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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AK-47 2020 줄거리/결말 (Kalashnikov / 칼라슈니코프 / 칼라시니코프)

by MotionK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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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K-47 (Kalashnikov, 2020)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한 돌격 소총 AK-47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로 액션, 전쟁보다는 드라마적 성향이 강하다.

 

<간단 줄거리>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의 전방에 참전해 탱크를 몰던 소련군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는 적군의 공격에 중상을 입는다. 병원으로 향하던 중 독일병과 마주하고 새 기관총의 총기 결함으로 위기를 겪는다.

 

위기에서 벗어난 미하일은 발명가적인 자질로 소총의 결함 원인을 단숨에 파악하고, 잘 무장된 독일군에 대항하기 위해 수제 총기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전쟁 전 철도 공장에서 일하며 틈틈이 자동 화살, 산탄총 등을 발명하던 미하일은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방향을 틀어 전에 일하던 공장을 찾아간다.

 

미하일이 공장 구석에 작업대를 얻고 총을 설계하자 공장 근로자들은 퇴근 후 미하일을 돕는다. 소총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새로운 작동법과 훌륭한 성능으로 인정받지만, 발명한 총을 군대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무기 경진대회를 우승해야 한다.

 

독학으로 공부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여러 명의 조력자들과 함께 2 억정이 넘게 제작된 AK-47 소총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

 

나름 규모도 있고 흥미로운 AK-47의 탄생을 보여주지만 대체로 루즈한 편이다. IMDb 평점은 6.4점에 러시아 영화 인베이젼 2020과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의 유리 보리소프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줄거리 및 결말/스포>

1943년 무기 연구소에 자신만의 연구 공간을 갖게 된 미하일은 테스트가 반복하며 결점을 보완해 나가지만 결과는 좋지 않고,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와 공장 사람들의 도움으로 소총을 업그레이드한다.

 

자신의 설계 도면을 돕던 에카테리나와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총기 개발을 이어간다. 하지만 또다시 대회에서 실패하고 2차 대전의 승전 소식을 듣는다.

 

연구소에서의 입장이 애매해지지만 총사령관이 육군과 해군에게 최고 수준을 총기를 지원하라는 명령이 내려오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된다. 

 

곧 새로운 기관총 개발을 위한 대회가 개최되고 모든 건 단순해야 하고, 진보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빠빠샤(파파샤) 개발자 수다예프의 조언을 받는다.

 

1947년 코프로프의 무기 생산 공장으로 향한 미하일은 수다예프의 조언을 참고해 연구를 이어가고 소총 출시를 앞두게 된다. 하지만 함께 경쟁하는 장군의 기관총에 총기 시험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인다.

 

결국 공장 안에서 시험을 강행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이고 미하일 소총의 발전성을 확인한 장군은 대회를 포기한다. 

 

미하일의 소총은 물, 모래 등 대부분의 상황에서 완벽하게 작동하며 스탈린 무기 대회 우승한다. 1949년 모스크바에서 마하일의 AK-47 돌격 소총이 모두의 앞에서 공표되며 축하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수년만에 고향을 찾으며 마무리된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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