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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공포 영화 데드 보이스 (Dead Voices, 2020) 줄거리/결말 - 영혼 깃든 오두막

by MotionK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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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는 연출로 영매에 대한 다큐를 찍던 자매가 초자연적인 일을 겪으며 진행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저예산 인디 영화로 후반 나름의 반전도 있다.

 

<간단 줄거리>

2018년 1월. 새라에게 청혼한 루카스. 하지만 새라는 군인의 아내가 되기 싫다며 거절한다.

2019년 7월. 1년 전 이라크 전쟁에서 새라의 남자 친구 루카스가 실종된다.

 

시체는 발견되지 않지만 사망했다고 알려지고 새라와 에밀리는 영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루카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본다. 죽은 자와 산 자의 영혼 간 의사소통을 하는 매개인 영매.

 

[Dead Voices, 2020]

둘은 캘리포니아 최고의 영매 폴(로크린 먼로)을 부른다. 하지만 겁을 먹은 폴은 가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급하게 떠난다. 다음으로 SNS 통해 영매 마이크에게 연락이 오고 루카스에 대한 대부분의 사실을 맞춘다.

 

루카스가 이라크 폭발 현장에 없었고 이후 산속으로 떠났다는 말을 하던 마이크는 어떤 존재를 느끼고 절규한다. 그가 급하게 떠나자 루카스가 자란 목장으로 향하는 두 자매. 영화는 목장의 오두막에 도착한 자매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으며 진행된다.

 

카메라를 켯다 끄며 컷을 전환하지만 뚝뚝 끊기고 집중이 안 되는 느낌. 나올 듯 말 듯 분위기를 몰아가지만 타이트한 카메라만 정신없이 흔들린다. 1시간 20분 정도의 짧은 영화로 유명 배우 로크린 먼로가 카메오로 잠시 등장한다.

<줄거리>

오두막 앞에서 마이크를 다시 만나지만 수상한 그림자를 본 그가 겁에 질려 달아난다. 자매는 사람의 흔적이 없는 추억 많은 오두막을 촬영하며 수상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다음날 잔인하게 살해당한 두 사람을 느꼈다며 다시 찾아온 마이크. 오두막에 적혀있는 악마와 관련된 메시지를 루카스가 썼다면 사탄에게 스스로를 바쳤다고 알린다.

 

평소 먹던 약이 떨어진 새라의 불안은 점점 심해지고 뛰쳐나간다. 늦은 밤 악마에 대한 내용이 담긴 수첩이 발견되고 돌아오지 않는 새라를 찾으며 숲 속을 헤매는 에밀리. 

 

뭔가 있다며 숲 속에 있던 새라. 루카스가 루시퍼에게 제물을 바쳤다는 마이크의 상태도 좋지 않다. 께 있는 새라와 마이크. 두 사람이 가까워질 때 마이크가 목을 졸라 그녀를 기절시킨다.

 

늦은 밤 남자의 그림자가 칼을 들고 새라를 찾아간다. 다음날 깨어난 새라는 약이 없어 자신이 겪은 게 맞는지 헷갈린다. 하지만 등에 상처가 있는 새라는 뭔가에 잡혀간다. 

 

<줄거리 및 결말/반전/스포>

반쯤 정신을 놓아버린 새라를 짐승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숲 속에서 에밀리가 찾는다. 살아있는 루카스를 봤다는 새라를 진정시키던 에밀리. 자매가 몸싸움을 벌이다 에밀리가 쓰러져 기절한다.

 

새라가 잠시 자리를 떴을 때 누군가가 쓰러진 에밀리를 데려간다. 곧 패트릭이라는 이름의 군번줄을 발견한 새라는 마이크의 차에서 패트릭의 보험증과 오두막 곳곳에서 들리던 괴상한 소리를 조종하던 리모컨을 찾는다.

패트릭(마이크)이 에밀리를 살해한 현장을 새라가 목격하자 네가 루카스를 버린 대가라는 패트릭. 마이크와 패트릭은 이라크에서 적들에게 붙잡혀 지옥 같은 고문을 당했다. 군은 둘을 버렸고 새라 역시 루카스를 버렸기에 복수를 계획했다.

 

새라가 패트릭을 쓰러뜨리지만 숨어있던 루카스가 등장해 공격한다. 전쟁 트라우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두 남자는 결혼한 패트릭의 전 애인을 타깃으로 삼으며 또 다른 범죄를 준비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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