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티밋 배틀 줄거리/결말 - 다양한 액션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

영화 얼티밋 배틀 (Blood, Sweat and Terrors , 2018/2020)

 

청불 영화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액션이 많은 9편의 단편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감독, 배우가 다르기에 상황과 내용, 액션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격투, 난투, 총, 무기, 초능력 등 다양한 액션과 복수, 좀비, 음모, 침입, 추격, 초현실 등 여러 장르의 스토리. IMDb 평점은 3.8로 두 세편의 볼만한 액션 단편도 있지만 힘없고 애매한 에피소드가 많다.

 

저예산 B급 분위기로 사전 정보 없이 흘러가기에 무슨 상황인지 난해하기도 하다.

 

1. 엠파이어 오브 터트.

시드는 마닐라에서 매음굴에 잡혀있는 여자들을 구하고 남자들을 처리한다.

도와달라는 소녀의 말에 마지막 남자를 칼과 총으로 쏴 죽인다.

 

악마 같은 존재들이 시드의 입에 강제로 뭔가를 넣고 신체의 작은 부분이라도 남으면 살아나는 존재가 된다. 그들은 시드에게 소녀를 죽인 사람을 찾아내 고통을 주라고 명령한다.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에피소드.

 

2. 어썸 런어웨이.

의문의 조직이 남자의 입을 열기 위해 약물을 주입한다.

풀려난 그가 달려드는 사람들을 공격하며 롱 테이크 신으로 도망친다.

 

강한 파워와 초능력, 현란한 액션으로 모두 쓰러뜨리지만 실상은....

힘없는 액션에 난감한 에피소드.

 

3. 제이콥의 분노.

소중한 딸을 잃은 노년의 남자가 제레미 도슨에게 복수하는 스토리.

폐건물에서 라크로스 라켓으로 다수의 젊은 남자들을 처리하고 제레미 도슨을 죽이려는 순간 경찰이 제지한다. 상상처럼 느껴지는 비 현실적인 상황.

 

현실에서 노년의 남자는 경찰에 이송되는 제레미 도슨에게 복수한다.

그럴듯한 분위기의 에피소드.

 

4. 플로우.

전장에서 소총과 수류탄을 체크하며 전투를 준비하는 두 여성.

적군이 다가오지만 탐폰을 다 썼으며 생리통으로 다툰다.

접근하는 군인들을 칼로 처리하지만 어설픈 액션의 애매한 에피소드

 

5. 익스프레스 딜리버리.

정장의 민머리 남자가 납치한 브랫을 트렁크에서 꺼내고 둘을 액션이 이어진다.

단검 VS 카포에라의 묵직하고 파워풀한 두 남자의 파이팅.

두 사람 모두에게 음모가 숨어 있으며 볼만했던 에피소드. 멋있고 현란한 액션을 보여준다.

 

6. 턴코트.

두 남자가 문을 따고 무단 침입을 한다. 자고 있던 집주인과 좁은 방 안에서의 치열한 난투극.

침입한 둘은 경찰이며 증거가 담긴 가방을 찾는다. 

 

물건을 찾지 못한 지미가 집주인을 죽이려 하지만 공범인 남자가 이간질에 넘어가 자멸한다.

집주인과 죽은 두 사람에겐 음모가 숨어있지만 큰 임팩트는 없다.

 

7. 겟 썸.

인류는 최악에 전염병에 직면하고 물리면 병이 전파된다. 

헌터 스미스와 제임스 박사 그리고 그들을 찍는 촬영팀은 숲 속으로 들어간다.

감염된 존재가 좀비처럼 달려들고 그들에게 쫓기며 워킹데드 분위기.

 

8. 올가

올렉 부부의 집에 침입한 조직. 딸 올가에게 아빠와 엄마 중 한 사람을 고르라는 보스. 

아빠는 올가에게 엄마를 부탁하고 보스는 그녀의 눈앞에서 아빠를 죽인다.

 

몇 년 후 딸이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간다.

성인 남자를 상대로 펼치는 어린 소녀의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복수.

 

9. 패치.

무언가를 되찾는 일을 해주는 패치에게 절박한 부부가 벨라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유력한 용의자 패거리를 찾아가 다수를 상대로 싸운다. 이대일 격투 난투극 액션은 꽤 볼만하다.

 

끝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모두 때려잡고 벨라의 행방을 찾는다.

범인은 남편과 섹시한 하녀. 프로 격투가 수준의 하녀와 치열하게 싸우는 패치. 

하지만 벨라는 귀여운 강.....

 

<영화 얼티밋 배틀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