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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나의 이름 줄거리/결말 - 전소민 최정원 주연의 로맨스 반전 영화

by MotionK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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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이름, 2020

건강이 악화된 화가 '리애'는 부족한 그림 실력에 가난한 길거리 화가 '철우'와 위험한 거래를 한다. 두 사람이 점차 서로에게 이끌릴 때 비밀스러운 사실이 하나씩 밝혀지고, 위기를 겪으며 진행되는 영화.

 

<간단 줄거리>

과거 두 번의 심장 수술을 받은 화가 '리애'는 미술관 관장인 엄마의 기대와는 다르게 작품 활동에 슬럼프를 겪는다. 어린 시절 친구 '선우'가 심장을 이식받을 순서에, 엄마의 입김으로 먼저 수술받은 리애. 선우가 사라지자 상처를 안고 살아간 리애는 두 명치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리애는 자신의 재능을 팔아버리고 싶다는 가난한 길거리 화가 '철우'의 그림을 구입한다. 철우가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여기는 리애는 철우와 비밀스러운 거래를 한다. 

 

리애는 1억 원에 철우를 별장에 두고 대리 작가를 시킨다. 철우는 자신의 작품을 노리는 부잣집 자녀라며 리애를 경멸하지만, 가난한 상황에 작업을 시작한다. 건강이 점점 악화되는 리애는, 건강을 챙기지 않던 철우를 걱정하다 쓰러진다.

 

리애의 일기장을 통해 리애에 대해 알게 된 철우는, 미술 작품에 매진한다. 철우는 과거 리애가 죽은 줄 알았던 친구 선우로, 서로에게 호감 있던 두 사람은 병원을 탈출해 추억을 공유했다. 철우만 리애를 기억하는 상황, 두 사람은 첨자 가까워지고 사랑도 커진다.

 

리애의 건강은 점차 악화되고 더 이상 수술도 불가능한 상황. 리애는 엄마에게 철우가 대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엄마는 리애가 떠나도 딸의 이름을 남기려 하고 스캔들을 감춘다.

 

철우의 바람난 전 애인 도이드가 찾아와 리애의 그림이 철우가 그린 것임을 알게 되고,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경고한다. 모든 것이 들통날 위기, 엄마가 또 다른 것을 준비하며 진행되는 영화로 후반 반전을 담고 있다.

 

드라마 같은 전개로 안타까운 신파를 보여준다. 루즈하고 진부하지만 나름 잔잔한 감성으로 저예산으로 괜찮게 제작된 영화. 가볍게 본다면 나쁘지 않은 감성 로맨스로 마지막 따뜻한 여운도 남는다.

 

감독은 1995년 영화 꼬리 치는 남자의 허동우. 전소민과 최정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김정균, 김동주, 조소진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줄거리/스포>

사라진 철우를 찾던 철우의 전 애인 도이드가 경찰과 함께 별장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늘 자신이 그리고 싶어 하던 여자 리애를 만난 철우는, 친구와 바람피운 애인 도이드를 쫓아낸다. 전시회가 시작되고, 도이드는 리애의 엄마를 찾아가 철우의 그림임을 까발린다고 엄포를 놓는다.

 

상황이 틀어질 위기에 엄마는 '삼촌'에게 도움을 청한다. 어느샌가 리애와 철우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던 삼촌은 철우에게 2억을 건네며 리애를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엄마는 삼촌을 시켜 모든 비밀을 말하고, 20년 전 철우가 이식받을 심장이 리애에게 갔다고 밝힌다. 이러한 이유로 철우의 아빠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했고, 철우는 아빠의 심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리애를 사랑하는 철우는 복수는 생각하지 않는다.

 

전시회의 작품이 모두 완판 되자 리애는 작가가 철우 임을 밝히고 병으로 쓰러진다. 유명인이 된 철우는 리애를 모델로 그림을 완성시킨다.

 

<줄거리 및 결말/반전>

철우는 자신의 전시회를 찾아온 리애에게 청혼하며 자신이 선우임을 밝힌다. 함께 하는 두 사람, 하지만 리애의 고통은 점점 심해지고 살고 싶어 한다. 내가 너의 심장을 받았으니 너의 이름을 남겨주겠다는 리애는 남은 생 동안 철우를 위해 노력한다.

 

철우에게 그림을 구입하기 사 년 전, 이미 길거리 화가 철우의 점을 보고 그가 선우임을 알고 있던 리애. 철우가 선우임을 처음부터 알고 있던 리애는 수년간 철우의 곁을 맴돌았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철우를 위한 계획. 철우의 이름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버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수십 년 후 죽은 리애를 간직하며 두명치 인생을 살아가던 연로한 모철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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