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혈투: 황위쟁탈전 - 화려한 무공의 중국 정통 무협 액션!

영화 혈투 황위쟁탈전 (The Incident at Xuanwu Gate 2018)

 

기대 없이 보다가 생각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다.

장안에서 펼쳐지는 당나라 왕자들의 이야기로 무협 액션이 꽤 그럴듯했다.

 

최근 본 무협 영화중 꽤 괘찮은 편으로 오버스러운 중국 영화의 느낌은 있지만 무공으로 선보이는 액션과 꽤 정성 들인 CG는 화려하다.

 

제작비도 꽤 들어가고 규모도 있는 영화로 연기나 스토리보다 액션이 볼만한 영화.

화려한 동양 스타일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당 고조와 왕자들에 대한 영화로 무협의 맛을 잘 살렸다.

 

출궁 중 세명의 자객의 습격을 받은 당 고조.

각종 무공을 사용하는 상당한 고수들의 실력에 위기에 빠진다.

 

그때 둘째 왕자 진왕의 호위무사 이어풍의 활약으로 황제를 구해 큰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어풍은 3초 송일국 느낌으로 꽤 멋있는 고수!

 

하지만 첫째 태자와 셋째 제왕의 계략으로 둘째 왕자를 모함하고 일주일 안에 진상을 밝혀야 한다.

 

영화 초반부터 화려한 무공을 이용해 각종 능력을 사용한다.

중원의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할 것 같다.

 

허공섭물과 손에서 불도 날아가며 꽤 요란하고 현란한 맛으로 나쁘지 않았다.

 

영화 초반 온갖 이상한 효과와 기술에 당황했지만 이후에는 정통 칼 무협으로 꽤 볼만한 중국식 액션!

 

당나라 역사의 현무문 정변과 황제로 즉위한 이세민에 대한 이야기다.

 

첫째와 셋째는 온갖 계략으로 둘째를 압박한다.

셋째의 계략으로 둘째의 신하들이 잡혀가며 집 밖으로 나올 수도 없다.

그리고 고수 이어풍은 둘째 대신 진상을 밝히기 위해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첫째의 의형제 방주! 이어풍에 필적하는 상당한 고수다.

 

셋째 제왕이 돌궐과 손을 잡은 증표인 야명주. 

셋째의 시녀 소복려는 그녀의 은공인 이어풍을 위해 야명주를 훔친다.

 

이어풍에게 가져다주고 그들의 계획과 황제를 습격한 고수 세명의 비밀도 알게 된다.

 

중국식 화려한 액션이 꽤 재미있다.

 

드디어 맞붙는 중원고수 이어풍과 방주! 지붕 위를 날르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전투 중 현철 검을 가지고 있는 방주와 첫째 태자가 한패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쟁이 일어나면 백성들이 재앙을 당해 도탄에 빠질 것을 알기에 참고 참던 둘째 왕자.

그들의 행태를 보고 그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7일이 지나 둘째 진왕과 그의 신하들은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어풍과 진왕은 신하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로 마음먹는다.

 

신하들에게 병력을 소집하라고 명하는 진왕!

곧 현무문에서 큰 전투가 벌어진다!!

 

수십명의 전투가 펼져진다. 후반부 등장하는 도끼 액션이 참 멋있다.

대규모 전쟁 씬보다 1대 다수 혹은 1대 1로 싸우는 꽤 화려하고 괜찮은 액션이다.

 

 

와일드한 서양식 액션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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