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공포 영화 심야 주유소의 공포 (Open 24 Hours, 2018/2020) 줄거리/결말/반전

by MotionK 2020. 8. 16.
반응형

영화 심야 주유소의 공포.

과거의 트라우마로 심각한 편집증과 환각을 앓고 있는 미녀의 주인공 메리. 주유소 야간 일을 하는 메리에게 현실인지 환각인지 알 수 없는 연쇄 살인마의 공포가 찾아오며 진행되는 영화.

 

좁은 주유소에서 벌어지는 일이 대부분으로 저예산으로 제작된 익숙한 패턴의 영화. 텍사스 전기톱이나 스크림처럼 살인마가 등장하고 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와 끔찍하고 슬래셔 한 장면이 있다. 

 

[Open 24 Hours, 2018/2020]

<간단 줄거리>

주유소에서 야간 일을 시작한 메리는 연약한 미녀처럼 보이지만 남자 친구에게 불을 지르고 유죄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다. 

 

과거 끔찍한 일을 겪은 메리는 트라우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환각과 망상 등 심각한 편집증 증상을 보인다. 가석방 담당관 톰이 감시하고 케어하기에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다시 돌아가야 한다.

 

다시 정신 병원이나 교도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담당관에게는 사실을 숨기지만 시도 때도 없이 감옥에 있는 전 남자 친구 제임스의 환각에 시달리는 메리.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환상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메리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각한 편집증을 앓는다.

 

35명의 여자를 죽인 비 오는 날의 살인마 제임스가 메리의 전 남자 친구.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 제임스는 자신의 살인 모습을 지켜보게 하고 메리는 피해자가 죽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한다.

 

결국 메리는 제임스가 자고 있을 때 집에 불을 지르고 화상 입은 그가 교도소에 수감됐지만 그 후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희생자들의 환상을 겪는다.

 

비 오는 밤. 외진 곳에 위치한 낡은 주유소에서 첫 야간근무를 하는 메리가 제임스와 희생자들의 환각을 겪고 끔찍한 살인이 발생하며 진행되는 영화.

주인공은 캐나다 출신의 바네사 그레이즈(바네사 그라세, Vanessa Grasse). 94년생으로 영화 레더 페이스, 거대 불개미의 습격 등에 출연했지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 영화 램페이지 시리즈의 브렌단 플레처와 에밀리 테넌트 등이 출연한다.

 

IMDb 평점은 5.3점, 로튼 토마토는 57%로 여주는 매력 있지만 단순한 스토리에 생각 없이 볼만한 킬링타임용 영화. 개연성은 부족하지만 인디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고 기대 없이 본다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줄거리>

메리는 근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비와 교대 후 일을 시작한다. 그사이 검은 우비의 괴한이 메리를 태워주고 돌아가는 친구 데비에게 망치를 휘두른다.

 

허름한 주유소를 둘러보는 메리의 주변을 검은 우비가 서성인다. '넌 내 딸이 죽는 걸 지켜봤고 이제 나는 네가 죽는 모습을 지켜볼 거야'라는 반복되는 여자의 전화와 삐걱거리는 문소리에 불안감을 느끼는 메리.

 

돌아가는 바비 역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때 화장실 변기에서 친구 데비의 신분증을 발견한 메리. 곧 혈흔이 가득한 끔찍한 환상에 빠지고 진정과 환각이 반복된다. 

 

곧 그녀 앞에 나타난 검은 우비의 제임스. 환상이라고 주문을 외우지만 날아온 손바닥에 충격을 느낀다. 네가 막을 수 있었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두었다는 제임스는 오늘 밤 목격할 살인을 좋아할 거라고 장담한다.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뜨자 제임스가 사라지고 또 다른 검은 우비의 여인이 나타난다. 전화로 협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몰아붙이지만 아니라며 돌아가는 여성.

 

'넌 지켜보는 걸 좋아해'라는 메시지가 적힌 데비의 자동차를 목격하지만 곧 사라지고 심각한 편집증과 망상에 무엇이 현실이고 환상인지 혼란스러운 메리. 

 

담당관 톰은 전화를 받지 않고 바비의 전화는 주유소 안에서 울린다. 그리고 나타난 검은 우비의 여성이 피해자가 자신의 딸임을 알리며 식칼을 휘두른다.

<줄거리 및 결말/반전/스포>

피해자의 엄마 캐럴은 제임스가 사람을 죽일 때 그것을 지켜보던 메리에게 복수하려 한다. 휘두르는 식칼을 병으로 맞서며 사투를 벌일 때 톰이 도착해 캐럴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폭풍으로 전기가 끊긴 교도소에서 제임스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알릴 때 망치를 든 제임스가 둘을 쓰러뜨린다. 제임스에게 잡혀 묶여있는 친구 데비, 감독관 톰, 직원 바비 그리고 메리. 

 

제임스는 예전처럼 메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모두를 죽일 계획으로 톰에게 커다란 오함마를 휘두른다. 자신을 사랑한다 말하면 데비를 죽이지 않겠다지만... 데비 역시 질식시킨다. 남은 바비에게 불을 지르려는 순간 트럭 오너가 주유소 안으로 들어선다.

 

제임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결박을 푼 메리가 샷건을 장전하고 바비와 함께 기다린다. 

 

혈흔 가득한 주유소를 돌아보던 남자를 죽이고 불을 끈 제임스는 둘을 사냥한다. 뒤늦게 도착한 사이렌 소리에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바비 역시 오함마를 맞고 쓰러진다.

 

경찰도 처리한 제임스가 폐차장으로 숨은 메리를 뒤쫓는다. 데바데를 펼치는 제임스와 메리. 삽자루를 쥔 메리가 일격을 가하고 다시 주유소로 돌아온다.

 

메리는 오함마를 들고 다가오는 제임스를 큰 뿔이 달린 사슴 모형으 공격한다. 사랑한다 말하며 쓰러진 제임스와 신고하지 않고 기절하는 메리.

 

날이 밝고 깨어난 메리는 제임스의 시체가 보이지 않는 주유소를 나선다. 제임스가 존재할 수도 있고 환각을 겪은 그녀의 살인일 수도 있는 모호한 결말. 

 

얼마 후 헤어숍에서 일하고 있는 메리가 여전히 제임스를 느끼며 마무리되는 영화는 전체적으로 구멍이 많지만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다.

 

<예고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