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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킬러맨 (Killerman, 2019) 줄거리/결말 - 반전 복수 액션

by MotionK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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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러맨.

함정에 빠지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뉴욕의 돈세탁업자 '모'. 동료가 납치당하고 가족을 잃은 그가 부패 경찰에게 복수를 준비하며 진행되는 범죄 영화로 후반 반전을 담고 있다.

 

분위기는 올드하지만 긴박하게 진행되는 영화로 몰입감도 있고 작은 반전도 있기에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히 볼만하다.

 

<간단 줄거리>

뉴욕 보석상 모는 파트너 스컹크와 함께 현금을 금으로 바꾸고 다시 증명서로 바꾸는 방식으로 돈을 세탁한다. 스컹크의 삼촌이자 부동산 업자 페리코에게 큰 건을 맡은 두 사람.

 

둘에게 큰돈이 쥐어지자 스컹크는 마약거래를 하자고 제안하고 삼촌 몰래 흑인 마약거래상 디보와 거래한다. 그때 들이닥친 부패한 경찰들이 디보를 놓아주고 모와 스컹크를 공격한다.

 

잠복중인 저격수 스즈키의 지원에 무사히 빠져나와 카 체이서를 벌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차가 반파된다. 뇌진탕이 온 모는 기억 상실증으로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경찰 서장까지 연결된 부패 경찰 레온은 마약 증거물을 이용해 돈을 가로채려 했다. 어떻게든 물건을 되찾아야 하는 레온이 많은 코카인과 돈까지 손에 쥔 모와 스컹크를 뒤쫓는다.

 

삼촌 페리코는 두 사람이 서둘러 뉴욕을 떠나길 원하고 집으로 향한 모는 자신의 임신한 애인 롤라와 마주한다. 그때 레온과 부패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총격을 피해 도주하다 롤라가 총에 맞는다.

 

그 사이 스컹크와 스즈키는 레온 일당에게 잡혀 고문을 받는다. 페리코는 경찰에게 돈과 물건을 건네 매수하면 해결될 일이라지만 기억을 잃은 모가 가족을 죽인 레온에게 직접 복수를 준비하고 사투를 벌이는 영화. 

헝거게임의 리암 헴스워스가 주연으로 치열한 추격전과 액션을 펼친다.

에모리 코헨, 다이앤 게레로, 즐라트코 버릭, 니콜라 쉬렐리 등이 출연하며 감독은 영화 크러쉬와 캐쉬 온리의 말릭 베이더. 

 

IMDb 평점 5.4점으로 폭력적이고 올드한 감성에 흥미로운 소재와 액션, 추격전이 계속되기에 킬링 타임으로 적당하지만 카메라가 흔들리는 연출은 상당히 어지럽다.

 

[Killerman, 2019/2020]

<줄거리 및 결말/반전/스포 주의>

기억을 잃은 모를 페리코가 돕고 마약 거래상의 본거지를 찾는다. 모가 자신을 속인 디포를 협박해 부패 경찰 레온과 만날 약속을 정하지만 디보와 만난 레온은 그를 죽여버리고 현금을 가져간다.

 

일에 꼬이지만 그들을 쫓아 본거지로 향하고 잠입해 적들을 처리한다. 죽기 직전의 스컹크를 살린 모는 잔인한 레온에게 가차 없이 복수한다.

 

하지만 FBI가 그들의 모든 행적을 조사하고 있었고 범죄가 들킨다. 그 사실이 삼촌 페리코의 귀에 들어가고 삼촌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돈과 약, 부패 경찰 머리를 갖고 찾아온 모를 결박해 가둬버린 삼촌.

알고 보니 모의 본명은 Killerman, 정체는 언더커버 경찰 그들을 조사하기 위해 잠입해 있었다.

 

그는 자신이 경찰인 줄 모르고 부패 경찰들을 죽이고 잔인하게 복수했다. 모든 사실을 들은 스컹크는 모가 자신에게 했던 거짓말과 감옥에 보내려 했던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분노한 삼촌은 스컹크에게 직접 모를 처리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하러 와 준 모. 그가 왔기에 살아난 스컹크는 결국 삼촌과 패거리를 죽이고 모를 살리는 결정을 한다.

 

모의 언더커버 신분과 애인 롤라가 살아있다는 사실도 모에게 밝히지 않은 스컹크는 삼촌이 우리를 살려 보내지 않았을 거라며 돈과 물건을 갖고 함께 떠난다. 두 사람은 2014년 사라졌고 그가 자신의 신분을 알아냈다는 기록이 없다는 말로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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