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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격투 액션 영화 꼴통 2인조 줄거리 및 결말

by MotionK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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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꼴통 2인조, 2020.

 

미남미녀의 신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저예산 영화.

영화 초반 복싱 후반에는 입식 타격 격투기를 보여주며 두 주인공의 액션은 수준급.

 

재미있는 것만 찾고 싸움도 밥먹듯이 하는 생각 없는 2인조.

돈을 받고 길거리에서 스파링을 하던 두 사람이 불법 격투장에 들어가며 진행되는 영화.

신인배우 차지혁, 황윤성, 양정민, 진호은, 강신형 등이 출연한다.

 

초반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이다.

그럴 듯 한 격투 액션이 많은 점을 제외하면 별생각 없이 보게 되는 아쉬운 영화.

 

다른 이들과 눈빛만 마주쳐도 싸우는 얼굴 안녕할 날 없는 2인조.

라면만 먹던 그들은 친구 정만의 계획으로 1분에 만원인 인간 샌드백 알바를 시작한다.

 

소고기를 먹기 위해 열심히 얻어맞는 까칠한 휘와 맷집 좋은 민규.

장사가 꽤 잘 되지만 예쁜 여자에 한눈을 판 민규가 쓰러지고 10만 원이 날아간다.

 

휘가 나서지만 똑같은 여자에게 한눈을 팔고 상대편을 쓰러뜨려 버린다.

치료비로 상당한 액수가 나오고 또 굶어야 할 판인 세 사람.

 

그때 그들을 찾아오는 예쁜 여자.

두 사람이 한눈을 판 여자는 알고 보니 동창 유영.

 

예뻐져서 돌아온 유영은 둘에게 세배는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픈 척 안 하기와 약 올리기로 상대방을 도발하는 휘와 민규.

 

정만과 유영은 유튜브 방송을 켜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어 대박이 난다.

적지 않은 돈을 번 네 사람은 드디어 소고기 파티를 한다.

 

하지만 불법 격투 도박장과 연관이 있는 유영. 

그녀가 올린 영상을 보고 격투장을 운영하는 조직에서 찾아온다.

 

정만을 때린 그들은 뜀박질하며 도망치는 유영을 쫓아간다.

밥을 먹고 오던 휘와 민규는 도망치는 유영과 쫓아가는 남자들을 목격한다.

유영을 쫓던 놈들은 처리하지만 정만은 뇌진탕으로 쓰러지고 유영은 잡혀간다.

 

도박 격투장을 운영하던 그들은 유영의 아이디어로 인터넷 실시간 도박장을 만든다.

사장 길훈은 도박장으로 찾아온 휘와 민규의 실력을 보고 선수로 쓰려한다.

 

걱정하듯 둘에게 다시 나타난 유영.

배팅이 많은 쪽을 지게 만드는 사기 격투 도박장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이 만든 시스템이지만 회의감이 들어 판을 깨고 싶다는 유영은 두 사람을 끌어들인다.

 

선수로 뛰며 팬도 많고 인기도 많아지는 휘와 민규.

둘에게 많은 대전료를 준 길훈은 승패 조작을 제안한다.

 

길훈이 큰돈을 주고 고용한 용병 진운과 동운.

드디어 강한 진운과 시합이 열리고 유영은 민규에게 걱정하는 척 약을 먹인다.

 

곧 시합이 영상으로 중계가 되고 사람들이 폰으로 돈을 배팅한다.

 

실력 좋은 민규에게 올인하는 사람들.

하지만 약을 먹은 민규는 정신을 못 차리고 실력을 숨기고 있던 용병 진운에게 패한다.

승패 조작으로 많은 돈을 번 도박장.

 

알고 보니 조직원 형진과 도박장을 먹을 계획을 세웠던 유영.

그 계획을 알고 있던 길훈이 민영을 잡지만 휘가 구하고 용병 동운과 싸운다.

 

약기운에서 깨기 시작한 민규도 진운과 다시 한번 붙는다.

그 사이 민영은 길훈의 돈 가방을 빼앗아 도망간다.

 

싸움에서는 승리했지만 누구 때문에 다쳤는지도 모르는 꼴통 2인조.

남자의 원초적 본능이라며 별 생각이 없다.

 

고기 먹고 싶다 소리치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가며 마무리된다.

액션은 볼만하지만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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