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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이블데드 2020 줄거리/후기 - 이탈리아 호러 영화 (Curse of the Blind Dead)

by MotionK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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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블데드 (Curse of the Blind Dead, 2020) 

이탈리아 영화로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진 세상에서 아빠와 딸이 사탄을 숭배하는 컬트 집단에 쫓겨 위기를 겪는 스토리의 B급 분위기 영화.

 

<줄거리>

14세기 중세시대. 사탄을 숭배하는 템플 기사단은 제물을 바쳐 잔인한 의식을 치른다. 기사단이 의식을 끝내려는 순간 그리스도를 믿는 신도들이 방해하고 기사단을 잡아들인다.

 

템플 기사단은 모두를 지켜줄 제물이 사라졌으니 세상의 종말은 막지 못하며, 자신들은 지옥에서 살아날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화형 당한다. 수세기 후 전쟁 끝에 지구는 파괴되고 종말에 가까워진다.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임신한 딸 릴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숲 속을 헤매던 마이클은 무장한 약탈자들을 만나 위기를 겪지만, 지도자 아벨을 따르는 종교 단체로부터 구해진다.

 

희망을 말하는 아벨과 함께 식사하던 부녀는 의식을 잃고 결박당한다. 때가 도래했다는 아벨은 그들이 모두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아기를 원한다며, 고대 예언에 따라 의식을 이어간다.

 

제물과 의식 끝에 수 세기 전 처형당한 기사들이 언데드로 깨어난다. 그 사이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결박을 풀어낸 마이클이 학살의 현장에서 딸을 구해 탈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좀비 아포칼립스: 파이널(2015)의 아론 스티엘스트라가 주연. 

포스터처럼 멋진 히어로와 액션은 없으며 B급 정도의 영화로 잔인한 고어, 슬래셔 장면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흥미로운 컬트 집단을 소재로 다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올드한 분위기는 20~30년 전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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