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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강예빈 주연 영화 식스볼 줄거리/결말 - 내기 당구 소재의 복수극

by MotionK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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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스볼 (SIX BALL, 2020)

 

내기 도박 당구라는 신선한 소재로 진행되는 저예산 영화.

15세 영화로 여성 선수들이 나오며 살짝의 노출과 섹시 어필을 하지만 강하지 않다.

 

소재는 좋은데 임팩트가 크지 않아 차라리 청불로 강하게 만들었으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적당히 통쾌한 복수극으로 기대 없이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킬링 타임용 영화.

 

<줄거리>

우연히 식스 볼 내기 당구에 선수로 참여한 당구 선수 성훈은 패배하고 왼팔에 부상을 입는다.

1년 후 친구 인철이 찾아와 당구 하우스에서 복식으로 뛰자고 제안한다.

 

하우스 김실장(강예빈)을 만나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성훈.

내기 당구의 내막을 알게 된 성훈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용사장에게 복수하는 스토리.

 

전설의 라이타의 채기준 감독의 영화.

강예빈, 홍달표, 신재승, 김아라 등이 출연하며 신인 배우 이대한이 주연.

 

주요 인물은 신인 배우들로 어색한 감이 있지만 나쁘지 않다.

 

 

 

 

 

 

 

6개의 공으로 점수를 빼는 당구 게임 식스 볼.

화투 6장 중 자신의 패를 기억하고 마지막 화투 숫자만큼 남기고 점수를 빼면 승리한다.

남은 다마수와 화투패 숫자가 맞지 않으면 패배하는 게임.

 

식스 볼의 룰을 알려주며 뛰어난 당구 실력을 가진 성훈에게 도와달라 부탁하는 최 사장.

성훈은 당구장이 넘어갈 위기라며 호소하는 최 사장의 말에 식스 볼 내기 당구의 선수가 된다.

용사장의 선수와 식스 볼 내기 당구에서 점수를 리드하는 성훈.

 

뛰어난 실력으로 승리한 줄 알았지만 뒤집어진 화투 패는 성훈이 본 패와 다르고 패배한다.

그럴 리 없다며 항의하던 성훈은 왼손에 부상을 당한다.

 

1년 후. 부상으로 당구를 30분 이상 치기 힘들어진 성훈은 노래방에서 일한다.

그런 성훈에게 인철이 찾아와 함께 하우스에 다니자 제안한다.

 

하우스에서 돈맛을 본 성훈은 용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1억을 모으려 한다.

하우스 김실장(강혜빈)은 돈을 쓸어가는 성훈과 인철을 부르고 돈 되는 일이라는 그녀의 말에 함께 하기로 한다.

 

돈 많은 사람들과 수천만 원의 복식 내기 당구를 주선하는 김실장.

상대팀의 섹시 어필에 위기가 찾아오지만 승리하고 죽빵 한판에 많은 돈을 벌어간다.

 

내기에서 승승장구하는 성훈과 인철. 김실장과 성훈은 육체적으로 가까워진다.

김실장에게 식스 볼에서 딜러가 패를 바꿔치기하는 작업을 듣고 용사장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다.

 

과거 고백하려 했던 최 사장의 조카 서경의 행방을 흥신소에 의뢰한 성훈.

서경은 카페를 차렸지만 삼촌이 빌린 돈 때문에 사채업자들이 찾아와 괴롭힌다.

 

서경을 찾은 성훈은 그녀의 카페에서 살다시피 하며 하우스에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죽빵 한판에 큰돈이 걸렸지만 내기에 나타나지 않는 성훈. 성훈은 김실장과의 사이가 틀어진다.

 

서경을 팔아버린다며 가게로 찾아온 사채업자들은 성훈에게 돈 가지고 오라 협박한다.

알고 보니 삼촌은 용사장의 협박에 조카에게 빚을 물려준다는 지장을 찍고 죽었다.

 

또한 돈을 빚진 서경의 삼촌을 폭행하던 용사장과 함께 일하는 김실장.

김실장은 용사장의 사람으로 하우스를 대신 관리하고 있었다.

 

성훈은 서경의 빚을 대신 갚지만 하우스 김실장이 연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김실장은 성훈이 자신에게 화를 내며 떠나자 인철을 유혹해 함께 일을 하나 하자고 제안한다.

 

김실장의 계략에 빠져 용사장의 여성 선수와 내기 당구를 하는 인철.

아슬아슬한 패배에 방심했다며 판돈은 올리고 계속 도전한다.

 

현찰이 없다며 인철의 이름으로 대출을 끌어다 치자는 김실장.

결국 인철은 성훈을 찾아가 김실장과 용사장에게 속은걸 하소연한다.

 

서경한테 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다는 김실장에게 용사장과 판을 깔으라는 성훈.

 

인철은 서경에게 성훈이 둘을 위해 혼자 상대하러 간 사실을 알린다.

 

팔을 부상당한 성훈은 30분밖에 치지 못하지만 뒤늦게 찾아온 서경과 함께 복식을 한다.

두 사람이 첫판을 승리하자 용사장이 직접 나선다.

 

1:1 상황. 막판은 용사장과 일대일 식스 볼을 제안하는 성훈. 

성훈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며 판돈의 5배를 올리고 패를 확인하지 않고 게임을 시작한다.

 

한큐에 대부분을 점수를 빼지만 마지막에 실수한 용사장.

성훈의 차례. 왼손이 당구 치기 힘들어질 만큼 떨리자 큐걸이를 오른손으로 바꾼다.

 

골프의 홀인원 같은 식스 볼의 스키. 

초구가 12345번 공을 한 번에 맞추면 패랑 상관없이 바로 게임 끝.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힘들지만 완벽한 타점을 찾아 친 성훈은 다섯 개의 공을 연달아 맞춰 승리한다.

 

복수에 성공하고 떠나려던 성훈과 서경을 용사장이 막는다.

하지만 성훈이 부른 흥신소 사람들이 때거지로 찾아와 돈을 받고 구해준다.

 

얼마 후 당구장을 개업한 성훈은 과거 주지 못했던 생일 선물을 서경에게 주고 프로 복식대회를 도전하자며 마무리되는 영화.

 

저예산인걸 감안하면 신선한 소재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영화.

 

<영화 식스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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