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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터키 밀리터리 영화 스페셜 포스 : 블랙 마운틴 줄거리/결말

by MotionK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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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페셜 포스 : 블랙 마운틴 (Meteler, 2019/2020)

 

터키 밀리터리 영화로 터키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강하게 느껴지는 영화.

할리우드 영화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현실적인 전투 액션을 보여주며 극한의 상황을 연출한다.

 

<간단 줄거리>

시리아 국경에 무장 테러 단체 ISIS가 나타나고 8명으로 이루어진 터키의 특공대가 투입된다.

미국의 정치적 간섭에도 특공대 '메텔레르'가 장갑차를 타고 시리아를 이동하며 마을을 해방하고 지뢰를 제거하며 테러 단체와 전투를 벌인다.

 

테러범이 민간인으로 위장한 마을에서 위기를 겪는 특공대.

아군의 지원도 쉽지 않은 극한의 상황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이며 진행된다.

 

단순한 스토리에 8명의 특공대 위주로 흘러가지만 캐릭터가 비슷하고 특색이 없어 헷갈린다. 

과거 작전이나 사연, 가족과 작별하는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극적인 연출로 진행된다.

 

영화 전반적으로 편집이 적고 롱 테이크로 진행되는 장면이 많다.

액션 신에서 카메라가 인물 뒤를 따라다니거나 편집 없이 진행되는 장면은 리얼하지만 엉성한 느낌.

 

긴장되는 배경음에 최신 장비로 무장한 영화는 FPS 게임의 짧은 에피소드같다.

스페셜포스 : 화이트 마운틴, 스페셜 포스 : 블러드 마운틴과는 감독도 다르고 기대감 없이 봐야하는 아쉬운 영화.

 

 

시리아, 아프린 근처. 장갑차를 타고 이동하는 8명의 특공대 메텔레르 분대는 한 마을을 소탕한다.

지하에 숨어 일가족을 위협하는 테러범을 제거한 후 자유 시리아군에게 마을을 넘긴다.

 

사령관 대위와 메텔레르 특공대는 황무지를 지나 무장단체를 처리하며 카프르 잔네프로 이동한다.

 

적이 심은 지뢰를 해체하고 전진한 특공대는 멀리서 민간인을 확인하고 마을로 들어선다.

울고 있는 어린 소녀 한 명과 수상한 민간인들.

 

곧 중동의 작을 마을을 배경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마을을 장악하고 민간인으로 위장한 무장단체의 공격에 둘씩 흩어져 총격전이 일어난다.

 

테러범들을 한 명씩 처리하지만 포위되고 퀴르샤드 대위는 지원군이 아니면 빠져나가기 힘들다는 요청을 보낸다. 60~70명의 테러범에게 집중 공격받는 상황. 8개 부대가 멀리서 이동 중이기에 버텨야 한다.

 

적의 위치는 보여주지 않고 특공대의 위치와 좁은 인물의 시야를 보여주기에 긴장감과 리얼함이 느껴지지만 답답하다. 

 

위기에 몰린 8명 특공대는 연막을 깔고 죽음을 불사 지르며 전진한다.

하지만 스무 명 이상의 적들이 포위하며 모여든다.

 

역으로 게릴라를 펼쳐 적진을 돌파하는 특공대. 대원들이 한 명씩 죽거나 부상을 당한다.

사령관은 신을 찾으며 지원이 올 때까지 반드시 살아남으라 명령한다.

 

퀴르샤드 대위가 부하들을 죽일 수 없다며 앞에서 돌격하다 치명상을 입는다.

부하에게 전진해 국기를 설치하라 명령하고 신을 찬양하며 죽는 퀴르샤드 대위.

 

바르사에서 행군하던 터키 분대 '메텔레르'는 4명이 죽지만 83명의 테러 조직을 소탕하고 카프르 잔네흐를 점령해 영웅이 되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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