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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공포 영화 바디 캠 (Body Cam , 2020) 줄거리/결말 -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

by MotionK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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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럽고 긴장되는 분위기를 몰아가며 경찰의 수사와 복수를 담은 영화.

영화 중간중간 경찰의 바디캠 장면이 리얼한 느낌을 주며 무섭다기보다는 잔인한 장면과 놀라게 하는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흑인 마을에서 경찰이 초 자연적인 현상으로 끔찍하게 사망하고 여경 로미토(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파트너가 살인자를 수사하고 음모를 파헤치는 스토리.

 

유명 R&B 가수 겸 영화배우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주연을 맡았다.

냇 울프, 데이비드 자야스, 아니카 노니 로즈 등이 출연하며 IMDb 평점은 5.2점.

 

초반 흥미롭게 몰아가는 분위기는 좋지만 느리고 루즈하며 후반 황당할 수 있다.

기대 없이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

 

<줄거리>

수상한 차량과 여인을 수사하던 경찰 케빈이 날아가 버리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진다.

 

과거 아들을 잃은 여경찰 로미토. 과잉 수사로 정직 후 복귀한 그녀는 신참 대니와 파트너가 된다.

응답 없는 케빈의 현장에서 뽑힌 이빨과 피 그리고 부서진 순찰차를 발견한다.

 

순찰차의 블랙박스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가 케빈을 후려치고 멀리 날려 버리는 초 자연적인 현상을 목격한 로미토. 곧 잔인하게 매달려 죽어있는 케빈을 찾지만 로미토가 본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블랙박스의 영상에서 목격한 여성의 신원을 알아내고 타니샤의 집으로 향한다.

흉가처럼 음산한 그녀의 집에서 타니샤가 과거 아들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집에서 느껴지는 수상한 그림자. 

 

영상을 찍으며 편의점을 터는 두 명의 흑인 강도.

들이닥친 경찰과 흑인 강도가 대치하고 편의점에 있던 타니샤는 인질이 된다. 편의점에서 초 자연적인 일이 또다시 발생하고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그들을 공격하고 난장판이 된다.

 

<줄거리 및 결말 포함>

현장에서 강도의 휴대폰을 빼돌린 로미토는 수상한 검은 존재를 확인한다.

타니샤가 숨어있던 폐 건물을 조사하던 로미토는 그녀가 경찰들을 조사한 자료를 발견한다.

 

로미토는 동료 경찰 펜다가 나쁜 일에 관여한 것 같다며 대니에게 연락한다.

하지만 그녀의 연락을 받은 대니는 편지를 남겨놓고 자살하고 대니의 USB에서 충격적인 바디캠 영상을 확인한 로미토.

 

과거 타니샤의 아들은 귀가 들리지 않아 경찰들의 말에 반응하지 못했고 경찰들은 용의자가 도주하는 줄 알고 쏴버렸다. 현장에 있던 케빈과 데니 그리고 나머지 경찰들은 아이를 쏜 걸 은폐했다

 

로미토가 메스퍼 경사를 부르지만 그 역시 한패.

함께 온 펜다가 로미토를 공격해 비디오를 내놓으라 협박한다. 그때 나타난 타니샤와 검은 그림자. 

 

타니샤의 아들처럼 보이는 초 자연적인 존재가 펜다를 끔찍하게 처리하며 복수한다.

영혼으로 보이는 로미토와 타니샤의 두 아이가 손을 잡고 떠나며 씁쓸하게 마무리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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