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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제인의 썸머 후기/줄거리/결말 - 방콕에서 펼쳐지는 로맨스

by MotionK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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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전한 청춘남녀의 19금 청춘 로맨스를 보여주는 영화 JANE'S SUMMER, 2020.

상당 부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며 여행하는 듯 퀄리티 있는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간단 줄거리>

뻥 뚫린 마음을 이성과의 만남으로 채우는 무용수 제인.

제인은 부당하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기고 오디션에서 떨어진다. 답답한 현실에 동창이자 베스트 프랜드 지우가 있는 방콕으로 향한다. 하지만 심상치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비행기에서 제인과 사소한 오해로 인연이 있는 가수 레인폴.

제인과 지우는 자주 가던 펍에서 레인폴 그리고 작곡가 썸머와 합석한다.

 

서로 엇갈린 시선을 보내며 꼬여버린 네 사람의 관계.

제인이 그들과 파격적이고 위태로운 관계를 보이며 진행되는 멜로, 로맨스 영화.

 

여성 송은주 감독의 영화로 영상을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흔적이 보인다.

파격적인 노출, 배드신은 있지만 에로는 아니며 청춘의 고뇌와 불안전한 그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영상에 대한 퀄리티도 있지만 후반 진부하고 뻔한 레퍼토리로 진행되며 이도 저도 아니어서 애매한 느낌. 서나영, 이해준, 김하림, 백승헌 등 대부분 조연, 단역으로 출연했던 신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연기 SOSO

 

 

 

<줄거리>

유명 작곡가 썸머는 해외도피 중이다. 과거 썸머의 곡을 좋아했던 제인.

썸머와 제인이 가까워지자 질투를 느끼는 지우. 

 

제인과 사랑하던 사이였지만 그녀는 양성애자이기에 헤어지자 했었던 지우.

하지만 제인을 향한 지우의 마음은 아직도 애틋하다.

 

제인에게 호감이 있는 레인폴.

레인폴은 여자를 초대하는 건 처음이라며 자신의 공연에 제인을 초대한다. 

 

썸머와 레인폴이 머무는 집에서 물놀이를 하는 제인. 홈파티를 즐기지만 묘한 세 사람의 관계.

레인폴이 제인에게 줄 선물을 사러 나가고 썸머는 제인에게 레인폴의 여자 친구가 서울에서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숙소에 남아있던 제인과 썸머는 한참 동안 사랑을 나누고 선물을 사서 돌아온 레인폴은 두 사람을 목격한다. 틀어진 세 사람의 관계.

 

 

<줄거리 및 결말>

일주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제인은 더블 주연으로 캐스팅된다. 

하지만 레인폴은 잠적하고 콘서트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제인. 하지만 단장은 후원사 쪽에서의 조건으로 접대를 원한다.

제인은 단장에게 싸대기를 시원하게 날리지만 엉망인 상황과 엄마와의 관계에 괴로워한다.

 

지우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는 제인. 제인을 위로하는 지우.

- 너한테 가장 상처 입은 사람은 너 자신이야, 우리의 삶은 마음을 채워야 하는 거야. -

 

제인은 무용 선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지낸다. 그러던 중 레인폴이 공연 소식을 듣는다.

 

레인폴의 공연은 -진심의 무게-

제인은 레인폴이 보낸 진심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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