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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블러드 퀀텀 후기 / 줄거리 - 호러 좀비 영화 (Blood Quantum, 2019/2020)

by MotionK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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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러드 퀀텀 

도시에 좀비가 창궐하고 인디언 마을의 보안관 트레일러가 사람들을 규합해 근거지를 세운다. 하지만 얼마 후 좀비가 침입하고 혼란에 빠지며 진행되는 호러 영화.

 

(Blood Quantum, 2019/2020)

<줄거리>

1981년. 인디언 보호구역의 보안관 트레일러와 두 아들 라이솔과 조세프.

 

반항적인 첫째 라이솔은 트레일러와 사이가 좋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조세프는 형을 위해 위해 경찰서에 갇힐 만큼 이복형 라이솔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갑작스럽게 창궐한 좀비의 공격에 인디언 마을은 혼란에 빠지고

트레일러가 부족민들을 모아 대항한다.

 

6개월 후 트레일러는 폐허로 변한 도시에서 몰려드는 좀비를 막아내며,

새롭게 찾아오는 생존자들과 부족민들을 보호한다.

 

조세프와 그의 임신한 애인 찰리는 난민을 구조하는데 힘쓰지만,

여전히 공격적이고 삐딱한 라이솔은 사람들을 근거지로 받아들이는 트레일러에게 불만을 품는다.

 

트레일러의 인디언 부족은 체계적인 근거지를 세우고 도시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필요한 가솔린을 찾아 트레일러가 수색을 나간 사이,

좀비에게 물린 채 근거지로 들어온 구조자가 라이솔을 공격한다.

 

결국 라이솔은 좀비를 풀어놓는 악수를 펼치고,

100명 이상의 생존자들이 살고 있던 보호구역은 순식간에 전염된다.

 

조세프와 임신한 찰리가 위기에 빠지고, 

수색 나갔던 트레일러 일행이 지하에 피신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진행된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감독은 제프 바나비. 

마이클 그레이에예스, 엘르 마이아 태일페더스, 포레스트 굿럭, 카이오아 고든 등이 원주민 역할을 연기한다.

 

IMDb 평점은 5.6점 로튼 토마토는 90%로 초중반 지루한 느낌이지만,

후반 수색작업과 위기가 찾아온 후 좀비 영화의 면모를 보인다.

 

몇몇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는 인디언 관점에서 진행되며 잔인한 고어 장면이 많다.

저예산 영화의 한계는 있지만 하드하고 치열한 신은 좀비 마니아라면 한 번쯤 볼만하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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