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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너를 만난 여름 - 간질간질 상큼한 로맨스! 러브 스토리

by MotionK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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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지게 만든 영화 너를 만난 여름.

최근 본 로맨스 코미디 영화 중에 가장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중국 영화지만 일본 영화 감성이 가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도 있고 한국과 일본 영화가 적절히 믹스된 느낌이다.

 

어릴 때 좋아하던 중국 영화.

어느 때부터인가 어색하게 느껴져 잘 보지 않았는데 중국 멜로 감성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이 가득한 분위기와 두 남녀 배우의 달달한 로맨스 캐미가 즐겁다.

 

모든 게 최고인 남학생 위화이(진비우)

그를 따라 최고가 되고 싶은 여학생 겅겅(하람두)

 

겅겅위화이... 마음에 품는다는 뜻처럼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고스란히 드러나는 둘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진다.

 

초중반 겅겅의 귀여움에 입꼬리가 올라가고

후반부 위화이의 비주얼에 감탄이 나오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 가득한 ost 역시 영화를 보는데 두배의 즐거움이다.

눈과 마음이 즐겁고 학창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영화.

 

영화를 보다 예전 추억에 잠깐 빠져들었다..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토리와 두 사람의 로맨스.

 

큰 사건이나 반전은 없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에 빠져들에 미소가 지어진 것만으로 충분한 영화다.

 

미워하는 게 그리워하는 것보다 덜 아플 테니까...

최고의 너와 최고의 나 사이에 우리 청춘이 다 지나갔네...

그때가 최고였던 너와 지금이 최고인 나..

 

성인이 된 두 남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꽤나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영화 후반부 찾아오는 감동과 슬픔, 아련함까지...

 

너를 만난 여름의 결과는!? 

깔끔하게 해피엔딩!

 

살짝 유치하다 느낄 수 있지만 피곤한 일상을 날리고 순수함과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남녀가 함께 봐도 행복해질 영화.

연애세포가 살아날 것만 같은 영화.

 

힐링된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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