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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무인 곽원갑2 줄거리/결말 - 중국 무술가 VS 일본 닌자

by MotionK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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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인 곽원갑 2, 2020

정의롭다고 알려진 중국의 실존 애국 무술가 곽원갑을 소재로 총을 든 서양인과 일본 닌자, 사무라이에 맞서는 스토리. 2006년 이연걸의 무인 곽원갑에 비해 부족한 완성도와 저예산 TV 시리즈 정도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두 주먹과 육탄전을 선보이는 액션과 무술, 일본 닌자와 중국 무술가가 특색 있게 싸우는 모습은 흥미롭지만 유치한 연출은 아쉽다. 잘 알려진 액션 배우 노혜광이 잠시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Huo Yuanjia, 霍元甲, 2019/2020]

<줄거리>

청나라 말기. 상인들을 괴롭히는 양인과 관리인의 횡포에 맞서던 곽원갑. 일이 커지고 농경손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난다.

 

농경손은 동맹회의 비밀 업무를 위해 뛰어난 무술 실력의 곽원갑에게 도움을 청한다. 빈털터리지만 뛰어난 실력에 배려심도 깊은 곽원갑은 경손에게 의뢰비를 받아 피해를 입은 상인을 도와준다. 두 사람은 곧 위험한 서부로 향한다.

 

중요한 물건을 갖고 장터의 도적들을 겨우 피해 강호를 돌아다니던 둘은 월량이라는 여인을 만나 태평채로 향한다. 수상한 마을 태평채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여주인 아나르. 그때 객잔으로 도적들이 쳐들어오고 총을 든 그들의 공격에 경손은 가방을 놓친다.

 

알고 보니 객잔의 모두가 한패. 둘은 많은 재물이 담긴 가방을 빼앗기고 아나르와 강도 마을에 붙잡힌다. 재물을 빼앗지만 음식을 주고 둘을 풀어준 아나르. 곧 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양인과 일본 무사들이 태평촌을 학살한다. 

아나르와 함께 있던 곽원갑과 농경손도 휘말리고 쫓아오는 양인과 사무라이를 상대하는 곽원갑. 거구의 요셉을 무술로 상대해 승리한다. 

 

태평촌 마을은 신비한 동굴을 지키며 마적으로 위장해 살았지만 부족장 자리를 놓친 배신자 보륙여가 일본 최고 무사이자 닌자 시즈즈키를 끌어들여 마을을 전멸시켰다. 

 

<줄거리 및 결말>

곽원갑은 동포를 죽이는 적들을 처리하고자 하지만 나라를 위해 군수물자를 서역까지 옮겨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경손은 거절한다. 사정을 모르는 곽원갑은 정의로운 척했다며 그에게 실망한다. 

 

경손은 자신의 상황을 밝힐 수 없고 결국 곽원갑은 아나르와 함께 떠난다. 그 사이 월량과 함께 무기 거래상과 접선한 경손은 무사히 돈을 전달하고 무기를 약속받는다.

 

참혹한 마을에 도착한 곽원갑과 아나르가 시즈즈키를 마주한다. 일본 닌자 시즈즈키에 중국 무술가 곽원갑이 봉을 들고 맞서지만 요란한 은신과 환술을 쓰는 시즈즈키에게 패한다.

 

뒤늦게 도착한 농경손이 잠입해 적들을 교란하고 둘을 구한다. 하지만 퇴로가 막히고 땅굴로 도망친 네 사람. 닌자 시즈즈키의 기술을 파악한 곽원갑이 새로운 자신만의 무술로 동굴로 들어온 적들과 시즈즈키를 쓰러뜨린다.

 

곽원갑과 아나르는 도망친 보륙여의 흔적을 좇고 월량과 농경손도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떠난다. 농경손과 월량이 곽원갑의 가문을 찾아가지만 어떤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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