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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더 택스 콜렉터 (The Tax Collector, 2020) 줄거리/결말 - LA 갱스터

by MotionK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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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택스 콜렉터 2020

LA를 배경으로 여러 갱단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조직이 자신의 영역에 등장한 악랄한 라이벌 조직과 전쟁을 벌이는 영화. 많지 않지만 치열하고 투박한 액션은 볼만하다.

 

<간단 줄거리>

아름다운 부인, 귀여운 두 자녀에 부유하고 행복해 보이는 데이비드(바비 소토) 가족. 하지만 집 밖에서 180도 바뀌는 데이비드는 파트너 크리퍼(샤이아 라보프)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LA 갱단의 불법 이익 중 그들의 몫을 세금으로 징수하는 세금 징수원으로 일한다.

 

라틴계 갱단이 흑인 갱단 블러드의 조직원을 납치하고 구타하는 현장을 찾아가 풀어달라고 요청한 데이비드. 이후 블러드 갱단의 리더 본을 찾아가고 두 갱단 사이의 트러블을 원만하게 해결한다.

 

수감된 범죄자이자 로드 '위저드'를 위해 수금을 하고 상납해야 하는 데이비드.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수금한 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듣고 위저드와 통화하지만 그는 불길하게 웃으며 전화를 끊는다.

 

늦은 밤 빅 로마 패거리에게 찾아가 돈을 받으려던 데이비드가 백혈병에 걸린 딸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듣고 결국 돈을 징수하지 않고 다른 곳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무장한 '코네조'와 일당이 돈을 가로채며 자신이 새로운 힘이자 미래라고 주장하고 데이비드와 크리퍼를 위협한다.

 

과거 위저드가 쫓아냈지만 멕시코에서 돌아온 코네조. 자신이 처리하겠다던 루이스 삼촌(조지 로페즈)이 주검으로 발견되고 위기를 겪는 데이비드가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대항하며 진행되는 영화.

 

영화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 브라이트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영화. 

영화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하고 주연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바비 소토.

 

감독과 출연진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갱스터 영화로 잔인한 신이 있지만 화려하지도 않고 화끈한 매력도 부족하다. IMDb 평점은 4.7점, 로튼 토마토는 18%로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며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쯤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The Tax Collector, 2020]

<줄거리>

코네조는 잘린 삼촌의 머리로 살아남으려면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고 강요하며 데이비드와 크리퍼를 위협한다.

 

하지만 도망가거나 항복할 생각이 없는 데이비드. 같이 하는 조직원들 역시 싸우길 원할 때 야만적인 부두술사의 모습을 보이는 코네조는 사람을 제물로 바치고 전쟁을 준비한다.

 

미리 선수 친 코네조 세력은 데이비드의 본거지에 폭탄을 터트리고 총을 난사하며 기습한다. 결국 데이비드 세력 대부분이 죽고 크리퍼가 인질로 잡힌다.

 

겨우 도망친 데이비드가 아내 알렉시스와 두 자녀를 빠르게 데려오지만 코네조는 영상통화로 크리퍼를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비드가 아내와 자녀를 잠시 호텔에 두고 마당에 묻어둔 많은 양의 돈을 찾는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날 준비를 마친 데이비드가 호텔로 돌아오지만 아내는 이미 살해당한다.

 

<줄거리 및 결말>

코네조에게 친구, 가족을 잃고 아이들도 납치당한 데이비드. 흑인 갱단의 '본'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코네조의 거점을 쓸어버리고 아이들의 흔적을 좇는다.

 

코네조의 할머니가 보호하던 아이들을 구출하고 안전한 곳으로 보낸다. 코네조의 위치를 확인한 데이비드와 본은 적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은밀히 하나씩 처리하며 코네조에게 다가간 데이비드는 방심하고 있는 그에게 총을 난사하고 치열한 육탄전을 펼친다.

욕실 세면대로 잔인하게 가족의 복수를 한 데이비드. 본이 정신 못 차리는 그를 불타는 집에서 겨우 구출하고 모든 일이 끝난 데이비드가 위저드와 통화한다.

 

위저드는 데이비드의 아버지로 처음으로 아들에게 사랑한다 말한다. 네가 날 구했다며 칭찬한 위저드가 너와 나는 같은 킹이라고 하지만 데이비드가 자신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마무리되는 영화. 

 

리드미컬한 사운드 트랙은 좋지만 후반 잠깐의 액션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루즈한 내용에 맥 빠지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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