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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하우스 오브 데몬 후기 / 줄거리 / 결말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My Soul to Keep, 2019 / 2020)

by MotionK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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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우스 오브 데몬. 

지하실에 영혼을 빼앗는 괴물이 살고 있다는 믿은 아홉 살 소년 일라이가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

 

(My Soul to Keep, 2019/2020)

<줄거리>

'버글리 괴물'이 자신의 영혼을 빼앗으려 한다고 믿는 아홉 살 소년 '일라이'는

아빠의 설득에도 어두운 지하실에 괴물이 있다고 믿으며 두려워한다.

 

버글리 괴물을 믿게 된 같은 반 친구 힐러리에게 실존했던 살인범 버글리에 대해 접한 일라이는 

친구 샘과 버글리의 벌목장을 찾아간다.

 

살해 현장의 소각장에 돌을 던지고 돌아온 두 아이는

일라이의 집 지하실에 떨어져 있는 돌과 커다란 구멍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날 밤 부모님이 외출하고 일라이를 돌보기로 한 누나 에밀리.

 

평소 일라이의 장난에 화난 에밀리는

일라이가 친구 샘과 연락하는 수단인 무전기를 지하에 던져버리고 외출을 나선다.

 

천둥 번개가 치는 비 오는 밤 큰 집에 혼자 남은 일라이가 용기를 내고,

음산한 지하에서 무전기를 찾으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는데...

 

IMDb 평점은 5점로 아이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며,

전체관람가 영화답게 무섭거나 놀라게 하는 장면은 드물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모호한 스토리에 약간의 반전이 있지만

자극은 없으며 아이들의 위한 공포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줄거리 및 결말 / 스포 주의>

사람의 마음속에는 빛이 있다는 아빠의 말에 용기를 낸 일라이

불빛으로 무장한 뒤 아이패드를 꺼내기 위해 높은 난간을 오르다 기절한다.

 

얼마 후 깨어난 일라이가 집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며 낯선 경험을 한다.

함께 가자는 친구 힐러리가 찾아오지만 너는 힐러리가 아니라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 숨어버린다.

 

무전기를 통해 샘에게 도와달라고 연락한 일라이는 

당장이라도 지하에서 튀어나오려는 괴물을 대비해 작전을 세우고 온 집안을 빛으로 두른 뒤,

영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괴물과 맞서지만 결국 습격당한다.

 

잠시 후 연락을 받고 찾아온 샘이 지하에서 쓰러진 일라이를 발견한다.

샘은 일라이와 1시간 전에 연락했지만 경찰은 3시간 전에 일라이가 낙상으로 사망했다고 알린다.

 

무전기를 통해 구해달라는 일라이의 목소리로 마무리되는 영화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위기에 나름 공들여 만든 흔적이 보이지만..

성인이 보기에는 심심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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