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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 줄거리/후기 - 추천 넷플릭스 신작 로맨틱 코미디 가족 영화 [Operation Christmas Drop, 2020]

by MotionK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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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에 날아갑니다, 2020.

눈 내리는 도시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뜨거운 태평양의 섬에서 이뤄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다룬 따뜻한 로맨스 가족 영화.

 

실제 1952년부터 지속한 미 국방부의 인도주의 작전으로, 미크로네시아 섬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물자를 공급해온 '크리스마스 투하 작전' 소재의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Operation Christmas Drop, 2020]

<줄거리>

크리스마스면 선물과 물자를 낙하산에 실어 오지의 섬에 보내는 태평양의 공군 기지.

저고도 비행 훈련을 내세우며 군용 화물기로 '크리스마스 투하 작전'을 수행했고, 군기지 통폐합을 맡은 의원은 그것을 근거로 기지를 폐쇄할 계획을 세운다.

 

조사를 위해 보좌관 에리카 밀러가 괌의 공군 기지로 향하고, 기지는 재배치와 폐쇄의 기로에 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뜨거운 남태평양의 섬에서 만난 에리카와 앤드루. 

 

그동안 앞장서 선물을 투하했던 공군 대위 앤드루가 까다롭고 잘난척하는 에리카의 안내를 맡고, 크리스마스를 섬에서 보내야 하는 두 사람은 사사건건 충돌한다.

 

세금은 들어가지 않고 전부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70년 된 전통의 투하 작전.

앤드루는 근무 시간외의 봉사이며, 최고의 저고도 훈련이라고 주장한다.

 

외딴 56개 섬에 사는 2만여 명의 주민들은 그들이 아니면 도와줄 사람이 없다.

앤드루는 24시간 동안 우리가 하는 일을 지켜본 후 보고서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의원은 부정적인 보고서를 원하고, 에리카는 수석 보좌관이 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앤드루의 안내로 헬기를 타고 주변 섬을 돌아보던 에리카는 섬사람들을 돕는다는 게 대단한 일임을 알게 된다.

 

어느새 사람들을 돕는 에리카, 하지만 워싱턴의 압박은 점점 심해진다.

큰 태풍으로 투하 작전이 취소되기 직전, 더 큰 위기가 찾아오며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따뜻한 영화로 흔히 상상하는 눈 내리는 겨울이 아닌, 뜨거운 태평양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줄거리 / 결말 / 스포 주의>

태풍이 찾아오고 화물기가 뜰 수 없는 상황, 에리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라며 선물을 포장한다.

 

섬으로 직접 찾아와 그 모습을 확인한 의원은 에리카에게 귀국 명령을 내린다.

의원이 작전을 취소시키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기상은 기적적으로 좋아진다.

 

산타클로스처럼 선물 상자를 싣고 비행하는 앤드루.

에리카 역시 비행기에 올라 상자 투하를 돕는다. 

 

하늘에서 보급품처럼 떨어지는 크리스마스 상자를 오지 섬의 아이들이 반긴다.

비행기가 다가갈 때 섬사람들의 행복한 얼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는 군인들.

 

함께 비행기에 올라탄 의원도 잊지 못할 감동을 느끼고 돌아온다.

초심을 찾은 의원이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고, 앤드루와 에리카가 역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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