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 위드 더 헌티드 줄거리/후기 - 마이클 피트의 범죄 스릴러 (Run with the Hunted, 2020)

영화 런 위드 더 헌티드, 2019.

친구를 구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시골 소년이 도시의 길거리 아이들과 살아간다. 순수했던 소년이 독한 범죄 조직의 리더가 되어가던 중 과거가 찾아오고, 위기에 빠지며 진행되는 범죄 스릴러.

 

[Run with the Hunted, 2020]

<줄거리>

가족의 보호 아래서 탈없이 살아가던 순수한 시골 소년 오스카.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아버지 아래서 살아가는 루와 아모스의 남매. 

 

루의 상황을 곁에서 지켜보던 친구 오스카는 폭력성 짙은 루의 아버지를 해쳐 루를 보호하고 도시로 향한다. 도시에서 혼자 살아가던 소년 오스카는 소녀 피치스를 만나고, 길거리 아이들을 모아 그룹을 만든 스웨이의 공동체에 합류한다.

 

그들의 보스 버드는 아이들에게 조직적인 도둑질, 소매치기,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스웨이가 교육시킨다. 스웨이는 오스카를 고향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경찰, 의원까지 연루된 조직은 오스카를 실종으로 처리한다. 빠르게 배워가는 오스카가 마음에 든 버드와 오스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의구심이 드는 스웨이.

 

결국 스웨이를 처리하기로 결심한 버드는 피치스를 범죄에 연루시켜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5년 후, 시골 소년 오스카는 사라지고, 버디의 아래서 아이들의 범죄를 교육시키는 리더가 되어간다.

 

버드가 오스카와 아이들에게 맡기는 일은 점점 위험해진다. 버디는 피치스와 오스카를 이간질 하지만 과거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사람은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 

 

그때 오스카의 시골 친구 루와 아모스 남매가 도시로 찾아와 오스카의 실종을 수소문한다. 오스카의 실종을 조사하던 루의 존재가 조직의 귀에 들어가고, 얽히고설키며 혼란스럽게 진행되는 영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로 IMDb 평점은 7.4점, 약간의 몰입감은 있지만 루즈한 분위기에 액션은 많지 않다. 

 

미드 보스워크 엠파이어와 영화 라스트 데이스 오브 아메리칸 크라임(2020)의 마이클 피트가 주인공. 유명 할리우드 중년 배우 론 펄만, 마크 분 주니어, 윌리엄 포사이드 등이 출연한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