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 모드 후기/줄거리/결말 - 한시간 넘게 이어지는 치열한 액션

네덜란드 영화 킬 모드 (Kill Mode, 2020)

총격전 육탄전 등 치열하고 다양한 액션이 벌어지며 후반 한 시간 동안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스토리는 거의 없고 치고받고 쏘고 맞고를 반복하는 영화.

미래가 배경이다 보니 특별한 무기와 장치로 전투가 이어진다.

 

볼만한 액션이지만 같이 뛰는 카메라 무빙이 너무 어지러워 정신이 없다.

액션이 긴장감을 주지만 고퀄리티는 아니며 계속 흔들리는 카메라 무빙에 리얼함 보다는 멀미가 나는 영화. 하이라이트 신이 한 시간 동안 계속되는 느낌이며 연기는 모두 아쉽다.

 

<줄거리>

2022년 The Sickness라 불리는 바이러스로 3,100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다.

치료제를 개발한 더 컴퍼니는 세계적인 회사가 되지만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

 

더 컴퍼니가 질병을 만들었다고 의심하는 조직이 생기고 진실을 알기 위해 싸우지만 무장한 특수부대가 들이닥친다.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어린 소녀 몰리와 함께 탈출하던 데이빗은 적의 강한 머신 갑옷에 기절한다. 

 

8년 후. 작은 클리닉에서 희망을 잃고 숨어 있던 데이빗.

조직의 전 멤버 리처드가 찾아와 완치제를 훔칠 거라며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줄거리 및 결말>

더 컴퍼니의 시설에 침입한 데이빗과 리처드 그리고 알렉스는 실험 현장과 M1 구역을 발견한다.

리처드와 알렉스가 막는 사이 M1에 들어간 데이빗은 실험의 흔적이 남아있는 몰리와 만난다.

 

8년 만에 만난 두 사람. 특별한 능력으로 사람의 뇌를 공격하는 몰리를 구해 빠져나오지만 중무장한 장갑차가 따라붙으며 카 체이서가 이어진다. 헬기로 쫓는 특수부대와 지휘하는 앤젤.

 

앤젤은 특별한 능력의 장갑으로 충격파를 날려 데이빗과 몰리가 탄 벤을 뒤집어 버린다. 

 

결국 조직원 대부분이 죽고 살아남은 데이빗, 몰리 그리고 알렉스는 적과 사투를 벌인다.

 

앤젤이 충격파로 공격하자 초능력자 몰리 역시 염력으로 되받아 친다.

날아오는 총알을 실드로 막아내기도 하며 액션이 이어진다.

 

머신을 입고 강한 파워가 생긴 데이빗과 앤젤이 치열한 난투극을 벌인다.

제목 킬 모드는 두 사람이 입은 머신의 공격 모드. 

 

데이빗, 알렉스, 몰리가 나눠져 적과 쫓고 쫓기는 액션을 선보인다.

 

각성한 몰리가 엄청난 초능력을 뿜어내며 엔젤의 육체를 소멸시켜 버린다.

몰리와 알렉스만 살아나지만 적 헬기가 날아와 또 다른 전투를 예고하며 마무리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