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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Mortal, 2020) 줄거리/결말 - 노르웨이판 토르 영화

by MotionK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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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노르웨이 산맥과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초능력자를 다룬 영화. 토르라는 소재로 자신의 힘의 근원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북유럽 신화 토르를 노르웨이에서 제작한 영화지만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액션이 부족해 루즈하다. 전반적인 특수효과도 어설프며 웅장한 풍경만 눈에 들어온다.

 

[Mortal, 2020]

<간단 줄거리>

배낭여행으로 노르웨이를 찾았던 노르웨이계 미국인 에릭. 3년 전 5명이 사망한 농장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그날 이후 특별한 힘을 얻은 에릭은 온몸이 괴사 한 듯 심한 상처를 입고 부랑자처럼 살아간다.

 

에릭은 자신을 조롱하며 건드는 남자를 특별한 능력으로 죽이고 채포 된다. 열과 전기 염력 등 강한 초능력을 가졌지만 컨트롤하지 못하는 에릭은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심리상담가 크리스틴의 도움으로 힘 조절이 조금씩 가능해질 때 미 대사관의 해서웨이가 에릭을 송환한다. 진정제를 맞고 사지를 결박당한 채 헬기에 오른 그가 흥분하자 대기의 날씨가 거세지고 헬기는 폭풍에 휘말려 추락한다.

 

해서웨이만 겨우 살려내고 달아난 에릭은 용의자로 쫓기며 크리스틴을 찾아간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주변을 파괴하는 에릭. 이후 힘의 근원을 찾던 남녀를 해서웨이 요원이 쫓고 위기를 겪으며 진행되는 영화.

 

마블 토르와는 정 반대로 주인공이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하고 매력이 부족하다. 전혀 다른 토르가 신선하기는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처럼 시원한 느낌이 없어 아쉬운 영화.

 

히어로물이라기에는 위기가 부족해 미지근한 느낌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며 이야기하듯 진행되는 스토리는 단순하다. 

 

IMDb 평점은 5.8점. 감독은 영화 제인 도의 안드레 외브레달, 주연은 미국판 데스노트의 냇 울프로 속편을 예고하듯 마무리되는 적당한 킬링 타임용 영화.

<줄거리>

능력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굉장한 일이 될 수 있다는 크리스틴. 호감을 느낀 둘은 힘의 근원을 알기 위해 화재가 난 농장으로 향한다.

 

그 사이 에릭이 가진 힘의 위험성을 느낀 해서웨이 요원은 그를 찾아 통제하려 한다. 에릭을 잡기 위해 병력이 깔리고 크리스틴이 붙잡힌다.

 

그 모습에 분노를 느낀 에릭은 순식간에 폭풍우를 만들고 번개의 힘을 사용한다. 강한 힘을 쓴 에릭이 쓰러지지만 그 모습을 찍은 영상이 퍼지고 에릭을 토르라고 부르며 추종하는 사람이 생겨난다.

 

사람들이 에릭의 존재를 알면 어느 종교도 상징하지 않은 초인의 존재에 종교적인 모든 것이 부정된다며 최악의 수단을 강구하는 해서웨이. 그녀는 에릭을 제거하려 준비한다.

 

병원 MRI 검사 중 고통을 느끼고 힘을 발휘해 정전시킨 에릭. 그로 인해 전기가 나가 심장이 멈춘 어린 소년. 초능력을 사용한 에릭이 소년의 심장에 충격을 줘서 소생시킨다. 에릭에게 손 한번 잡아달라며 추종하는 사람들.

 

<줄거리 및 결말>

라그나로크에서 모든 신이 죽은 후 토르의 두 아들이 아스가르드 잔해 위에 농장을 지어 부활을 계획했다는 북유럽 신화. 신이 가진 지식을 보전하여 신들의 귀환을 준비했다는 전설에 에릭이 토르의 아들로 추측된다는 경찰 헨릭.

 

에릭, 크리스틴, 헨릭은 과거 화재가 발생한 농장으로 향한다. 농장 화재 지점 아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여러 개의 룬스톤과 우주의 나무라 불리는 이그드라실이 새겨진 벽화가 발견된다.

 

숨겨진 장갑과 벨트 그리고 망치를 찾아 장착하자 에릭의 파워를 조절하며 지켜준다.

 

그사이 농장 바깥에서 대기하는 해서웨이와 병력. 그의 존재를 위험하다 여기는 해서웨이가 발포를 허가하고 에릭에게 다가가던  크리스틴이 사망한다.

 

분노한 에릭은 망치를 던져 힘을 모으고 그를 지켜보던 사람, 사물 등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 오르달 사태라 불리는 처참한 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노르웨이는 충격에 빠진다.

 

도주 중인 에릭은 자취를 감추고 속편을 예고하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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