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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아이씨유 줄거리 및 결말/반전 - 소름돋는 미스터리 스릴러

by MotionK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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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씨유(I See You, 2019)

 

몰입감 있는 영화로 위기와 반전이 계속되며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

 

한 고급주택에 사는 부유한 가족에게 발생하는 이상한 일들.

그러다 마을에 아이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과 미스터리한 일들을 찾아내는 영화로 하나 둘씩 풀어지는 사실들이 꽤나 재미있다.

 

초중반 미스터리한 공포분위기와 오디오로 긴장감을 몰아간다.

중후반 진실이 드러나며 두번의 반전과 개연성도 있어서 나쁘지 않은 신선한 영화다.

 

10살짜리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두 명의 소년이 실종되며 실종된 장소에 녹색 맥가이버칼만 남겨져 있다.

 

경찰 그렉은 수사의 지휘를 맡는다.

콜 고든의 녹색 칼로 유명한 15년 전 연쇄 아동 납치범과 유사한 수법.

과거 실종된 여섯명의 소년이 녹색 칼과 께 발견됐다.

모방범으로 생각하며 그렉은 수사해 나간다.

 

15년 전 범인에게서 탈출한 토미를 찾아가는 그렉과 스피치.

실종됐던 소년 토미의 얼굴은 만신창이로 현재도 제정신이 아니다.

두 경찰을 보고 안된다며 괴로워하는 토미.

 

영화 초반 미스터리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몰아간다.

 

경찰인 남편 그렉과 부인 재키 그리고 아들 코너.

부유한 집에 사는 가족이지만 코너는 바람피운 엄마에게 가족을 망쳤다며 증오한다.

 

그러던 그들의 집에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한다.

은식기와 사진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탈출한 햄스터를 쫓다가 옷장에 갇히는 그렉.

 

갑자기 레코드 판이 돌아가며 TV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그렉이 아침에 일어나자 침대가 한강으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된다.

아들 코너의 침대 밑 기분나쁜 개구리 가면과 이상한 일들이 집안에서 벌어진다.

 

어느 날 재키의 바람난 남자 토드가 찾아온다.

집 앞에서 재키와 실랑이를 벌일 때 그의 머리 위로 유리병이 떨어지고 부상을 입는다.

재키는 그를 지하 창고에 잠시 놓아둔다.

 

집으로 돌아가자... 윗층에서 내려오는 아들을 발견한다.

코너가 했다고 의심하는 재키. 코너의 등교를 위해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떠난다.

 

지하에 혼자있던 토드는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고 재키가 돌아와 쓰러져 있는 토드를 발견한다.

남편 그렉도 돌아오고 정황상 아들이 던진 유리병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은 토드를 유기한다.

 

그때 집으로 돌아온 아들 코너.

프로깅이 뭔 줄 아냐는 메시지가 오고 검색해보는 순간 그의 뒤에 가면을 쓴 누군가가 서있다.

 

토드를 유기 후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정신을 잃고 욕실에 결박되어 있는 아들 코너를 발견한다.

부인과 코너는 병원으로 가고 남편은 범인을 찾기 위해 집에 남는다.

 

집안 곳곳을 수색하는 그렉

난자된 가족 사진을 발견하고 음악 소리를 따라 내려갈 때 뒤에서 도끼를 든 사내가 덮친다!

 

 

 

 

 

 

- 줄거리 및 결말 포함/반전/스포 -

그렉의 집으로 몰래 들어오는 두 사람.

남자 알렉과 여자 민디는 도둑처럼 집안으로 잠입한다.

 

그들은 제집처럼 돌아다니며 맨 윗층의 게스트룸에서 지내기로 한다.

전문적인 프로깅을 하는 법이라는 영상을 찍는 두 사람.

 

프로그라 부르며 집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개구리처럼 숨어 지낸다.

한 집에서 보통 4~5일정도 숨어 지내다 집안사람들에게 장난도 치는 정신 나간 짓.

잘 사용하지 않는 게스트룸 같은 곳에 숨어 지내며 아무도 없을때 내려가 음식도 먹고 돌아다닌다.

 

며칠간 집안에 숨어 지내지만 지루해진 알렉.

늦은 밤..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카메라로 집안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한다.

 

잡힐뻔하는 게 재미있다는 알렉은 절대 안 들켜야 한다는 민디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 있었던 미스터리한 일들도 그들의 소행으로 알렉은 가면을 쓰고 혼자 돌아다닌다.

집안을 돌아다니며 장난을 치고 남편 그렉을 옷장에 가둔다.

 

코너의 침대 아래 숨어있다가 모두가 잠들때 나와서 그렉에게 오줌을 싸는 등 이상한 짓을 한다.

알렉의 목표는 그들이 미쳤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그러다 알렉이 떨어뜨린 컵에 우연히 재키의 애인 토드의 뒤통수에 맞는다.

그들은 집을 떠나기로 하지만 지하에 숨겨둔 짐이 생각나고 음악 소리로 재키를 집 안으로 돌아오게 만들고 재빨리 지하로 내려간다.

 

그때 남편 그렉이 오고 민디는 숨어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그렉은... 토드의 뒤통수를 야구방망이로 날려버린다.

 

그는 피 묻은 야구방망이를 숨겨두고 바로 다시 나가고...

나름 신선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민디가 가방을 가지고 올라가려 할 때 부인 재키가 돌아와 시체를 발견한다.

부부가 토드를 유기하기 위해 떠나자 민디는 가방을 가지고 올라간다.

 

그때 알렉이 코너에게 하는 짓을 보게 되고 그를 말리다 계단을 굴러 의식을 잃은 민디.

알렉이 민디를 차에 싣고 나가려 할 때 토드를 유기하고 돌아온 부인과 남편이 도착해 일이 틀어진다.

 

아내와 아들을 병원에 보내고 혼자 남은 남편은 토드를 때렸던 증거물을 가지고 어디론가 간다.

차에 타고 있는 민디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알렉!

 

차 안에서 의식을 찾은 민디는 실종된 아이들의 옷과 초록색 칼을 발견한다.

긴장감도 느껴지고 새로운 반전과 위기과 계속되니 몰입감이 좋다.

 

숲 속에 도착해 차에서 내려 911에 전화하는 민디.

유괴범에 대해 신고를 하지만 전파가 터지지 않아 꺼지고 만다.

 

숲을 헤매던 민디는 불이 켜져 있는 창고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따라 들어가자 아이들이 갇혀있다.

 

살려달라는 아이들. 하지만 그녀의 뒤로 남편 그렉이 다가온다.

민디를 기절시킨 남편은 그녀의 짐에서 카메라와 동영상을 발견한다.

그들이 집안에서 했던 일에 분노하는 그렉.

 

다시 집으로 돌아와 민디에게 총을 꺼내 든 그렉.

그녀의 애원에도 그렉은 방아쇠를 당긴다. 그가 증거를 조작할 때 알렉이 도끼를 들고 올라온다.

 

노랫소리를 따라 거실로 내려온 남편을 뒤에서 공격하는 알렉.

치열한 두 사람을 파이팅! 하지만 알렉은 나가떨어진다.

 

그렉은 알렉과 민디를 납치범으로 위장해 증거를 만들려고 자신의 가슴을 찌른다.

그때 일어나 총을 겨누며 그의 정체를 안다는 알렉은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창고에 갇혀있던 아이들은 구조되고 트렁크에서 범행 도구와 초록색 맥가이버 칼도 발견된다.

 

알렉은 15년 전 납치되었다 탈출했던 두 아이중 한 명으로 알렉의 기억 속에....

그렉은 그를 납치했었고 과거 진범이었다.

 

킬링타임으로 꽤나 볼만한 영화로 계속되는 사건에 지루하지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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