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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레디 오어 낫 - 미모의 새신부의 처절한 생존! 결말 포함

by MotionK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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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

B급 느낌이지만 타임 킬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미모의 여배우 사마라 위빙이 출연하며 꽤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영화다.

사마라 위빙의 미모 외에도 그녀의 처절한 생존에 대한 투쟁을 볼 수 있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살아남는 그녀!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니 주의!

 

영화는 상류층 부자들의 크레이지한 게임을 다룬다.

비밀스러운 방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특별한 게임.

 

커다란 저택에서 결혼을 한 그레이스와 알렉스.

 

첫날밤을 즐기기도 전 두 사람은 가족들과 게임을 해야 한다.

게임으로 돈을 번 그들의 가족에게 일종의 입회식이라며 결혼식보다 게임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오랜 전통으로 게임을 해야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그들!

 

가족들만 들어갈 수 있는 방에는 각종 무기들이 가득하다.

탁자에 둘러앉아 빈 카드를 수상한 상자에 넣고 돌린다.

카드를 꺼내는 그레이스.

 

다양한 게임이 있지만 그녀가 뽑은 카드는 최악의 숨바꼭질!

그녀가 숨고 가족들이 찾으며 새벽까지 숨어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룰을 알려준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숨기 시작하는 그레이스.

하지만 그녀가 떠나고 총과 활 도끼로 무장한 가족들은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눈먼 총알에 가족에 맞아 죽는 장면을 숨어서 지켜본 그레이스.

충격에 빠진 그녀를 알렉스가 찾아와 돕는다.

 

해가 뜨기 전 그녀를 죽이려는 가족들과 살기 위한 그레이스의 투쟁!

가족들은 해가 뜨기 전까지 그녀를 죽이지 않으면 나쁜 일이 생긴다고 믿는다.

 

그레이스를 떠나보내기 싫어 아무 말 없이 결혼 한 알렉스의 욕심 때문에 그녀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알렉스는 보안실로 들어가 모든 문을 열어 놓기로 한다.

혼자 남은 그레이스. 웨딩드레스를 찢으며 각오를 다진다.

 

여기저기 숨어 다니다 드디어 마주친 그레이스와 가족들!

 

마약 권총녀는 총을 사방에 난사한다.

허당 느낌 가득한 그들은 서로 죽이고 난리를 친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기며 각성한 그레이스도 무기를 꺼내 든다.

눈빛이 변하며 포스가 나오는 그녀는... 예쁘다.

 

나름 긴장감 있고 시간도 금방 간다. 타임 킬 용으로 재격인 영화.

 

그레이스를 돕던 알렉스마저 방에 가두고 이제는 혼자 해결해야 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 대신 집안사람들이 끔찍하게 한 명씩 죽어나간다.

 

무기는 들었지만 늙고 나약해 보이는 그들은 마약과 술로 정상은 아니다.

 

꼬맹이의 일격에 손바닥에 구멍이 나버린 그레이스!

시체가 가득한 지하실에 떨어지는 등 몇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꽤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이 여럿 등장한다.

 

하지만 무기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가족들.

 

겨우 뺏어 탄 자동차에서 연락해 경찰을 불러달라 하지만 도난된 자동차!

골 때리게도 최첨단 시스템이 그녀의 자동차를 멈춰버린다....

 

붙잡힌 그레이스...

 

그들을 잘 살게 해 준 르 베일.

그를 위해 이런 이상한 게임을 벌이는 가족들.

르 베일이 도대체 누구길래!

 

영화 후반 무쌍을 찍는 그녀! 그레이스와 알렉스의 운명은!?

 

아래는 결말 포함!

 

 

 

결박된 그레이스에게 사탄! 을 향한 의식이 진행된다.

사탄을 향해 만세를 빌며 칼을 휘두르지만 그레이스는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때 해가 뜨고 새벽이 지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족들은... 안심한다.

 

싶더니 펑펑! 가족들이 한 명씩 터지며 증발해 버린다.

 

마지막에 그레이스를 배신하며 그녀를 사로잡았던 알렉스.

그만 남고 가족 구성원들은 전부 증발한다.

 

알렉스는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빌지만...

그레이스는 손가락에 반지를 집어던지며 이혼하자 말하자마자 알렉스도 펑!

그레이스만 살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나쁜 놈들이 허술해서 웃기다. 다음엔 또 무슨 황당한 짓을 할지 궁금해지는 영화.

B급 감성이 충만하지만 타임 킬용으로 볼만했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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