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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천녀유혼 인간정 줄거리/결말 - 2020년 버전 천녀유혼 (倩女幽魂:人间情, The Enchanting Phantom, 더 인챈팅 팬텀)

by MotionK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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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인간정 2020. 

순박한 선비 영채신과 요괴 섭소천이 사랑에 빠지며 진행되는 스토리로 CG는 티가나지만 나름 화려해 볼만한 수준의 웹 영화. 도술을 이용해 요괴와 맞서는 액션도 꽤 준수한 편으로 B급 웹 영화 중에서는 나쁘지 않다.

 

[더 인챈팅 팬텀, 倩女幽魂:人间情 The Enchanting Phantom, 2020]

<간단 줄거리>

유약한 젊은 선비 '영채신'이 과거를 보러 북경에 향하던 중 집을 발견하고 하룻밤 묶을 수 있는지 청한다. 잘 꾸며졌지만 냉기가 흐르는 집에서 그림으로 사람을 가두고 유혹해 정기를 빨아들이는 요괴 섭소천이 맞이한다.

 

적극적인 요괴 소천이 영채신을 유혹하지만, 어쩔 줄 몰라하며 달아나는 어리숙하고 순박한 영채신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본다. 도망치듯 집을 나와 퇴마사 '지주일협'을 만나고 숲 속의 할미 요괴의 공격에 위기에 몰린다.

 

할미 요괴가 요괴가 영채신의 정기를 빼앗으려 할 때 또 다른 퇴마사 '연적하'가 나타나서 돕는다. 두 퇴마사와 할미 요괴의 거센 싸움이 벌어지고 영채신이 휘말려 위험에 빠지지만 요괴 소천이 그를 구하고 떠난다.

 

할미 요괴는 영채신을 구하려던 소천에게 분노하고 영채신의 젊은 영기를 가져오지 않으면 흑산의 늙은 요괴와 결혼을 시킨다고 엄포를 놓는다.

 

비를 피해 음산한 폐가 '난약사'로 들어선 영채신은 퇴마사 연적하와 다시 만나고 요괴를 퇴치할 수 있는 복요경을 받는다. 뒤이어 등장한 소천이 가족들이 요괴에게 살해당했다며, 영채신에게 접근해 유혹한다.

 

복요경을 갖고 있던 영채신은 소천이 요괴인걸 알아내고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퇴마사 연적하가 오기 전에 놓아주고, 소천은 자신을 살려준 영채신에게 마음이 간다.

 

천년을 수행한 '할미 요괴'와 만년을 수행한 '흑산 노요'가 영채신과 소천을 공격하고,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영채신과 소천이 위기를 겪는 스토리.

미모의 중국 배우들이 등장하는 B급 분위기의 무협 영화로 특수효과와 분장은 어설프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유치한 로맨스 스토리지만 매력적인 주인공은 나쁘지 않고 적당히 재미있는 영화.

 

여주 섭소천은 99년생 가수 겸 배우 '이개형' (엘리너 리, Li Kaixin, Eleanor Lee), 남주 영채신은 96년생 꽃미남 중국 배우 '진성욱' (천싱쉬, 陳星旭, Chen Xingxu)이 연기한다.

 

<줄거리>

순수한 양의 정기를 원하는 할미 요괴는 영채신을 잡기 위해 '천마 이조'를 풀고, 두 요괴의 공격에 퇴마사 연적하가 고전한다.

 

그사이 소천이 영채신의 앞에 나타나고 할미 요괴가 오기 전에 떠나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영채신은 연적하를 돕다 위기에 빠지고 다시 한번 소천이 구한다. 

 

결국 연적하가 승리해 할미 요괴를 소멸시키지만 결혼을 원하는 흑산 노요가 소천을 잡아간다. 만년을 도행 한 흑산 노요는 할미 요괴와 상대가 안될 만큼 강하고 연적하도 어쩌지 못한다.

 

하지만 영채신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도망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연적하는 흑산 노요를 상대하기 위해 지원군을 부른다.

<줄거리 및 결말>

영채신에게 검을 준 연적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날이 밝기 전에 돌아오라며 영채신을 흑산의 경계로 보낸다. 요기가 가득한 음산한 흑산에 도착한 영채신은 갇혀있던 소천을 구하지만 요괴들이 추적에 위기에 빠진다. 그때 소천의 언니가 목숨을 맞바꿔 둘을 돕고 무사히 흑산에서 탈출한다.

 

거대한 흑산 노요가 둘을 쫓자 퇴마사 연적하와 지주일협이 협공을 펼친다. 십만 원혼을 흡수한 흑산 요괴를 소멸시키기 위해 연적하는 흑산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부상을 당한 영채신 대신 소천이 복요경을 던져 연적하를 돕고, 요괴의 핵을 찌르자 흑산 노요가 폭발하며 소멸한다. 하지만 폭발로 영혼들이 환생하게 되는 환생 오륜이 생기고 원령들이 빨려 들어간다.

 

헤어지기 싫어하던 소천 역시 환생 오륜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수년 후 영채신은 자신이 원하던 관리가 돼서 환생한 소천과 스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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