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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발리우드 액션 영화 특수요원 K 줄거리/결말 - 추격전과 킬러의 복수

by MotionK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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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액션 영화 특수요원 K (Kadaram Kondan , 2019/2020)

 

음악으로 긴장감을 만들며 지루하지 않은 추격전과 액션을 선보이는 발리우드 영화.

뮤지컬 형식의 영화는 아니지만 발리우드 특유의 뮤비 같은 연출은 한두 번 존재하며 인도 영화답게 몽환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트랙이 내내 흐른다.

 

초중반 빠른 진행으로 몰입감을 주며 중반 이후 치열하고 처절한 추격전과 도주 액션이 한참 동안 이어진다. 쫓고 쫓기며 멋이 과도하게 들어간 액션이 펼쳐지는 단순한 스토리의 영화.

 

쪼아주는 위기가 계속되며 킬링 타임으로 적당히 볼만하다.

 

<줄거리>

부상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킬러 KK. 누군가 그의 목숨을 노릴 때 의사 바수가 구한다.

하지만 괴한이 바수의 아내를 납치하고 경찰 몰래 KK를 병원에서 빼내라 지시한다. 

 

조직에서는 목숨을 노리는 KK와 아내가 납치당한 바수는 팀이 된다.

팀이 된 두 사람이 경찰과 조직을 피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며 누명을 풀고 복수하는 스토리.

 

하늘이 보내준 딸의 비크람이 상남자 KK를 연기한다.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타고 화려하게 도심을 가로지르는 추격전과 난투극은 볼만하다.

이 들어가긴 했지만 스타일리시하고 빠른 진행의 액션 영화.

 

 

 

화려한 고층의 트윈타워에서 부상당해 쫓기는 남자 KK.

소지품을 버리고 도심을 가로지르던 그는 오토바이에 치인다.

 

병원에 이송되지만 혼수상태에 빠진 신원불명의 KK. 

병원에서 수상한 사람이 KK를 위기에 몰아넣자 의사 바수는 위급상황의 KK를 살린다.

 

하지만 바수의 집에 괴한이 침입하고 만삭의 아내 아티라를 납치한다.

괴한은 KK를 3시간 안에 데려오라 연락하고 바수는 경찰을 기절시키고 KK를 빼낸다.

 

경찰에서 밝혀낸 KK의 신원은 킬러이자 조직의 이중 스파이. 비리 경찰이 연루된 조직 하나를 혼자 없애버린 전설적인 인물로 정부의 조직에서 훈련받았으며 금고 털이에도 능하다. 

 

깨어난 KK에게 아내가 납치됐다는 사정을 말하고 총을 들이밀며 데려가는 바수.

아내를 납치한 사람은 KK의 파트너였으며 경찰은 트윈타워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KK를 쫓는다.

 

하지만 KK의 파트너는 공격을 당하고 다른 이들이 아내를 납치하는 사이 언론에서는 바수가 경찰을 공격한 납치범에 테러 용의자가 되어있다.

 

바수는 결국 일면식이 있는 여경찰 칼파나에게 연락해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도움을 청한다.

라이벌 경찰 빈센트에게 알리지 않고 바수가 말한 장소로 향하는 칼파나.

 

하지만 빈센트가 먼저 들이닥친다. 알고 보니 빈센트와 아내를 납치한 범인들이 한패.

결국 빈센트는 뒤늦게 도착한 칼파나를 죽인다.

 

빈센트의 경찰 부하가 바수와 KK를 한패로 묶고 칼파나를 죽인 것으로 증거를 조작하려 한다.

하지만 그들을 제압한 KK는 비리 경찰 빈센트와 관련된 음모를 듣는다.

 

기업가의 아들의 의뢰로 유언장을 새로 쓰게 하고 기업가를 죽인 빈센트. 빈센트는 살인으로 위장하기 위해 기업가의 금고를 털 사람을 찾아 아난드에게 의뢰했다. 아난드는 KK를 보냈고 금고를 털다 함정에 빠진 KK는 탈출하다 교통사고가 났던 것.

 

빈센트가 살인 현장의 영상을 USB에 보관했다는 사실을 들은 KK와 바수는 경찰을 피해 도주한다.

KK는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고 바수는 시장통으로 빠져나와 지하철로 아슬아슬하게 도망친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한참을 쫓기던 두 사람은 아내가 잡혀있다던 곳에서 다시 만난다.

하지만 아내는 이미 늦었.... 는 줄 알았지만 잡혀있는 건 KK의 파트너 난다.

 

 

아내는 이미 빈센트가 데리고 갔으며 경찰 본부에서 USB를 찾아 누명을 풀어야 하는 KK와 바수.

죽은 난다의 장례를 치르고 경찰서를 털 준비를 한다.

 

배신한 아난드를 찾아가 USB의 위치를 알아낸 KK는 빈센트에게 전화해 함정을 만들고 자비 없이 죽여버린다. 폭동 진압으로 혼란스러운 경찰서를 잠입하는 두 사람.

 

멋이 잔뜩 들어간 액션으로 경찰을 쓰러뜨리며 아내를 찾는 바수와 USB를 찾는 KK는 갈라진다.

 

바수의 아내는 자신을 폭행하고 창문으로 던지려는 비리 경찰과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경찰에게 잡혀 얻어맞던 바수가 겨우 도착해 아슬아슬하게 아내를 구한다.

 

뒤늦게 도착한 빈센트가 금고를 열어 USB를 꺼내는 순간 숨어있던 KK가 총을 겨눈다.

구차하게 굴며 거래하자는 빈센트. 곧 두 남자이 묵직하고 치열한 난투극이 벌어진다.

 

하지만 하혈하는 바수 아내의 상태는 좋지 않고 결국 잡히는 부부.

 

탈출하던 KK가 바수의 주머니에 USB를 넣고 경찰이 확인하며 빈센트의 비리가 까발려진다.

아기는 무사히 태어나고 몇 년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바수. 

 

KK는 가석방한 빈센트를 처리하고 자살로 위장한다. 

KK가 선물로 전한 목걸이를 바수의 딸이 차며 마무리되는 영화.

 

지루하지 않은 액션과 추격전이 계속되는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발리우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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