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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위험한 거짓말들 줄거리 및 결말 - 넷플릭스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by MotionK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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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위험한 거짓말들 (Dangerous Lies, 2020)

 

전반적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분위기로 흘러가는 영화.

서스펜스하고 적당히 몰입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줄곳 왜?라는 의문을 들게 하는 영화로 분위기 고조시키는 연출은 나쁘지 않다.

영화를 보다 보면 모든 인물이 의심스러우며 살인범을 추측해 거짓을 파헤치며 진행된다.

 

레너드의 집에서 간병과 정원사로 일하는 가난한 부부 케이티와 애덤.

갑작스럽게 레너드가 사망하고 부부는 집에서 돈다발을 발견한다.

 

케이티는 집을 유산으로 상속받지만 집을 팔라던 부동산 중개인이 그들을 감시한다.

부부를 의심해 조사하는 수사관과 케이티를 돕는 변호사까지 등장한다.

 

더군다나 시체와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며 인물들의 거짓말 속에서 비밀과 진실을 밝히며 진행된다.

IMDb 평점 5.2로 기대 없이 볼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마이클 스콧 감독의 영화로 카밀라 멘데스, 제시 어셔가 부부를 연기한다.

에덴의 선택으로 여우 주연상을 받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제이미 정이 변호사를 맡았으며 캠 지건뎃, 샤샤 알렉산더, 엘리엇 굴드 등이 출연한다.

 

웨이트리스 케이티의 식당을 찾아온 남편 애덤.

그날 식당에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애덤이 막지만 휴업에 들어간다.

 

학생인 애덤을 뒷바라지하는 케이티는 형편이 좋지 않다.

케이티는 부유한 저택에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 노인 레너드의 간병 일을 시작한다.

 

밤늦게 누군가가 집안을 돌아다닌다는 소리가 들린다는 레너드.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던 애덤은 레너드의 집에 정원사로 취직한다.

 

가난한 부부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레너드는 케이티에게 평소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준다.

너무 과하기에 받을 수 없는 케이티. 하지만 애덤은 그녀를 설득한다.

 

 

청구서가 밀려 일단 돈을 바꾸는 부부를 멀리서 바라보는 부동산 중개인 헤이든.

그는 과거 저택에 찾아와 자신의 고객이 집을 원한다며 팔라 했던 인물.

 

다음날 출근한 두 사람은 사망한 레너드와 집에 숨겨진 상당한 돈다발을 발견한다.

수사관은 죽음에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케이티는 평소에 레너드가 화장돼 정원에 뿌려지고 싶어 했다고 전한다.

 

애덤은 레너드의 집에 몰래 들어가 숨겨놓은 돈을 세다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듣는다.

조심스럽게 돌아다니던 그는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얻어맞는다.

 

10만 달러 가량의 돈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가난한 상황에 지친 두 사람.

헤이든은 은행 금고에 돈을 맡기고 나오는 부부를 숨어서 바라본다.

 

변호사 줄리안이 찾아와 레너드가 죽기 얼마 전 유언으로 케이티에게 집을 남겼다 전한다.

상속인이 된 케이티에게 이런 일들은 사람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모른다며 큰 변화가 생길 테니 각오하라는 줄리안.

 

식당 사건으로 서에 방문해 진술서를 작성하라는 요청을 받은 애덤.

하지만 식당 강도는 2주 전 칼에 찔려 죽은 상태이며 경찰서에서 그에게 전화한 사람은 없다.

 

몇 개월 만에 횡재한 부부가 의심스러운 수사관은 과거 식당 사건을 조사하고 케이티를 찾아온다.

그녀는 경찰서에서 남편 번호로 발신된 내역은 없었다 전한다. 누구의 전화인지 수상한 케이티.

 

변호사를 만나고 온 케이티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애덤.

변호사 줄리아에게 불법적인걸 숨긴 걸 발견되면 모두 잃게 된다고 들은 케이티.

 

하지만 애덤은 예전의 가난한 생활로 돌아갈 생각이 없으며 부부의 분위기는 묘해진다.

 

레너드가 죽기 직전 케이티에게 평소보다 많은 금액의 수표를 발행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수사관.

케이티의 회사에서 레너드가 병악 했으며 방침상 부부가 함께 일할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정황상 그녀가 레너드의 돈을 갈취했다 의심되는 상태.

 

애덤을 찾아 창고로 들어간 케이티는 그곳에서 비밀공간을 발견한다.

그리고 현금화된 적 없는 수표와 시체, 숨겨져 있던 다이아몬드가 발견된다.

 

하지만 애덤은 이미 시체에 대해 알고 있었다.

시체는 2년 전 정원사로 일했지만 언젠가부터 안 보였다던 이선 도일.

많은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이선 도일이 이곳에서 일을 한 이유가 궁금한 부부.

 

케이티는 수사관에 전화하려 하지만 뺏기고 싶지 않은 애덤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 장담한다.

창고에 있던 시체를 늦은 밤 차에 실은 애덤은 이선 도일의 흔적을 지운다.

 

<위험한 거짓말들 예고편>

- 줄거리 및 결말/스포 -

레너드의 화장이 끝나자 유언장이 나오고 부검으로 자연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식당 강도는 애덤이 다니던 대학교의 관리 잡역부로 애덤이 의심스러운 수사관은 둘의 관계를 케이티에게 알린다.

 

변호사 줄리아를 찾아간 케이티는 애덤과 수사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수색영장으로 집을 조사할 수도 있기에 사실을 털어놓으라는 줄리아.

 

줄리아와 함께 은행 금고에 맡겨둔 돈을 확인하지만 아무것도 없으며 애덤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케이티는 다이아몬드 이야기와 시신에 대한 이야기를 줄리아에게 꺼낸다.

 

변호사는 애덤을 막아야 한다며 케이티에게 시체를 떠넘길 수 있다 말한다.

그리고 레너드의 세탁소 영수증이 담긴 배낭과 함께 시체가 발견된다.

 

애덤은 헤이든이 다이아몬드 강도 혐의로 2년간 복역하다 막 출소했으며 공범은 이선 도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케이티가 줄리아에게 연락할 때 뒤에서 나타난 헤이든이 총을 겨눈다.

헤이든과 애덤이 치명상을 입고 케이티에게 정원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애덤이 죽자 도착한 줄리아.

 

그녀는 헤이든의 국선 변호사로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와 협력해 양형을 2년으로 낮췄다.

도일이 레너드의 집에서 일했다는 것까지 추적했지만 도일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애덤이 숨긴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말하지 않는 케이티. 

줄리아가 총을 겨눌 때 수사관이 도착하고 케이티를 인질로 삼는 줄리아를 죽인다.

 

4개월 후. 임신한 케이티를 찾아온 수사관.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며 결국 다이아는 나오지 않았다.

 

수사관이 돌아가자 정원에 숨겨져 있던 다이아몬드가 드러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기대 없이 본다면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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