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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생존 영화 딥워터 줄거리/결말/스포 - 바다 속 해저/심해 탈출 영화

by MotionK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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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영화 딥워터 (Breaking Surface, 2020)

 

겨울 스쿠버 다이빙 도중 사고를 당하고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이는 영화.

영화 초반 눈이 쌓인 노르웨이의 광활하고 투박한 자연경관은 예술적으로 아름답다.

 

<간단 줄거리>

고향으로 돌아온 이다와 투바 자매는 활한 노르웨이 북부를 달려 겨울 스쿠버 다이빙을 떠난다.

추억이 있는 장소에 도착해 장비를 착용하며 입수를 준비한다.

 

그때 작은 낙석이 떨어지고 서둘러 산소통과 장비를 안전해 보이는 곳으로 옮긴다.

수중 동굴을 탐험하며 동굴을 빠져나오자 넓은 바다와 돌고래 두 마리가 다가온다.

 

그것도 잠시 거대한 낙석이 두 사람을 덮치고 투바는 돌덩이에 깔려 33미터의 해저로 떨어진다. 산소도 부족하고 외부와 연락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영화는 시작부터 크고 작은 위기를 지속적으로 겪는다.

생존을 위해 물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 밖을 오가며 다양하게 사투를 벌이고 서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상당히 좋아 보이는 스쿠버 다이빙 장비가 등장한다.

초반 잠깐을 제외하면 두 여성만 보여주며 스웨덴 배우 모아 감멜과 매들린 마틴이 주연.

 

IMDb 평점은 6.2점으로 적당히 긴장감 있고 볼만해 킬링 타임으로 나쁘지 않다.

<줄거리>

수심 33미터 바닥에서 꼼짝 못 하는 투바.

공기가 떨어지기 전에 투바를 찾아 서둘러 나가야 한다. 

 

한참을 헤매던 이다가 투바를 찾지만 하체가 바위에 완전히 깔린 상태.

투바의 지시에 따라 마커 등을 붙이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간다. 

 

무사히 올라오지만 산소통과 휴대폰을 보관한 장소도 돌에 깔린다.

 

차 안에 있는 산소통을 획득하지만 바위를 들기 위한 잭이 있는 트렁크는 열지 못한다.

투바에게 남은 시간은 6분 남짓. 이다는 경비행기가 지나가자 신호를 보내 구조를 요청한다.

 

투바의 산소가 떨어져 통신이 끊어지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투바에게 산소를 연결한 이다.

구조 요청을 위해 안전 정지를 하지 않고 급하게 올라간 이다는 결국 몸에 무리가 생긴다.

 

이미 비행기는 사라지고 결국 지도를 확인해 근처의 민가로 달린다.

집주인은 보이지 않고 무단침입을 하지만 집안의 거대한 개가 공격한다.

 

사투 끝에 쓰러뜨리지만 노트북의 스카이프는 연결이 안 되는 상황.

도와 달라는 메시지와 위치를 남기고 트렁크를 열만 한 장비를 찾아온다.

 

하지만 트렁크에는 필요한 잭 대신 구멍난 타이어를 수리하는 스프레이만 들어있다. 

낙심하던 이다는 표지판의 막대를 뜯어 다시 내려갈 준비를 한다.

 

두꺼운 나무 막대로 지렛대를 이용해 돌을 들어 올리지만 부러져 버린다.

이다의 남은 산소 시간은 3~4분. 산소가 다 떨어지고 희망도 무너진다.

<줄거리 및 결말/스포 포함>

 

이다에게 자신의 산소를 주려는 투바. 자매는 서로를 껴안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투바가 산소를 마시지 않자 빠르게 올라간 이다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좌절하고 있을 때 뭔가 깨달은 이다. 다시 돌을 안고 빠르게 하강한다.

스쿠버 재킷을 돌 사이에 밀어 넣고 구멍에 타이어 수리 스프레이를 뿌리자 고체로 변한다.

 

재킷이 팽창해 돌이 살짝 들리고 이다가 사력을 다해 돌을 올리자 투바가 빠져나온다.

남은 하나의 산소통으로 압력을 조절하며 해저 동굴의 산소 공간까지 도착한 두 사람.

 

압력 조절을 위해 잠시 머물지만 좁은 공간 공기가 나빠진다.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산소통을 폭발시키고 산소를 채우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몇 번이나 심해와 지상을 빠르게 오간 이다는 코피를 쏟으며 정신을 잃고 투바는 물 위에서 인공호흡을 이어간다.

 

투바가 사력을 다해 이다를 끌고 뒤늦게 헬기가 도착한다.

마지막 순간. 이다도 의식을 회복하며 마무리되는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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