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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데빌 인사이드 미 후기 / 줄거리 / 결말 (Demons Inside Me, 2019/2020)

by MotionK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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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빌 인사이드 미, 2020

호화 저택의 파티를 즐기던 일행들이 숲 속의 미스터리한 존재에게 공격을 받으며 진행되는 호러물.

 

[Demons Inside Me, 2019/2020]

<줄거리>

주변이 오직 해변과 숲인 코스타리카의 호화 저택에서 방탕한 휴가를 즐기던 토비와 지인들.

 

선을 넘는 파티에 토비의 애인 제이드가 어필하지만,

토비는 돈이 없는 그녀에게 히치하이킹으로 떠나라고 모욕한다.

 

오셀로 증후군이 있는 제이드는 강한 질투심과 배신감을 느낄 때마다 약물을 먹으며 버티고,

토비의 무관심과 모욕에 괴로워하며 망상과 환각을 겪는다.

 

잠시 후 흩어져 있던 일행 주위로 기이한 괴물이 배회하고,

약에 취해 본능에 빠져있는 그들은 사라진 일행을 눈치채지 못한 채 한 명씩 공격당한다.

 

정신병과 아버지에 대한 환각을 겪으며 괴로워하던 제이드는 히치하이킹을 위해 무작정 걷는다.

 

저택과 숲 주변의 모든 인물은 발목이 잘린 채 입에 실에 꿰매지는 공격을 당하고

제이슨과 마이크 역시 미스터리한 괴물들에게 쫓겨 숲 속을 헤매며 진행되는 영화.

 

자극적인 호러 장면이 상당한 영화는 몇 분마다 과거를 오가며 혼란스럽게 연출한다.

개연성 없이 꿈처럼 펼쳐지는 스토리는 초반엔 흥미롭지만 뒤로 갈수록 루즈해진다.

 

<줄거리 / 스포 주의>

일행이 사라져도 약 때문에 신고하지 못하고 한 명씩 공격당하는 사람들.

 

제이드에게 모욕을 준 사람들이 전부 당하고,

혼자 남은 제이드는 괴물들의 은신처에 도착한다.

 

과거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일 때 방관할 수밖에 없었던 제이드는 수년간 아버지 하워드의 환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환상 속 하워드가 자신을 죽도록 둔 제이드에게 나약하다며 원망할 때

숨어있던 제이드에게 괴물이 다가오고 위기가 찾아온다.

 

제목 '내 안의 악마'처럼 제대로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저택을 벗어날 수 없었던 제이드가

정신병을 겪으며 자신의 모욕한 사람들의 입을 봉인하고 발을 자른 것을 암시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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