로 사라진 조카 클레어를 찾는다.

호수의 깨진 얼음 위 위험하게 있는 클레어를 기지를 발휘해 구해낸다.

소매치기도 잡아내며 그의 수행이 보호와 봉사라고 생각하게 된다.

 

임수를 수행하지 못하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콜은 진정한 기사가 되는 게 무엇일까 계속 고민한다.

성인이 볼 수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영화로 진부하지만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대망의 크리스마스이브!

 

마을 사람들이 한집에 모여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긴다.

서로가 서로에게 베푸는 따뜻한 마음의 마을.

 

크리스마스 정신은 타인을 향한 호의와 연민이라며 기사 콜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수행의 목표를 점점 찾아가고 있다.

 

수행을 완료하고 진정한 기사로 돌아가려 하는 콜.

 

당신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을 거라며 작별 인사하는 콜 경과 레이디 부룩.

무슨 일이 있던 어디에 있던 그녀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며 떠난다.

 

콜은 마법처럼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브룩은 슬퍼한다.

 

사랑을 믿지 못했던 브룩은 함께 하지 못한대도 진정한 사랑이 있음을 느낀다.

떠난 콜을 그리워하며 그가 남겨놓은 것과 빈자리를 느끼며 슬퍼하는 브룩.

 

다시 1334년 잉글랜드 노리치.

수행의 목표는 마음으로 찾아야 한다는 노파의 말을 떠올리는 기사 콜.

동생의 서임식 때문에 돌아왔지만 동생과의 짧은 작별 인사 후 브룩을 찾아 다시 되돌아가려 한다.

 

대망의 크리스마스!

 

사랑이야 말로 기사의 모든 덕목 중 우선이라 생각하게 된 콜.

당신이 내 수행의 목표이며 내 마음은 영원히 온전히 당신 거라고 고백한다.

 

레이디 브룩은 환하게 응답하며 로맨틱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고 가볍게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