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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게이트 크래시 (Gatecrash, 2020) 줄거리 / 후기 - 스릴러물

by MotionK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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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게이트 크래시, 2020.

우연히 사고를 일으킨 부부가 위험한 선택을 한 뒤 끔찍한 일을 겪는다. 얼마 후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고 그날의 악몽을 또다시 겪게 된 부부가 생존을 위한 기로에 놓이며 진행되는 스릴러물.

 

[Gatecrash, 2020]

<줄거리>

파티가 끝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스티브니콜 부부는 뺑소니를 내고 도주하고,

고의적으로 사람을 친 폭력적인 성향의 스티브는 니콜의 탓이라고 몰아간다.

 

잠시 후 수상한 사람이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며 찾아온 경찰이 집안을 살핀다.

범죄가 들킬까 조마조마하던 니콜은 사라진 경찰을 찾아 집을 돌아다니고 스티브가 폭행당한 채 묶여 있는 현장에 도착한다.

 

평소 사람들을 훔쳐보는 게 취미인 그는 파티에서부터 부부를 감시하다가 뺑소니 장면을 목격하고,

사고로 방치되어 있던 피투성이 남성을 데려온 뒤 스티브에게 벌을 준다.

 

경찰은 죽은 듯 쓰러진 남성을 두고 돌아가고,

얼마 후 교통사고 피해자가 기억을 잃고 부부를 찾아오며 진행된다.

 

초반 흥미로운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는 좋지만,

약한 스릴러적 요소와 상당 부분 대화로 이루어진 장면에 갈수록 루즈해진다.

 

저예산 스릴러물로 영화 뎀(2006)의 프랑스 배우 올리비아 보나미가 주연.

미드 왕좌의 게임의 '콰이번' 안톤 레서와 사무엘 웨스트, 벤 큐라 등이 출연한다.

 

<줄거리 / 스포 주의>

노년의 남성 시드는 길에서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어 고맙다고 찾아온다.

 

그날 경찰은 쓰러진 시드를 병원으로 옮기라고 한 뒤 돌아가고,

부부가 병원으로 옮긴 시드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지만 머리가 다쳐 기억을 잃는다.

 

부부가 뺑소니를 끝까지 숨기고 얼버무릴 때,

스티브의 차를 보게 된 시드가 그날의 일을 확신하고 몸싸움을 벌인다.

 

시드가 스티브에게 총을 발사하자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는 니콜.

 

공격받던 스티브는 운전한 사람이 니콜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시드는 부부에게 극단적인 시련을 내리며 부부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초반 긴장감은 나쁘지 않지만,

대화로 이루어진 신이 상당 부분 차지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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