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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스노우 몬스터 줄거리/결말 - 유쾌하고 행복한 힐링 애니메이션

by MotionK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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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노우 몬스터(Abominable, 2019)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작한 드림윅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해외에서의 개봉일은 9월과 10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올레 TV로 시청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예티라는 전설의 동물과 세명의 아이들의 여정과 우정을 담고 있는 영화로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한번 보고 싶어 지는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중국인이며 화려한 색감에서 중국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

익숙한 팝송을 OST로 사용한 노래들도 애니와 잘 어우리 졌다.

 

유쾌한 분위기와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내용.

보는 내내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는 애니로 아름다운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연구소에 갇혀있던 하얀 몬스터.

사자후를 날리고 겨우 도망치지만 트럭과 충돌해 부상을 당한다.

하얀 솜털이 귀여운 인형 같은 몬스터는 에베레스트 전광판을 보고 그리워한다.

 

애견 산책, 아이 돌보기, 식당 알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온몸이 더러워져 돌아온 주인공 이.

여행을 위해 쉬지 않고 돈을 모으는 이는 모두가 잠든 밤 옥상에 홀로 올라간다.

아빠와 함께 가기로 했던 여행지를 붙여놓고 언젠가는 꼭 가겠다고 다짐한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다 지나가는 헬리콥터에 바이올린을 떨어뜨린다.

그때 거대한 손을 발견하고 잠들어 있던 몬스터가 깨어난다.

이는 무서워하며 헬기를 피하는 몬스터를 숨겨준다.

 

먹을 것과 은신처도 만들어주고 부상당한 팔도 치료해주니 몬스터는 점차 경계를 푼다.

 

편안한 바이올린 곡을 연주하자 같이 화음을 넣으며 즐거워한다.

몬스터가 기분이 좋아지자 시들었던 꽃이 피어난다!

 

몬스터의 정체는 에베레스트에서 온 예티!

하지만 예티를 이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진과 펭이 보게 된다.

곧 헬기가 들이닥치고 이를 안고 도망치는 예티!

 

예티를 배를 태워 보내려던 이는 결국 함께 배에 탑승한다.

그들을 쫓던 펭과 진까지 배에 오르며 그들의 유쾌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 -

 

 

 

예티를 잃어버린 사장 버니쉬 분노한다.

동물학자 자라 박사는 예티를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예티를 찾아 나선다.

 

배에서 내린 예티가 멜로디를 흥얼거리자 꽃에 블루베리가 맺힌다.

점점 커지는 블루베리! 그들은 블루 베리 폭격에 도망치기 바쁘다.

 

예티와 정신연령이 비슷해 보이는 펭. 둘은 티격태격 사이좋게 지낸다.

그들은 예티를 가족의 품으로 데려다 주려한다.

 

쫓아오는 박사와 캡틴을 피해 에베레스트는 민들레를 크게 만들어 함께 날아간다.

화려한 CG 기술이 예술이다.

 

놀라운 절경과 아름다운 배경을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다.

귀엽고 매력 있는 에베레스트의 인형이 사고 싶어 지는 영화.

에베레스트의 능력으로 상상을 구현한 CG도 즐겁다.

 

돌풍을 일으켜 달리는 열차에 탑승한 에베레스트.

곧 들판을 달리며 신나고 스릴 있는 장면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히말라야에 가까워질수록 강해지는 예티.

악당 사라 박사는 버니쉬를 자극해 전력을 보강하고 뒤쫓는다.

 

에베레스트는 도망가다 부서진 이의 바이올린을 마법을 담아 고쳐준다.

알고 보니 이가 여행하고 싶어 하던 장소들도 모두 지나왔다.

옥상에서 사진을 봤던 에베레스트가 이를 데리고 온 것.

 

마지막으로 거대한 부처상에 도착하고 손등에 올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

에베레스트가 준 바이올린에는 마법이 깃들어있고 그녀가 연주하자 꽃이 피어난다.

 

드디어 히말라야 근처에 다다르고 다리 하나만 건너면 에베레스트의 집.

하지만 사라 박사과 캡틴은 그들을 포위한다.

 

에베레스트는 위기의 순간 번개를 쳐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버니쉬는 에베레스트가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것을 깨닫고 모두에게 무기를 거두라고 한다.

하지만 박사와 캡틴은 버니쉬를 기절시키고 에베레스트에게 마취총을 쏜다.

 

쓰러진 에베레스트를 괴롭게 하려는 사라 박사.

그녀와 실랑이를 벌이던 이는 다리 밑으로 떨어진다.

모두가 떠나고 줄에 겨우 매달려 있던 이.

겨우 올라와 멀어지는 그들을 바라보며 바이올린을 연주하자 기절했던 에베레스트가 깨어난다.

 

마법의 힘으로 탈출하지만 악독한 사라 박사는 그들을 죽이려 트럭을 돌진한다!

박사가 트럭을 에베레스트에게 박아 버리자 엄청난 눈사태가!!

 

모두를 휩쓸어 버리는 눈사태에 오히려 박사와 캡틴은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사장 버니쉬는 생각을 바꾸고 에베레스트의 존재를 세상에 숨기기로 한다.

 

에베레스트의 힘으로 구름을 타고 드디어 히말라야에 도착한다.

허밍을 하자 거대한 예티 가족들이 화답하며 나타난다.

우정을 확인하며 아이들과 작별인사 후 가족에게 돌아가는 귀여운 에베레스트.

 

훈훈한 힐링 영화로 성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봐도 좋은 유쾌하고 행복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스노우 몬스터의 OST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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