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팔로워 2021 / 2022
SNS(인스타) 해킹으로 스토킹 당하던 여성이 실종되고
감춰진 진실과 범인을 추적하며 진행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줄거리>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던 연희(차예련)는
남편 상범(최필립)의 가정폭력에 힘든 결혼생활을 이어간다.
어느 날 연희는 팔로워가 단 둘 뿐인 SNS(인스타)가 해킹당하고
해킹범의 스토킹에 곤란에 처한다.
집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고
결국 연희는 고등학교 동창 송의찬(조한선) 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연희는 남편 상범의 외도를 눈치채지만,
친한 언니 수진(김정화)은 발톱을 숨기고 새끼 고양이처럼 행동하라며 남편에게 패를 보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몰래 상범의 핸드폰을 보던 연희는
불륜녀가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구토와 환각을 보던 연희가 피를 토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하던 중 몸에서 독성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알게 된다.
며칠 후 연희가 실종되고 누가 범인인지,
어떻게 사라졌는지를 추적하며 진행된다.
여러 번 꼬아놓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큰 기대 없이 볼 정도의 영화.
계획적인 범죄의 숨겨진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는 방식으로 추리물의 한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다.
차예련, 조한선, 김정화, 최필립, 효민 등 익숙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19세이지만 별다른 노출은 없다.
<줄거리 및 스포 주의>
며칠 후 연희의 차가 추락한 채 발견되고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가 발견된다.
연희가 맞다는 검시 결과와 몸에서 검출된 다량의 수면제 성분.
사채빚이 있던 상범은 연희의 사망보험금에 돈방석에 앉게 되지만
살인에 대한 증거는 없다.
연희의 사망 보험금을 수령하고 돌아온 상범이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되고 거액의 보험금은 사라진다.
이어서 상범의 내연녀 혜주(효민) 역시 사라지고,
경찰은 상범과 혜주가 연희를 사고로 위장해 보험을 찾았지만
돈을 노린 혜주가 상범을 죽인 후 잠적했다고 여긴다.
연희를 마음에 두고 있던 송 형사는
딱 맞아떨어지는 범죄 정황에 수상함을 느끼고 연희의 실종부터 다시 조사한다.
과거 자신이 비소 중독이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모든 것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는 연희.
영화는 하나씩 드러나는 숨겨진 비밀과
연희의 팔로워 한낮의 악마의 정체가 밝혀지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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