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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결말/스포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의 추격전

by MotionK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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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킬러가 자신의 납치된 딸을 찾아 태국으로 날아가고, 킬러에게 자신의 형이 죽은 무자비한 추격자가 복수를 위해 뒤쫓으며 진행되는 범죄 액션 영화.

 

[DELIVER US FROM EVIL, 2020]

<줄거리>

일본에서 활동하는 킬러 인남(황정민)은 야쿠자 고레다를 살해한다. 마지막 청부를 끝낸 인남은 휴양지 파나마 공화국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태국 방콕에 살고 있는 영주(최희서)가 인남에게 전화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

 

태국인 보모가 어린 딸 유민(박소이)을 납치하자 영주가 찾으려 애를 쓰지만 그녀 역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과거 연인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멀어진 영주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인천으로 향한 인남은, 잔혹한 그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딸이 있었다는 비밀도 알게 된다.

 

그 사이 고레다의 동생 '레이(이정재)'가 형의 복수를 위해 인남을 쫓는다. 백정이라 불리며 무자비한 성향의 레이가 인남 주변인들을 하나씩 처리하는 사이 인남은 실종된 딸을 찾아 태국으로 날아간다.

 

태국에 도착한 인남은 영주와 부동산 거래를 했던 사기꾼 한종수(오대환)를 찾아간다. 그가 영주의 재산을 빼앗고 장기를 팔아넘겼다는 진실을 알게 된 인남이 복수한다.

 

인남은 딸 유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태국인 보모를 찾고 레이가 뒤늦게 태국에 도착해 인남을 쫓는다. 인남을 수소문하던 레이는 자신의 돈을 노리는 갱단을 잔인하게 죽인다.

 

인남은 태국인 보모에게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지만 태국 거대 갱단의 장기 밀매 조직에 잡혀있다는 사실에, 트랜스젠더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함께 딸의 행방을 찾는다.

영화 황해와 추격자를 각색한 홍원찬 감독의 영화.

킬러는 배우 황정민, 잔혹한 추격자는 이정재, 트랜스젠더 조력자는 박정민이 연기하며, 영화 담보와 호텔 레이크의 아역배우 박소이가 인남의 딸 유민을 연기한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지만 일본, 한국, 태국을 배경으로 액션 등 볼거리가 많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하다. 특히 칼을 이용한 날렵한 액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잘 연출했다. 

 

<줄거리 및 결말/스포>

밀매 조직을 찾아간 인남과 유이는 딸이 이미 수술받으러 떠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때 레이가 들이닥치고 사투 끝에 빠져나간 인남은 딸이 갔다는 외진 마을로 향한다.

 

그 사이 총포상을 턴 레이가 인남을 공격하고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 태국 SWAT까지 두 사람을 노리고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진다. 

 

인남이 수술 직전 딸 구하고 레이는 태국 갱단 보스 란을 찾아가 함께 인남을 잡을 계획을 세운다. 스트레스로 말하지 못하는 딸 유민과 함께 파나마로 떠나기 위해 호텔에 묵던 인남이, 유이에게 와달라며 도움을 청한다.

 

잠시 배편을 알아보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란의 갱단이 호텔을 장악하고 인남은 딸에게 돌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많은 조직원을 처리하며 딸이 있는 방에 도착하지만 레이와 갱단에 붙잡힌다. 

레이가 인남의 배를 가르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사이 조직원들에게 끌려가던 인남을 목격한 유이가 자동차를 충돌해 구한다. 풀려난 인남이 자신의 딸과 함께 있는 레이를 추격한다.

 

총격 끝에 레이의 달리는 차에 올라타고, 차가 멈추자 좁은 벤 안에서 총과 칼을 든 두 사람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인남이 차 아래 수류탄을 터트려 차를 뒤집고 캐리어 안에 있던 딸을 구한다. 딸을 유이에게 맡기지만 레이는 끝까지 인남을 공격하고 치명상을 입힌다.

 

딸 유민과 마지막 인사를 한 인남은 수류탄을 터트리고 자신의 주변인을 모두 죽이려는 레이와 함께 자살한다. 숨겨둔 돈과 서류를 찾은 유이가 인남의 딸 유민과 함께 무사히 파나마로 날아가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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