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바람의 검 적영자 줄거리/결말 - 시노비(닌자) VS 사무라이

영화 바람의 검 - 적영자 2019/2020

에도시대 일본의 시대극으로 자객(시노비)과 사무라의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후반 하이라이트 논 테이크 액션은 볼만하지만 액션이라기 보다는 드라마에 가깝다.

액션신도 강렬하거나 뛰어나지 않고 TV 정도 스케일의 저예산 영화.

 

[Last Ninja - Red Shadow, 下忍 赤い影, 2019/2020] 

<간단 줄거리>

에도 시대 말기. 사쓰마 번은 막부를 무너뜨릴 준비를 진행하고 사무라이 통치가 막을 내리려 한다.

 

도박과 싸움, 춘화에 능한 자객 류. 

사무라이 쓰다주쿠가 많은 돈을 대가로 노부츠기 저택에 혼인을 빌미로 잡혀있던 사쓰마 집안의 공주 시즈의 납치를 제안한다. 

 

사쓰마 번, 조슈 번과 막부 사이에 일이 터지기 전에 시즈를 구해 고향으로 돌려보내려는 것

류가 잠입해 시즈를 데리고 나오지만 사무라이에게 발각당하고 추격자에게 쫓긴다.

 

사쓰마 번, 조슈 번 연합과 막부 사이에 전쟁이 터진다.

혼란 속에서 음모에 맞서 운명을 거스르는 자객들을 보여주는 영화.

 

주연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한 칸이치로,

전대물 시리즈 쾌도 전대 루팡 레인저 VS 경찰 전대 패트 레인저의 패드렌 1호 유키 코세이.

 

야마구치 마유, 사카키 히데오, 츠다 칸지 등이 출연하며

감독은 고양이 사무라이, 도쿄 아포칼립스의 야마구치 요시타카.

 

올드한 영화 분위기로 황당한 개그 요소가 많다. 액션도 많지 않고 루즈한 분위기의 영화.

같은 배우와 감독의 후속작으로 하인 푸른 그림자(Last Ninja - Blue Shadow)가 있다. 

 

<줄거리>

시노비(닌자) 마을의 이가 사람인 류는 시즈와 함께 저잣거리에 숨어 도망친다.

 

사무라이 쓰다주쿠는 그녀가 막부와 사쓰마 사이의 커다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보물이라며 이가로 데려가 몸을 숨기고 사쓰마로 보내라고 한다.

 

돈을 중요시하는 류가 시즈를 데려가지만 그녀는 증오하는 고향도 에도도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다. 

시즈와 혼인이 약속된 남자 노미마사와 류큐 마을 출신 무사가 둘을 쫓으며 싸움이 벌어진다.

 

1868년.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사쓰마 번과 전쟁을 표명한다.

 

과거 막부의 지시로 시노비 이가 마을은 농부로 살아야 했고 자객인 류는 마을을 떠났다.

 

농부로 숨어있던 이가 마을의 시노비들은 에도까지 물건을 옮기라는 막부의 새로운 명령을 받는다. 한동안 농부로 지내며 장비는 녹슬었지만 자식과 후손을 위해 싸워야 한다.

 

<줄거리 및 결말>

그동안 막부를 위해 일하던 이가 마을은 마지막 임무를 무사히 끝내고 막부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하지만 성가신 이가 마을의 시노비들을 모두 죽이려는 음모가 있다.

 

막부와 사쓰마, 조슈 사이에 폭탄이 터지며 전쟁이 시작된다.

 

전쟁이 시작되자 더 이상 시즈는 인질이 아니다.

그녀를 위해 싸울 이유가 없어지고 쫓고 쫓기던 네 사람은 싸움을 멈춘다.

 

이가 마을이 휘말린 것을 깨달은 류가 뒤늦게 쫓아가고 류큐 마을 무사가 뒤따른다.

막부가 의뢰한 수레를 끌던 이가 마을 사람들은 대기하던 적들의 총에 전멸한다.

 

뒤늦게 도착한 류가 그들에게 분노의 닌자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에서 처음으로 볼만한 논 테이크 액션이 펼쳐진다.

닌자 같은 칼 시위로 한 명씩 제거하는 두 사람.

 

마지막 적의 수장을 류가 제거하자 다시 나타난 사무라이 쓰다주쿠.

류, 시즈, 노미마사와 류큐 무사는 전쟁을 막으려는 쓰다주쿠와 함께 에도로 향하며 마무리된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