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2020 줄거리/결말 - 호러 코미디 넷플릭스 신작 사탄의 베이비시터2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2020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2017년 사탄의 베이시시터1의 후속작으로 전작이 집에서 일어났다면 이번에는 야생에서 펼쳐진다. 일곱 명의 종교 집단에게 맞서는 스토리로 피 튀기는 B급 코미디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이는 호러 코미디 생존 영화. 

 

[The Babysitter: Killer Queen 2020]

<간단 줄거리>

과거 베이비시터 1의 끔찍한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은 콜의 말을 믿지 않는다. 정신과 상담과 약을 먹으며 지내던 콜은 정신 장애 특수학교로 보내지는 위기에 놓이고,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는 친구 멜라니가 함께 호수 축제로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한다.

 

얼떨결에 멜러니의 남자 친구 지미와 친구 붐붐, 디에고가 합류하고 다섯 명이 된 일행은 축제가 한창이 호수에 도착해 요트에 오른다. 

 

전파도 통하지 않는 지역의 호수 위 보트에서 밤을 즐긴다. 함께 게임을 하던 중 친구들은 콜에게 과거를 궁금해하고, 멜러니는 콜이 말하지 않은 사탄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

 

곧 전작에서 죽은 네 사람이 부활하고 사탄과 계약한 멜러니와 지미, 디에고는 친구 붐붐을 공격한 후 의식을 치르려 한다. 콜의 피로 해뜨기 전에 의식을 끝내면 그들은 완전하게 돌아올 수 있다.

 

콜이 저항할 때 제트 스키에 연료가 떨어진 같은 반 전학생 피비가 현장에 등장한다. 사차원 여학생 피비와 콜이 야생을 활보하며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영화. 

골 때리는 장면이 많은 영화로 후반 살짝의 반전이 있으며 사마라 위빙이 깜짝 등장한다. 전작에 비해 스케일도 약간 커졌으며 주인공 쥬다 루이스와 에밀리 알린 린드가 훌쩍 성장했다.

 

그 외에 영화 코드 8(2019)의 로비 아멜, 영화 아이 스틸 씨 유(2018)의 벨라 손, 해나 메이 리, 앤드류 배첼러 등 전작의 악당들이 출연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과 베이비시터 1의 맥지가 여전히 감독을 맡았고, IMDb 평점은 6.8점으로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

 

<줄거리 결말/스포 주의>

요트에서 도망친 콜은 피비의 제트 스키를 타고 함께 도망치며, 피의 종교 집단인 그들이 사탄과 계약해 자기 영혼을 팔아 원하는 삶을 얻으려 한다고 설명한다.

 

아침까지 버텨야 하는 두 사람은 한 명씩 마주하는 적들의 공격을 코미디 섞인 액션으로 처리한다. 호수 주변을 보트를 타고 움직이던 두 사람은 비어있는 피비의 외딴 오두막으로 향한다. 그 사이 멜러니는 콜과 자신의 아빠를 부른다.

 

파비는 콜에게 자신이 실수로 부모님을 죽였다는 안타까운 과거를 밝힌다. 도망 다니던 두 사람이 호감을 느낄 때 멜러니가 그들을 추격한다.  

 

자신의 아빠까지 죽인 멜러니가 피비와 배틀 끝에 승리해 붙잡는다. 콜이 피비를 살리기 위해 의식 장소를 찾아가 자신의 피를 내어줄 때, 전작의 베이비시터 비(사마라 위빙)가 등장한다.

'희생양의 피와 순결한 자의 피를 섞어라.'

멜러니는 희생당한 붐붐의 피에 동정인 콜의 피를 섞고 모두가 나눠마시지만 구역질을 한다. 피비와 함께 있던 콜은 더 이상 순결하지 않고 더럽혀진 피를 마신 그들은 모두 힘을 잃고 소멸한다.

 

모든 것은 콜과 피비의 베이비시터였던 비의 계획. 과거 피비가 부모님을 죽음으로 내몬 현장에서 함께 있던 비는 둘을 구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다.

 

비가 피비를 지키기 위해 했던 모든 일을 밝히고, 비 역시 피를 마시고 스스로 소멸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