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
외딴섬으로 향한 비밀스러운 주인공이 수상한 섬의 비밀을 파헤치는 순간,
위험한 존재들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광기의 추격전이 펼쳐지며 진행되는 생존 스릴러 영화.
<줄거리>
비밀스러운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한 정환은
산짐승을 손질하는 동일의 수상한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한다.
화보 모델 미연과 세희 역시 청파도에 도착하고
미리 약속한 오 회장 대신 의문의 사진작가 두 사람과 작업을 진행한다.
조깅을 하던 정환은 사진작가들의 사냥 계획과 거친 손을 보고 의아해하며 경계한다.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던 정환과 미연, 세희는
사진작가들이 건넨 독주를 마시며 순식간에 기절하고
사진작가로 위장한 두 사람은 다음배가 들어오기 전에 세 사람을 처리하려 한다.
과거 동생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정환은
무혐의를 선고받은 삼진 그룹 후계자를 납치했었다.
그러한 정환이 미연이 겁탈당하려는 순간 외딴섬의 포식자들에게 반격을 준비하고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의문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영화 전망 좋은 집, 대가리, 일진 등 주로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는 이수성 감독의 영화.
고립된 섬에서 사투가 벌어지는 청불 서바이벌 분위기로 배우 김성수, 조경훈, 서영 등이 출연한다.
흥미로운 소재지만 비슷한 장르의 해외 영화들에 비해 액션이나 위기 등 아쉬움이 느껴지며
노출이나 자극적인 장면은 많지 않은 저예산 영화.
<줄거리 / 스포 주의>
정환의 활약으로 도망치지만 리더 동일이 이끄는 패거리에게 다시 제압당하고
미리 잡혀있던 회장과 비서, 국회의원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악독한 사냥꾼 동일은 사냥감이 될 건지 사냥꾼이 될 건지 선택하라고 제안한다.
주사위를 던져 낮은 수가 나온 인질들이 서로를 죽이는 게임이 계속되고
결국 회장과 국회의원, 비서가 사망한다.
기회를 틈탄 정환이 도끼를 든 동일의 부하를 처리하고 미연과 세희가 도망갈 시간을 벌지만,
석궁으로 무장한 동일의 패거리는 토끼를 사냥하듯 탈출한 세 사람을 쫓는다.
과거 납치한 삼진 그룹 후계자를 죽이고 섬으로 들어온 정환은
악인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추격자들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쾌락을 위해 누구든 죽이는 살인마와
죽일 가치가 있는 놈들만 골라 죽이는 살인마가 대결하는 내용으로
소재나 결말은 흥미롭지만 액션이나 위기, 연기 등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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