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영화 타겟 넘버 원 줄거리/결말 - 캐나다 범죄 스릴러 (Target Number One, 2020)

by MotionK 2020. 8. 7.
반응형

영화 타겟 넘버 원, 2020

1989년 캐나다와 태국을 배경으로 마약 범죄와 음모, 함정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스토리. 실화 바탕이지만 극적 효과를 위해 각색했으며 연출, 각본, 연기 등 전반적으로 볼만하다.

 

세명의 인물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꼬아서 복잡하게 연출한다. 나름 흥미진진해 몰입감도 있지만 상당히 길게 느껴지는 영화.

 

<간단 줄거리>

1989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캐나다.

마약 중독자 다니엘 레거(앙투안-올리베에 필롱)는 친구 마이클을 찾아가고 글렌 피커(짐 개피건)와 마주한다. 마이클의 허풍에 다니엘 레거가 태국에서 마약을 거래 크게 한다고 알고 있는 글렌. 

 

글렌은 연방 경찰 마약 수사대의 프랭크(스티븐 맥하티)에게 다니엘 레거의 정보를 넘기고 정보비를 원한다. 레거의 심상치 않은 범죄 기록을 조회한 프랭크. 다니엘 레거를 태국으로 보내 마약을 거래하게 한 후 증거를 수집하고 다니엘이 귀국하면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의도적으로 다니엘에게 일자리와 지낼 곳을 제공하고 헤로인을 맡긴 글렌. 다니엘은 잠시 보관하기로 한 헤로인을 전부 써버리고 궁지에 몰린다.

 

글렌은 계획대로 마약상으로 위장한 프랭크와 만남을 주선한다. 결국 다니엘은 태국으로 가서 10kg을 거래할 수 있는 마약 공급자를 찾아야 한다. 어린 다니엘에게 겁을 주고 모든 경비를 지불해 어떻게든 태국으로 보내려는 프랭크.

 

태국과 관련된 헤로인 거래를 기사로 쓰기 위해 조사하는 기자 빅터(조쉬 하트넷). 헤로인 거래를 하다가 태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캐나다 딜러를 직접 찾아간다. 방콕에 도착한 빅터가 캐나다 경찰의 방해에도 수감 중인 다니엘을 만나지만 그의 형색에 범죄 주모자가 아니란 걸 깨닫는다.

 

자신은 마약 중독자일 뿐이라며 함정에 빠진 일을 빅터에게 밝히는 다니엘. 태국에서 마약 거래 혐의로 사형수가 될 수 있기에 재판에서 누가 뭐라든 유죄를 인정하라는 빅터. 다니엘은 태국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진실을 밝히려고 추적하는 빅터,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며 태국에서 수감 생활을 하는 다니엘, 어떻게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불법적인 일을 일삼는 프랭크를 보여주며 진행되는 영화.

 

감독은 영화 인 더 더스트의 다니엘 로비.

진주만과 블랙 호크 다운의 조쉬 하트넷 주연으로 스티븐 맥허티, 짐 개피건, 앙투안-올리비에 필롱 등이 출연하며 IMDb 평점은 6.1점으로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

 

[타켓 넘버 원, Target Number One, 2019/2020]

<줄거리>

프랭크가 뒤늦게 다니엘 레저는 전과가 없는 무고한 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과자 로버트 레저라는 인물과 착각했다는 것을 확인하지만 많은 예산을 끌어다 쓴 프랭크는 계획을 그대로 진행한다.

 

빅터는 다니엘의 사건을 기사화하지 말라는 캐나다 경찰들의 위협에도 기사를 작성하지만 가족이 위협을 받는다. 신문사는 불똥이 튈 수도 있기에 빅터의 기사를 자그마하게 실으려 한다. 캐나다 시민이 제3 국에서 사형당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실에 분노하는 빅터.

 

마약 전쟁을 선포한 정부는 마약 재배와 제조, 공급을 없애고 엄격하게 처벌하려 하고 빅터는 마약 단속국이 결과를 얻으려고 계획했을 거라 생각한다.

 

일을 진행하다 해고된 빅터에게 국민 고충 처리 위원회에서 연락이 오고 연방 경찰의 음모를 빅터가 증언해주길 원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 위협을 받지만 조사를 그만두지 않는 빅터.

 

<줄거리 및 결말>

마약상으로 위장한 프랭크의 일행과 다니엘이 태국에 도착한다. 하지만 태국 총경은 자신의 나라에서 해외로 마약이 유출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프랭크는 다니엘을 태국에서 체포하기로 작전을 바꾼다.

 

마약상을 구한 다니엘이 프랭크와 함께 거래 장소로 향한다. 미리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이 마약 거래 현장을 급습하지만 프랭크의 실수로 동료 경찰이 사망한다. 예산을 받기 위해 작전을 세웠던 프랭크는 꼬여버린 작전에 사건을 완전히 은폐하려 한다. 

다니엘이 태국 재판대에 오르고 제복을 입은 프랭크가 증인으로 나온다. 프랭크는 다니엘에게 없는 캐나다의 죄를 뒤집어 씌우고 마약 거래의 10프로를 받기로 했다며 거짓 증언을 한다. 무고를 주장해도 사형이 선고되자 결국 빅터의 말대로 유죄를 인정하고 100년형을 선고받는 다니엘.

 

위원회를 찾아간 빅터가 연방 마약 요원의 불법 함정 수사를 밝히고 위원회는 다니엘의 일을 돕는다. 위원회가 돕지만 8년 후에야 캐나다로 이송되는 다니엘. 그럼에도 그를 체포한 연방 경찰은 골리앗 작전 공로로 훈장을 받는다. 영화는 캐나다로 돌아온 다니엘이 빅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