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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공포 영화 프레이 - 섬에서의 생존 경쟁!

by MotionK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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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이(Prey 2019).

흥미롭게 본 영화 겟 아웃 제작진의 작품이라기에 꽤 기대하고 본 영화.

 

섬에 생존하며 물고기도 잡고 거처도 만들며 정글의 법칙을 찍는 남녀 주인공은 인상적이다. 

섬에서의 생존은 매력적인 소재지만 그냥... 영화.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하며 포스터에 여자가 주인공인줄알았지만 웬 허당인 녀석 위주로 흘러가는 영화다. 

여주인공 매들린역의 크리스틴 프로세스가 상당히 미인으로 영화보다는 그녀가 인상적이다.

 

깜짝 놀래키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방심하고 있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심장 떨어질뻔했다.

 

영화의 주인공 토비는 도와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을 고작 핸드폰을 한다는 이유로 바쁘다며 거절한다.

그를 뒤로하고 쓸쓸히 나간 그의 아버지는 곧 괴한에게 습격당한다.

아버지의 일로 트라우마를 겪던 토비는 자기 성찰과 차아 찾기 프로그램으로 무인도로 간다.

굳이 왜 가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소재는 꽤 재미있어 보인다.

다양한 생존 물품으로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토비는 로빈슨 크루소를 꿈꾼다.
하지만 원숭이에게 먹이가 털리고 불도 못 붙이고 생고생만 하는 토비.

조개에 찔려 다리에 부상을 입고 생조개 먹고 배탈 나는 그를 보고 있자니 답답하다. 
식중독에 비몽사몽 한 토비는 그날 밤 숲 속에서 이상한 존재를 느낀다.

 

기절하고 일어나 보니 왠 아리따운 여인이!

칼을 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는 야생에 능숙한 듯 산짐승을 잡는다.
뱀도 한칼에 처리하는 그녀의 이름은 매들린.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토비에게 음식도 주고 부상도 치료해주며 그를 챙긴다.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있었지만 엄마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다고 한다. 

 

또한 엄마를 마주치면 토비를 죽일 거라며 조심하라 경고한다.

 

토비는 밤마다 가면을 쓴 이상한 존재를 느낀다. 

3일 후 토비를 섬으로 보낸 케이가 토비를 찾아 섬으로 들어오지만 괴기한 짐승에게 죽는다.

 

섬 곳곳의 미스터리 한 것들을 찾아다니며 돌아다니던 토비.

한 오두막에서 죽은 케이의 물건을 발견한다.
케이의 무전기로 구조신호를 보내지만 오두막으로 돌아온 매들린과 엄마를 보고 서둘러 도망간다.

 

해안가로 돌아와 갑자기 각성해 거처를 만들고 트랩을 설치하는 토비.....

 

토비에게 매들린이 찾아오고 그녀의 과거를 듣는다. 

매들린은 엄마가 모두를 죽인 것 같다고 말한다.

음산한 분위기로 몰고 가는 영화.

 

오래된 등대를 찾고 그녀를 구해 함께 탈출하기로 마음먹은 토비.

 

겁도 없이 밤늦게 그녀의 거처를 찾아가지만 엄마에게 걸려 부리나케 도망간다.
그녀는 매들린에게 문제가 있다며 무슨 할 말이 있어 보이지만...

 

쫓기 쫓기다 토비가 만든 트랩에 걸린 그녀는 매들린이 섬의 모두를 죽인 거라 말한다.
섬 밖으로 절대 나가게 해선 안된다고 경고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징그러운 괴물과의 한판 승부!

무섭고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등장하니 주의!
초중반 흥미로웠던 거에 비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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