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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프라이멀(Primal 2019) - 니콜라스 케이지의 B급 감성 액션

by MotionK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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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에 출연 중인 니콜라스 케이지의 새 영화 프라이멀!

이 영화 역시 B급 감성이 짙게 포함되어 있는 영화다.

 

남미의 분위기가 흠씬 느껴지는 영화로 니콜라스 케이지는 프랭크라는 동물 밀수업자로 출연한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똘끼 있는 연기는 인정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B급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에 조금은 아쉽다.

 

아마존에서 흰색 재규어와의 한판으로 강렬하게 시작하는 영화.

포스터만 보면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의 서바이벌을 상상하겠지만 당황스럽게도 주 무대는 화물선!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초반 짧게 등장하니 아쉬운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잔인한 부분이 있지만 액션은 꽤 볼만했다.

장면 장면은 그런대로 볼만하지만 내용은 산으로 가버렸다.

 

백만 불짜리 화이트 재규어와 원숭이, 앵무새 등을 포획한 프랭크(니콜라스 케이지)는 동물들을 싣고 화물선에 오른다.

그 외에도 중범죄를 저지른 로플러와 그를 호송하는 병력도 함께.

특수 훈련을 받은 용병 겸 킬러인 로플러는 차관을 살해한 혐의로 쇠사슬에 결박되어 있다.

 

하지만 이내 탈출하는 로플러.

로플러 VS 특수 병력의 술래잡기가 펼쳐지고 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무기력하게 한 명씩 쓰러지는 병력들.

 

더욱이 사람도 죽이는 원숭이 때와 화이트 재규어, 치명적인 독이 있는 뱀까지 풀어버리는 로플러!!

동물들에게 사람들이 공격당하기 시작하고... 

화물선도 고장 난 채 탈출 수단인 구명보트도 모두 망가졌다!

 

망망대해에 떠있는 거대한 화물선 안에서

이제 로플러 VS 재규어 VS 프랭크(니콜라스 케이지)의 살벌한 싸움이 벌어진다.

숨어있던 배신자가 다잡은 로플러를 도와주고!! 완전 배안이 난장판으로 변해간다.

 

일격을 당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로플러를 사냥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역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B급의 패왕인 것 같다.

액션은 꽤 원초적이고 잔인한 맛도 있었다.

 

15년 전이였다면 재밌었을 텐데... 오랜만에 B급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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