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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칠검 - 강호 신검 줄거리/결말 - 현란한 중국 무협 액션

by MotionK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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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칠검 - 강호 신검 (The Seven Swords, 七劍下天山之修羅眼, 2019/2020)

 

B급 분위기의 무협 영화로 CG는 촌스럽지만 액션신은 이런 스타일의 영화 중에서 괜찮은 편.

서극 감독의 칠검과는 스케일 차이도 크고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금무령, 무장 마을, 천산, 운총, 칠검 등 몇 가지 요소가 있다.

 

<간단 줄거리>

신조문이 마기가 담긴 수라 마안을 찾는다는 소식에 천산의 운총이 청간검을 들고 나선다.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싸우던 운총은 독에 중독되고 지나 가던 장수에게 딸을 맡겨 천산으로 보낸다.

 

16년 후 금무령이 내려지고 신조문이 강호를 토벌하자 천산의 릉미풍과 제자 역란주가 막기 위해 하산한다. 이후 유룡검과 청간검을 든 두 사람이 무장의 울방과 함께 신조문과 싸워 마안을 찾으려는 스토리.

 

다수 전투도 자주 등장하며 검술 액션은 좋은데 과한 CG가 들어가면 보기가 난감해진다.

유치한 스토리에 세 남녀의 오그라드는 로맨스가 상당 부분 차지한다.

 

무협 게임 같은 분위기로 짧은 러닝타임에 무협소설 한 편 읽는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정도의 영화.

 

<줄거리>

1644년. 신조문이 강한 마기가 담긴 수라 마안을 찾는다는 소식에 천산의 명을 받은 운총이 청간검을 들고 딸을 안고 떠난다. 운총은 마안을 차지하려는 신조문의 유명마희와 환관의 싸움에 난입하지만 둘의 협공을 받는다. 딸을 안고 싸우던 그는 유명마희의 고독에 중독된다.

 

그 사이 환관을 배신한 부하가 마안을 흡수하고 강한 마기를 분출하며 수라왕이 된다.

하지만 유명 마희는 마안을 억제하는 신안을 갖고 있고 수라왕은 신조문의 통제를 받게 된다.

 

도망치던 운총은 다수의 병사와 용맹하게 싸우는 장수를 만난다.

운총은 그를 위기에서 구하고 중독된 딸을 살려 달라며 천산의 사부에게 보낸다.

 

16년 후. 조정에서 금무령을 내리고 신조문이 강호를 토벌한다. 

신무문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무장 마을의 류울방을 천산의 릉미풍과 역란주가 구하고 노왕의 밀서를 매화장 장주에게 전달하기 위해 함께 떠난다.

 

매화장에 도착하지만 장주의 상태는 좋지 못하다.

음모를 조사한 세 사람의 매화장 일을 해결하고 다시 떠나지만 신무문의 수라왕이 찾아온다.

 

유룡검의 주인 릉미풍은 과거 장수이며 청간검의 주인 역란주는 운총의 딸이다.

다섯 절세 검을 모은 신조문은 남은 유룡검과 청간검을 모아 세상을 종횡하려 한다.

 

신무문의 강한 공격에 릉미풍이 중독되고 수라왕이 역란주를 납치한다.

위기에 빠진 울방을 구하지만 수라왕을 놓치고 독에 중독돼서 쓰러진다.

 

릉미풍은 과거 목랑이라는 장수로 계략에 빠져 반역자 신세였으며 울방과는 혼인까지 약속했던 사이. 하지만 얼굴을 바꾸고 천산으로 들어가 릉미풍으로 살아간다.

 

릉미풍의 청체를 알게된 울방이 중독된 릉미풍의 독을 빨다가 쓰러진다.

수라왕은 납치한 역란주에게 생부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백발의 마후로 만든다.

울방을 귀수에게 데려가 치료를 맡긴 릉미풍은 평생 돌봐주겠다는 역란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라전으로 향한다.

 

수라전에 도착하자 백발마후로 변신한 역란주가 달려들지만 곧 정신을 차린다.

그녀에게 증오를 만들어주지 않기 위해 과거 생부의 일을 말하지 않았던 릉미풍. 

 

릉미풍은 부모 없이 자신에게 의존했던 역란주에게 널 보호할 거라 약속한다.

두 남녀가 신파를 찍을 때 수라왕이 들어오고 위기의 순간 목숨을 던져 사부를 구한 역란주.

 

다시 귀수에게 데려와 역란주를 살리고 세 남녀의 로맨스가 한참 동안 이어진다.

릉미풍이 다시 수라전으로 향하고 뛰어난 무공으로 수라왕의 부하들을 처리한다.

 

뒤늦게 쫓아온 울방과 함께 수라왕을 협공하고 필살기로 수라왕의 약점을 찾아 쓰러뜨린다.

마안을 손에 넣은 릉미풍은 수라왕에게 신조문의 계략을 듣고 사라진 형제들을 찾아 떠난다.

 

울방은 언젠가 돌아올 릉미풍을 기다리고 백발이 된 역란주는 머물 곳을 찾아 떠난다.

이후 속편 칠검 2 - 백발마녀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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