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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호텔 뭄바이 줄거리/결말/스포 - 실화 바탕의 테러 영화 [Hotel Mumbai, 2018]

by MotionK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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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텔 뭄바이.

인도 뭄바이에서 무차별 테러가 발생하자, 호텔에 숨어든 생존자들이 테러범들의 공격에 위기를 겪으며 진행되는 영화로 2008년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Hotel Mumbai, 2018]

<줄거리>

2008년, 보트에서 내려 뭄바이 해안가에 상륙한 테러범들이 기차역, 타지마할 호텔로 향하고 테러 공격을 감행한다.

 

커플 에디와 브리는 식당에 들이닥친 테러범의 총격과 수류탄에 공격받는다.

수류탄이 터지며 아수라장으로 변한 현장에서 몸을 숙이고 있던 둘은 테러범의 눈을 피해 도망친다.

 

타지마할 호텔로 도망친 둘은 사람들과 함께 호텔로 피신하지만 테러범 역시 사람들과 함께 숨어 호텔로 들어선다. 결국 테러범의 총격에 도망치던 브리가 공격받는다.

 

테러가 발생하자 호텔 식당의 아르준은 불을 끄고 손님을 진정시킨다. 식당에 갇힌 자흐라와 그녀의 남편 데이빗은 갓난 아들 캐머런과 함께 객실에 있는 유모 샐리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그 시간 호텔의 테러범들은 객실을 올라가며 공격하고, 샐리와 캐머런의 방에 들이닥친다.

벽장에 숨은 샐리는 우는 캐머런을 달래며 테러범들이 나가기를 기다린다.

 

레스토랑에 있던 데이빗이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고, 위기를 넘기며 객실에 도착한다.

 

레스토랑 직원 아르준은 데이빗의 아내 자흐라와 손님들을 이끌어 외부의 접근이 어려운 6층 챔버로 올라간다. 그 사이 경찰 병력이 호텔에 들어서지만 테러범의 공격에 둘만 살아남는다. 

 

얼마 후 몇몇 생존자들과 총에 맞은 브리가 6층으로 올라오지만 병원에 가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

아르준이 브리를 부축해 내려가다가 경찰 2명을 만나 테러범으로 오해받으며 진행된다.

 

영화 라이언(2016)의 데브 파텔 주연으로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틸라 코브햄 허비, 아누팜 커, 제이슨 앙삭스, 나타샤 류 보르디초 등이 출연한다.

 

IMDb 평점은 7.6점으로 상당히 긴장감 넘치고 볼만하며,

지루한 부분 없이 시종일관 몰입감 넘치는 영화.

 

<줄거리 및 결말 / 스포 주의>

도망치던 브리는 테러범들에 의해 죽고 아르준과 경찰은 CCTV실로 이동한다.

 

6층 챔버로 이동하다 테러범들에 의해 막다른 길에 몰린 데이빗.

유모 샐리와 아들 캐머런을 벽장에 숨기고 인질이 된다.

 

테러범 임란과 압둘라는 경찰을 사칭하며 50명가량 숨어있는 6층에 도착한다.

테러범들이 두꺼운 문에 총을 난사하지만 열리지 않고, CCTV실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두 명의 경찰이 임란의 다리를 쏜 후 도망쳐 시선을 분산시킨다.

 

돈을 약속받고 테러를 감행하다 부상당한 임란은 아버지에게 전화해 훈련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오열한다.

 

아기를 찾아가던 자흐라가 테러범의 인질이 되고 데이빗이 갇힌 곳으로 끌려간다.

 

테러 12시간이 지나고 특수부대가 호텔로 오고 있는 상황, 테러범들은 호텔에 불을 지른다.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아르준은 생존자들을 구해 6층으로 데려간다.

그 과정에서 벽장에 갇혀있던 샐리와 캐머런도 구조되어 생존자 무리에 합류한다.

 

하지만 인질이 된 데이빗은 탈출하려다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어서 호텔 안에 억류된 남자가 6층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발설하고, TV를 통해 전파되자 테러범들이 6층으로 올라간다.

 

인질을 살해하고 6층으로 올라가라는 지시를 받은 임란.

죽음을 앞둔 자흐라가 알라를 기도하자, 그녀가 이슬람교도임을 알게 된 임란은 자흐라를 살려준다.

 

6층 사람들은 직원 계단을 통해 탈출하지만, 수류탄으로 두꺼운 챔버 문을 연 테러범들이 뒤쫓는다.

 

많은 사람들이 사살되며 아비규환이 펼쳐지는 사이,

테러 진압 부대가 호텔에 들어와 생존자들과 아르준, 샐리, 캐머런을 구한다.

 

객실에 갇혀 있던 자흐라 역시 연기에 질식되기 직전 창문을 깨 도움을 요청하고 구조된다.

 

결국 임란은 호텔에 진입한 테러 진압 부대에 사살당하고, 

물러서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남은 두 명의 테러범들 역시 알라신을 부르며 경찰이 투척한 폭탄에 죽는다. 

 

상황 종료 후 자흐라가 샐리와 캐머런을 무사히 만나고,

아르준은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하며 마무리된다. 

 

테러의 고통과 안타까움을 긴장감 넘치게 잘 연출했으며, 실화 바탕의 영화이기에 더욱 몰입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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