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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아르테미스 파울 2020 줄거리/결말 - 비주얼만 화려한 SF 판타지 영화

by MotionK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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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르테미스 파울 2020.

1500억 정도의 제작비로 디즈니에서 제작한 가족용 SF 판타지 영화. 비주얼인 특수효과나 CG는 무척 화려하지만 스토리, 연기, 캐릭터 등 대부분 아쉬운 영화.

 

오언 콜퍼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 영화는 애들이 보기에도 성인이 보기에도 애매하고 유치하며 12세 주인공 소년이 천재라는 설정으로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졌다.

 

[Artemis Fowl, 2020]

<간단 줄거리>

거대한 저택에 사는 아일랜드의 천재소년 파울. 콜렉터이자 공동품 딜러인 아빠 아르테미스 시니어가 골동품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고 수배령이 내려지지만 실종된다.

 

얼마 후 아빠를 납치한 요정 오팔은 파울에게 아큘로스라는 물건을 찾지 못하면 아빠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협박을 한다. 아르테미스 가문을 위해 일하던 돔은 파울에게 실제 존재하는 요정 세계의 정보가 담긴 비밀스러운 장소를 공개한다. 

 

요정들은 실제로 지구의 깊숙한 헤이븐 시티에 살고 있으며 SF 판타지 세계 같은 곳에서 고블린, 요정, 켄타우로스, 드워프 등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다.

 

아큘로스가 있으면 군대를 이동시킬 수 있고 생명체를 모두 죽일 수 있는 주문에 접근할 수 있다. 도난당한 아큘로스를 찾고 있는 요정들은 홀리 경관을 지상으로 올려 보낸다. 화산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온 홀리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아큘로스를 찾던 파울에게 잡힌다.

 

홀리를 구하기 위해 요정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파울의 저택에 대규모 부대가 쳐들어온다. 모든 걸 예측하는 천재 파울이 요정 세계와 악당에 맞서며 아큘로스를 찾고 아버지를 구하는 스토리.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내레이션은 불필요하게 느껴지며 영화의 개연성도 부족하고 캐릭터도 매력이 없다. 화려한 CG에 한 번쯤은 볼만하지만... 난잡한 스토리로 정신없이 진행된다. 

 

토르: 천둥의 신, 신데렐라 등을 감독한 배우 겸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과 제작을 맡았다. 겨울 왕국에서 올라프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게드, 영화 폰 부스의 콜린 파렐, 노년의 유명 배우 주디 덴치 등이 출연하며 주인공 두 남녀는 신인 퍼디아 쇼와 라라 맥도넬이 연기한다. 

 

IMDb 평점은 4.1 점에 로튼 토마토는 9%로 혹시나 하고 봤지만 역시나 인 영화.

 

돔과 파울이 수많은 요정들을 상대하며 막아내자 요정 사령관과 파울이 협상을 위해 대면한다. 아큘로스를 가져다주면 홀리를 풀어주겠다는 파울.

 

사령관은 수감 중인 드워프 디검스를 부르고 땅굴을 파 홀리를 구하면 50년을 감형시켜주겠다는 딜을 한다. 디검스가 순식간에 땅을 파 파울의 저택에 잠입하고 금고를 찾아 열자 요정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물 아큘로스가 발견된다.

 

하지만 금고를 열기 위한 계획으로 일부로 디검스를 불러들였다는 파울은 모든 걸 꿰뚫어 본다.

 

홀리의 아버지가 아큘로스를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요정들에게 누명을 쓰고 죽었다는 사실에 동점심을 느낀 파울. 둘은 힘을 합치지만 트롤을 이용한 요정들의 공격에 저택이 박살 나며 위기를 맞는다.

 

트롤을 겨우 제압하고 요정들이 저택을 공격하기 위해 걸었던 결계가 뒤틀린다. 요정들은 도망가고 친구가 된 파울과 홀리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아큘로스를 작동한다.

 

홀리의 마법에 아큘로스가 반응하고 아빠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다. 과거 홀리 아빠가 파울 아빠에게 아큘로스와 오팔의 공범들 명단을 가져다줬으며 서로 친구였다. 홀리는 요정 세계로 아큘로스를 가져오고 요정 사령관은 홀리에게 오팔 공범들을 수사할 기회를 준다.

 

아르테미스 파울 가문이 문화제와 유물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다. 드워프 디검스가 인간에게 잡혀 파울에 관련해 자백하지만 그것마저도 파울이 사람들에게 요정 세계를 믿게 하려는 계획. 오팔에게 선전포고를 한 파울은 디검스를 구출하고 다음 작전을 예고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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