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 두 번째 이야기 후기/줄거리 - 추천 가족 영화 (The Christmas Chronicles 2, 2020)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 두 번째 이야기, 2020.

 

크리스마스를 없애려는 사악한 엘프와 이에 맞서는 두 아이와 산타 부부의 이야기로 화려한 CG와 특수효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판타지 가족 영화.

 

[The Christmas Chronicles 2, 2020]

<줄거리>

뜨거운 적도의 해변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십 대 소녀 케이트는

밥과 연애를 즐기는 엄마에게 실망하고 몰래 보스턴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밥의 아들 잭과 함께 리조트 셔틀을 타고 가던 케이트는

수상한 계획이 있는 엘프 벨스니클의 음모에 웜홀을 타고 북극 한복판으로 순간이동된다.

 

산타클로스는 추위에 쓰러진 두 아이를 발견하고 구하지만

아이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베로니클 역시 몰래 썰매를 타고 장막 안으로 들어선다.

 

산타 부부가 얼어붙은 케이트와 잭을 치료하고 

케이트는 2년 전 함께 여행한 산타와 반갑게 재회한다.

 

엘프와 장난감이 가득하고 크리스마스의 별이 마을의 동력을 공급하는 산타 마을.

 

과거 엘프 벨스니클은 조숙하고 영특해 산타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관심이 줄어들자 산타를 미워하게 된다.

 

심한 말썽꾸러기로 변한 벨스니클은 거짓말, 사악함, 시샘, 이기심을 갖게 되고

결국 엘프로 사는 행복을 박탈당해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벨스니클은 산타 마을을 없앨 계획을 세우고 엘프들을 감염시켜 폭력적으로 변하게 만든다.

 

벨스니클이 산타 마을의 동력인 크리스마스 별을 훔치고,

마을에 찾아온 위기를 산타 부부와 두 아이가 극복하며 진행되는 영화.

 

영화 픽셀,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해리 포터 등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2018)의 속편으로 배우 커트 러셀이 산타를 골디 혼이 산타 부인을 연기하고,

전편에 비해 부쩍 성장한 다비 캠프가 여전히 케이트로 출연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IMDb 평점은 6.4점, 로튼 토마토는 69%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누구나 볼만한 가족 영화.

 

<줄거리 / 스포 주의>

벨스니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북극의 산타클로스의 기억을 지우고

남극에 엘프 군단을 만들어 자신의 마을을 만들려고 한다.

 

벨스니클과 산타의 힘겨루기 중 크리스마스 별이 터져버리고 산타 마을의 동력은 영영 사라진다.

 

엘프들은 약에 취해 이성을 잃고 미치광이가 된 상황,

결국 장막까지 사라져 버리고 영영 크리스마스가 사라질 수 있는 위기를 발생한다.

 

크리스마스가 사흘 남은 상황에 산타가 케이트와 함께 새 별을 구하기 위해 떠나고

마을에서는 산타 부인과 잭이 포악해진 엘프를 구할 방법을 찾는다.

 

벨스니클의 시간 왜곡기로 과거 타임 슬립 한 산타와 케이트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높이지 않으면 영영 과거에 갇히게 될 위기에 놓인다.

 

사람이 많은 공항으로 향한 산타는

항공 지연으로 화가 난 사람들에게 마법과 음악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정신을 높인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아빠를 본 케이트는 

크리스마스는 어디 있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사이 잭의 활약으로 엘프들의 정신이 돌아오고, 

미래로 돌아온 산타와 케이트가 벨스니클과 마지막 싸움을 펼친다.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가족 영화로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