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추천 영화 클라우스 -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힐링 애니메이션

by MotionK 2019. 11. 16.
반응형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우스

 

슈퍼배드 공동 제작자의 스페인 영화로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편안하게 감상이 가능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산타클로스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이 좋았다.

 

그림체는 카툰 느낌의 따뜻한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예쁘고 편안한 느낌이다.

 

선한 행동은 또 다른 선한 행동을 낳는다!라는 교훈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

어린이나 어른이나 모두 재미있게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며 미소 지으며 볼 수 있었다.

 

외진 땅 스미어렌스버그에 우체국을 세우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떠난 우체부 제스퍼

음산하고 추운 회색 마을에 도착한 그는 두 가문으로 나눠져 대립 중인 냉랭한 마을에 좌절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크럼 가문과 엘링보 가문으로 나눠져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다투는 그들.

마을의 아이들은 학교조차 가지 못하고 학교 선생님은 생선 손질만 하고 있다.

 

편지 6000통을 배달해야 돌아갈 수 있는 우체부 제시퍼는 소통이 안 되는 마을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찰나 클라우스 씨를 만난다.

외딴곳에 살고 있는 건장한 노인 클라우스의 헛간에서 수많은 장난감 본 우체부 제스퍼.

 

아이디어가 떠오른 제스퍼는 클라우스를 설득해 아이들에게 편지를 받아 장난감을 배달한다.

늦은 저녁 굴뚝을 통해 벽난로에 하나씩 배달하기 시작하자 아이들은 장난감으로 하나가 된다.

이내 우체국은 문전성시! 마을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온다.

 

점점 마을에 붉은빛과 활기가 생기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시익 웃게 된다.

 

클라우스에겐 말썽꾸러기 명단이 있다며 착한 아이만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좋은 일을 하며 이웃을 돕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그런 행동에 삭막했던 어른들의 관계도 점차 회복되고 마을에 점점 변화가 찾아온다.

 

배달할 선물이 많아지고 나귀 대신 순록으로 썰매를 끌고 날아오르자 마법의 순록이 끄는 썰매라는 이야기가 퍼진다. 클라우스의 산타클로스 웃음 '호호호'까지!

 

선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짓는 두 사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이내 위기가 찾아오고!!

 

 

영화를 보실 분들은 패스!!!

 

전통이란 이유로 수십 년간 서로를 적대시한 가문의 대표 꼰대들....

그들은 클라우스와 우체부라는 공통된 적과 싸우기 위해 참시 휴전한다.

 

마을에 와서 존재의 이유를 찾은 우체부 제스퍼.

하지만 곧 장난감이 떨어져 위기가 찾아오고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자는 계획을 세워 클라우스와 제스퍼는 직접 선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마을을 떠나기 위해 수년간 생선을 손질하며 돈을 모았던 학교 선생님 알바도 본인의 모든 것을 털어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생선 잡던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마을은 어느새 화합의 장이 되었다.

삭막했던 회색 마을에 따뜻한 색이 빛나고... 이웃마을 사미족 원주민들도 클라우스와 제스퍼를 도와 선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꼰대들의 계략과 아이들의 편지 덕분에

6000통의 미션이 완료되고 도시에서 제스퍼의 아버지가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제스퍼와 클라우드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긴다.

 

떠나려던 제스퍼는 배에 오르지만

이내 달콤한 도시로 돌아가길 포기하고 클라우스와 알바에게 돌아간다.

오히려 그런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

 

여전히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이 예전처럼 적대적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꼰대들.

 

장난감을 부수기 위해 찾아 오지만

그들의 계획을 미리 말해준 아이들 덕분이 클라우스는 대비할 수 있었다.

 

훈훈하게 마무리되며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영화.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

 

 

 

클라우스 | Netflix 공식 사이트

편지 6천 통을 배달하라고요? 소통은커녕 싸움만 일삼는 마을에서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좌절한 우체부. 그냥 포기하려던 차, 장난감 장인을 만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줄 테니 편지를 쓰라고 하는 거야!

www.netflix.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