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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무협 액션 영화 무사회 : 사무라이 대습격 줄거리/결말 - 중국 무술가 vs 사무라이

by MotionK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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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사회 : 사무라이 대습격 2020

중국 무술가와 일본 사무라이의 혈투를 담은 액션 영화로 검술, 권법 등이 등장한다. 

무협처럼 날아다니지는 않고 순식간에 끝나는 일대일 대결이 많다. 

 

르고 화려함보다는 파워 있고 묵직한 액션의 영화로 후반 하이라이트 신은 볼만하다.

 

중일전쟁을 앞두고 대량의 살상이 가능한 시대.

무공이 설 자리를 잃고 무인을 원하지 않게 된 시기의 사무라이와 무술가를 보여준다.

 

<간단 줄거리>

중국 무술가로 이루어진 무사회. 무사회를 이끌던 하 사부가 죽자 분열되며 전력이 약해진다.

제대로 된 실력자도 없는 무사회로 일본 사무라이로 구성된 흑룡회가 쳐들어온다.

 

뛰어난 실력의 남방의 검객 양염과 숨어 지내던 북방 최고수 진원산.

비밀 검법서를 두고 싸우던 두 사람이 무사회를 돕는다.

 

뜻을 같이한 두 사람이 사무라이들과 사투를 벌이고 검법서에 있는 비밀이 밝혀지며 진행된다.

[Shadows and Echoes, 武者, 2019]

 

사무라이와 중국 무술가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지만 속도감도 느리고 루즈하다.

몇몇 신은 볼만하지만 진지한 분위기의 낮은 텐션으로 진행되며 스케일도 작고 액션도 많지 않다. 

 

서구 열강이 총과 대포를 앞세우던 시기에 무인을 원하지 않게 된 두 나라를 보여주는 내용은 흥미롭지만 시원한 맛이 없어 액션 영화로는 아쉽다.

<줄거리>

1932년. 중국 산시성 29군 주둔지로 강호를 떠돌던 양염이 찾아온다.

양염은 독극물로 군대를 몰살시키려는 첩자 주방장의 정체를 밝히고 결투에서 승리한다.

 

1928년 중국 무사회. 

20년간 무사회를 이끈 하 사부가 신출귀몰한 고수 진원산에게 죽는다. 제대로 된 실력자도 없는 무사회는 복수를 하자는 측과 리더를 선출하자는 측으로 나뉘지만 양측 모두 눈치보기 바쁘다.

 

여러 문파를 상대로 승리한 떠돌이 무사 양염은 속셈만 가득한 무사회로 조문 온다.

 

하 사부 딸은 진원산이 원하던 그림자 권법을 고수 양염에게 건네며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무사회로 사무라이자 일본 흑룡회의 지부장 사나다가 찾아와 조문을 청한다.

도발하는 사나다에게 양염이 나서고 승부는 나지 않지만 서로가 고수인 것을 알아본다.

 

얼마 후 흑룡회의 사무라이들이 무사회를 급습하고 무술인이 죽어나가자 양염이 막는다.

다수의 인원에 양염이 밀리자 갑자기 나타난 고수 진원산이 돕는다.

 

검법서를 원하는 진원산과 양염의 승부는 진원산의 승리.

 

'당권 횡도'라는 무술뿐인 무일푼 양염은 명성을 원한다. 진원산은 양염에게 명성을 주겠다며 두 가지를 약속받는다. 요리사로 위장한 반역자 처단과 흑룡회를 습격해 사나다를 죽이는 것.

 

일본과 중국의 일촉즉발의 상황. 대량의 살상이 가능한 시대에 무공이 설 자를 잃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점차 무공을 외면하며 전통이 사라졌다.

 

중화 민국이 수립됐지만 무사회는 법을 무시하고 협객처럼 지낸다.

무사회의 일부가 흑룡회와 사생결단을 준비하지만 대부분 회피하고 소수만 흑룡회로 향한다.

 

<줄거리 및 결말>

과거 진원산과 하사부는 뜻을 같이 했고 중국 무사들을 살육하던 흑룡회 초대 지부장을 진원산이 죽였다. 이후 진원산은 도망 다녔고 하 사부는 무사회를 이끌었다.

 

하지만 하 사부는 점점 변질됐고 신의를 저버린 그를 진원산이 죽였다.

 

무사회의 공격에 기다리던 흑룡회 사무라이들이 반격하고 숫적으로 열세인 무사회는 전멸한다.

뒤늦게 도착한 진원산이 계속해서 몰려드는 사무라이를 베며 사력을 다한다.

 

사나다를 따르던 여인이 목숨과 바꿔 양염에게 부상을 입힌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중국 무사와 양염과 사무라이 사나다의 싸움은 볼만하다.

 

눈이 베인 사나다. 양염도 눈을 감고 한방에 끝내버린다.

저택의 모든 사무라이를 전멸시킨 두 사람.

 

총이 무공을 대신할 순 있어도 무인 정신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진원산과 양염은 무사회로 돌아온다.

진원산은 부상당한 몸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사회의 무인을 한 명씩 쓰러뜨린다.

 

기력이 다한 진원산은 양염에게 명성을 주기 위해 그의 무술 '당권 횡도'에 져주려 한다.

 

양염이 선뜻 공격하지 못할 때 복수를 바라던 하 사부의 딸이 진원산을 찌른다.

중일 전쟁이 터지고 무사회는 국가로 귀속되어 국술관이 되고 무술 연구만 하고 무인은 없어진다.

 

하 사부와 진원산이 원하던 검법서에 있던 그림자 검법의 비밀이 밝혀진다.

과거 무사회는 국가를 지키고자 100명의 무사를 자객으로 양성했고 그 명부가 적혀있다.

 

숨어 지내던 그림자 무사들이 등장하고 29군은 무사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투에서 일본군을 척살하며 활약했지만 모두 전멸했다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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