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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더 레치드 줄거리 및 결말 - 오컬트 크리쳐물 공포 호러 영화.

by MotionK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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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공포 호러 영화 더 래치드 (The Wretched, 2019)

 

괴물(마녀)이 나오는 오컬트 크리처물로 뭔가가 튀어나올것 같은 공포스러운 연출로 진행된다.

큰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으며 잔인하거나 고어적인 연출이 적지만 특수효과는 좋다.

 

사람을 공격하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밝히고 사투를 벌이는 영화.

후반 소소한 반전이 있는 반면 전반적으로 루즈하다.

 

<줄거리>

벤은 아빠가 있는 바닷가 마을에서 잠시 생활한다.

선착장에서 일하는 그는 이웃에 사는 아이가 없어지는 것에 수상함을 느낀다.

 

그날 이후 옆집을 감시하는 벤.

곧 사람의 탈을 쓴 징그러운 괴물과 마주하고 위기를 겪는다.

 

초중반은 루즈하며 후반 20분 정도 긴박하게 흘러가는 영화.

IMBd평점은 6점. 놀라게 하는 장면은 있지만 큰 임팩트가 없어 아쉬움이 느껴진다.

 

 

 

 

 

 

35년 전 한 저택. 수상한 소리를 듣고 지하로 내려간 젊은 여자.

그곳에 존재하는 사람을 먹는 괴물과 특이한 문양을 보여주며 시작되는 영화.

 

아빠 리암이 살고 있는 바닷가 근처의 마을에서 잠시 지내기로 한 10대 아들 벤.

보트 선착장에서 또래의 소녀 맬로리와 함께 일한다.

 

벤의 옆집에 잠시 머무는 가족.

숲 속에서 길 잃은 젊은 엄마 앱스와 아들 딜론.

 

딜론은 나무에 새겨진 문양과 땅굴에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를 듣는다.

돌아오는 길에 죽은 사슴을 가져온 앱스는 좋은 고기라며 사슴의 내장을 빼낸다.

 

늦은 밤 사슴의 갈라진 뱃속에서 짐승 같은 존재가 튀어나온다.

꽃이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이상한 현상과 사람의 형태를 띈 어두운 존재.

 

사라진 갓난 아기를 확인하던 앱스를 침대 아래서 튀어나온 손이 끌고 들어간다.

다음날 산에 갔다온 앱스의 상처 난 몸은 수상하다.

 

집에 돌아온 벤은 자신의 집에 숨어있는 옆집 소년 딜런과 마주한다.

앱스가 딜런을 부르며 찾아오지만 아이는 겁먹은 표정.

 

곧 아빠가 오자 딜런은 부모와 함께 돌아간다.

 

딜런이 보트 강습에 나타나지 않자 벤은 이웃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딜런의 아빠는 자신에겐 아이가 없다는 소리만 해댄다.

 

그리고 현관에 그려진 특이한 문양.

인터넷으로 문양을 검색한 벤은 괴물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래된 뿌리와 바위, 나무에서 태어난 여인과 잊혀진 자들의 향연.

 

엄마를 무서워했던 딜론과 자신의 아들을 기억 못 하는 아빠.

함께 일하는 맬과 수상한 옆집 여자 앱스의 행동을 지켜본다

 

맬은 옆집에 당신 지하실에 뭐가 있는지 안다는 메시지를 남겨 놓는다.

메시지를 보고 지하로 들어가려는 남편에게 앱스가 속삭이자 귀에서 피를 흘리며 무력해진 남편.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아이들을 물건과 얼빠진 옆집 남자.

옆집 여자 앱스의 몸은 탄력 없이 축축 늘어지며 죽어가는 듯 괴사 된다.

 

인터넷에서 본 대로 집에 소금을 두르고 겁 없이 옆집 지하로 내려가는 벤.

그곳에서 뿔이 달린 탈과 손상된 가족사진을 찾는다.

 

911에 실종 신고를 하다 맬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서둘러 선착장으로 향한다.

맬의 여동생 릴리에게 접근해 함께 손을 잡고 숲으로 들어가는 앱스.

 

땅굴로 빨려가는 릴리의 손을 당기지만 힘이 부족해 뒤로 나자빠진 벤은 기절한다.

깨어난 그의 집에는 무단 침입과 폭력 혐의로 경찰이 와있다.

 

 

 

 

 

 

아빠에게 수상한 이웃 여자에 대해 말하지만 믿지 않고 오히려 정신병 취급을 당한다.

아빠의 애인 사라와 대화를 나누는 벤. 그녀가 곁에 있자 꽃이 시드는 현상이 일어난다.

 

벤이 사라에게 소금을 뿌리자 본모습이 드러나고 짐승으로 변해 공격한다.

저항하다 칼로 사라를 공격한 벤. 뒤늦게 온 아빠는 상황을 오해한다.

 

괴물은 사람들의 기억을 바꾸고 조종하며 몸을 바꾼다.

 

경찰에게 사라가 속삭이고 경찰은 벤을 외진 곳으로 데려가 죽이려 한다.

하지만 스스로 저항하던 경찰은 결국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다.

 

벤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아빠는 옆집을 확인한다.

그곳에서 시체와 제단을 보지만 탈을 쓴 존재에게 뒤에서 기습을 당한다.

 

사라의 몸속으로 들어간 괴물과 몸싸움을 벌이지만 위기가 찾아온다.

사라의 몸을 가르며 또 다른 손이 나와 공격할 때 벤이 총으로 쏴 구한다.

 

그녀의 배를 가르며 징그러운 괴물이 튀어나오고 둘은 서둘러 달아난다.

 

떠나려던 벤은 자신의 기억에서 사라진 동생을 떠올린다.

알고 보니 벤에겐 남동생이 한 명 있었다.

 

살려달라는 비명에 동생을 찾으러 올라가지만 이미 납치당했다.

여동생을 찾던 맬과 함께 숲 속의 땅굴로 가는 벤.

 

기름과 소금을 뿌리고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려 들어간다.

기절해있는 동생 네이슨을 깨워 내보내지만 다른 아이는 이미 늦었다.

 

땅굴에 살며 아이를 납치해 먹는 징그럽게 생긴 괴물(마녀).

괴물과 사투를 벌이며 릴리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한다.

 

 

<영화 더 레치드 예고편>

 

하지만 벤의 다리를 놓고 늘어지는 괴물을 뒤늦게 온 아빠가 차로 받아버린다.

얼마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벤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맬과 작별한다.

하지만 맬이 벤에게 건넨 꽃은 조화. 

 

괴물이 그녀의 몸속에 들어간 건지...

아이들과 함께 보트 타고 바다로 나온 맬의 수상한 표정으로 마무리된다.

 

후반 작은 반전은 있지만 예측가능한 스토리에 아쉬움이 느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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