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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탐정 영화 니키 라슨 (Nicky Larson, 2018) 줄거리/결말 - 프랑스판 시티 헌터 닉키 라슨

by MotionK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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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키 라슨.

경쾌한 사운드 트랙과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이 인상적인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걱정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웃기는 19금 코미디가 자주 등장한다.

 

쓸데없이 진지하고 진지할 때 웃기는 예상을 깨는 연출로 기대 없이 본다면 나쁘지 않다. 일본 만화 시티헌터의 프랑스판으로 스케일도 제법 크고 볼만하다.

 

<간단 줄거리>

니키 라슨은 업계 최고의 샤프한 사립 탐정이지만 여자라면 사족을 못쓴다. 니키는 블랙 핸드에게 죽은 절친 토니의 동생 로라와 함께 파트너로 일하며 생활한다.

 

중년의 신사 도미니크 루텔리어가 과학자인 아버지의 향수를 지켜 달라며 일을 의뢰한다. 사랑의 묘약 같은 큐피드의 향수는 상대방을 매혹시켜 포로로 만드는 놀라운 물건.

 

향수를 효과를 의심하는 니키. 도미니크가 자신에게 향수를 뿌려 맡게 하자 니키는 여성에 관심이 없어지고 도미니크에게 빠진다. 48시간 안에 해독제를 맞지 않으면 향수의 효과는 영원해진다.

 

향수의 효능을 확인할 때 도둑이 향수를 강탈하고 니키가 쫓는다. 비뇨기과로 도망치는 도둑에게 향수를 빼앗지만 근육질의 용병 팔콘이 니키를 방해한다. 팔콘 역시 향수를 노리고 수술 중인 환자 앞에서 싸우는 두 사람. 니키가 향수를 되찾지만 뒤늦게 가방이 바뀐 것을 알게 된다.

 

가방을 바꿔간 스피키는 향수를 위력을 알게 되고 평소 좋아하던 모델 제시카 폭스를 찾아 모나코로 떠난다. 향수를 이용하는 스피키에게 모두가 친절해지고 심지어 오리들도 따라다닌다.

 

두 사람은 스피키를 찾아 모나코에 도착하지만 향수를 노리는 조직에 쫓기고 위기를 맞는다. 자백제를 맞고 향수의 행방을 실토한 니키가 향수를 노리는 조직과 용병 팔콘에 맞서며 진행되는 영화.

 

영화 알리바이 닷컴의 감독 겸 배우 필립 라쇼가 감독과 남주인공 니키를 연기한다. 컬러풀 웨딩즈의 프랑스 배우 엘로디 퐁탕이 여주를 맡았다.

 

IMDb 평점은 6.5점으로 노출도 상당하고 황당한 장면도 많다. 종편 드라마 같은 유쾌함을 연출하며 기분 좋은 사운드 트랙과 스타일리시하고 유머러스한 액션으로 적들을 모두 쓸어버리는 킬링 타임용 추천 영화.

 

[닉키 라슨, Nicky Larson et le parfum de Cupidon, 2018/2019]

 

<줄거리>

사고로 적들 중 한 명이 자백제를 맞고 혼란한 틈에 한 명씩 처리하는 니키. 그들 중 한 명이 로라 오빠의 시계를 차고 있고 블랙 핸드 조직의 단서를 발견한다. 액션은 대부분 개그가 가미되고 유쾌하게 연출한다.

 

니키가 도미니크에게 상황을 다정하게 보고하고 다른 여자와 있다는 말에 질투도 한다. 도미니크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닉키는 실연당한 표정으로 힘들어한다. ㅋㅋㅋ

 

파티장에 도착한 스피키는 제시카를 향수로 매혹시키고 은밀하게 방으로 들어선다.

 

닉키가 스피키를 찾지만 팔콘과 블랙핸드 조직까지 그를 추격한다. 격렬한 카 체이서 끝에 적들을 따돌리고 해독제를 찾아낸다.

 

향수에 매혹을 맞고 로라를 따라다니던 판초가 니키와 로라에게 사귀는 사이냐고 질문하자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니키. 평소 니키를 마음속으로 좋아하던 로라는 니키의 말에 상처를 받고 떠난다.

 

도미니크가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다며 해독제를 맞지 않고 고민하는 니키. 그가 망상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릴 때 로라가 블랙핸드 조직에 붙잡히고 뒤늦게 도착한 팔콘이 니키에게 총을 겨눈다.

 

<줄거리 및 결말/스포>

로라를 구하기 위해 적의 거점으로 쳐들어간 니키가 로라를 구한다. 잠시 고민하던 로라는 향수를 뿌리고 니키를 유혹하려 하지만 향수가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맥박을 감지하는 폭탄 벨트를 착용한 로라. 건물을 나가려고 하거나 무리하게 제거하면 폭발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블랙 핸드. 두 사람이 적들과 화끈한 커플 총격전을 벌일 때 판초와 스피키까지 합세한다. 경쾌한 사운드 트랙과 스타일리시하고 유머러스한 액션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네 사람.

 

결국 로라의 벨트를 풀어 자신이 찬 니키는 그녀를 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잠근다. 곧 니키가 있던 건물이 폭발하고 절규하는 로라.

니키를 잃고 프랑스로 돌아온 로라는 도미니크에게 향수와 해독제를 건넨다. 하지만 그의 정체가 바로 로라의 오빠를 죽인 블랙핸드. 향수를 찾던 팔콘을 니키와 부딪쳐 서로 죽게 만들려고 계획했다.

 

그가 사실대로 말하며 로라를 죽이려 할 때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블랙핸드가 로라를 인질로 잡지만 죽은 줄 알았던 니키가 나타나 로라를 구한다.

 

팔콘을 고용해 아버지의 빼앗긴 향수를 되찾아 달라고 의뢰한 사람이 도미니크 루텔리어라는 여자였고 팔콘과 니키가 합세해 블랙 핸드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계획한 것.

 

로라가 진짜 도미니크에게 향수의 효과가 없었다고 밝히자 원래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로라에게 남자 같다며 무신경하던 니키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았고 로라도 니키의 마음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저격으로 감옥에 갇힌 블랙 핸드에게 사랑의 묘약을 쏘자 교도소의 죄수와 교도관까지 그를 사랑하게 된다. ㅋㅋㅋ

 

블랙 핸드에게 따로 벌을 내린 두 사람. 니키는 로라를 좋아하지만 바람기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으며 유쾌하게 마무리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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